황희찬도 골! 유럽파 펄펄…‘무르익는 첫승’
입력 2023.09.04 (21:50)
수정 2023.09.0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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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이어 오늘은 황희찬, 홍현석까지 골을 터트리며 9월 A매치를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셀틱 오현규와 양현준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기도 했는데요, 부임 첫 승 가능할까요?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2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황희찬이 달려들며 골망을 흔듭니다.
[현지 중계 : "교체 투입된 황희찬이 첫 터치를 골로 연결합니다!"]
교체 투입된 지 5분 만에 터진 시즌 2호 골.
그런데 자세히 보니 머리가 아닌 어깨로 공을 밀어 넣었습니다.
핸드볼 파울 여부로 비디오 판독을 거쳤지만, 결국 골로 인정됐습니다.
지난주 햄스트링 부상을 딛고 건재함을 과시한 황희찬에 이어 벨기에에서 활약하는 홍현석도 리그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전반 25분 수비가 걷어내던 공을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 차 넣었습니다.
후반 4분에는 왼발 중거리 슛으로 멀티 골을 완성했습니다.
국가 대표팀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동시 발탁된 홍현석은 자신이 왜 두 감독의 부름을 받았는지 증명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현규가 후반 교체 투입됩니다.
오현규-양현준 한국 콤비가 스코틀랜드 무대를 동시에 누비는 순간.
양현준은 측면에서 화려한 돌파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주말 감각적인 슛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킬러 본능을 되찾은 손흥민과 뮌헨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까지.
유럽에서 열리는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유럽파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평가전이 열리는 웨일스로 향했습니다.
오는 8일 웨일스와, 13일 사우디와 연이어 열리는 원정 평가전에서 클린스만 호가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박경상
지난 주말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이어 오늘은 황희찬, 홍현석까지 골을 터트리며 9월 A매치를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셀틱 오현규와 양현준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기도 했는데요, 부임 첫 승 가능할까요?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2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황희찬이 달려들며 골망을 흔듭니다.
[현지 중계 : "교체 투입된 황희찬이 첫 터치를 골로 연결합니다!"]
교체 투입된 지 5분 만에 터진 시즌 2호 골.
그런데 자세히 보니 머리가 아닌 어깨로 공을 밀어 넣었습니다.
핸드볼 파울 여부로 비디오 판독을 거쳤지만, 결국 골로 인정됐습니다.
지난주 햄스트링 부상을 딛고 건재함을 과시한 황희찬에 이어 벨기에에서 활약하는 홍현석도 리그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전반 25분 수비가 걷어내던 공을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 차 넣었습니다.
후반 4분에는 왼발 중거리 슛으로 멀티 골을 완성했습니다.
국가 대표팀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동시 발탁된 홍현석은 자신이 왜 두 감독의 부름을 받았는지 증명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현규가 후반 교체 투입됩니다.
오현규-양현준 한국 콤비가 스코틀랜드 무대를 동시에 누비는 순간.
양현준은 측면에서 화려한 돌파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주말 감각적인 슛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킬러 본능을 되찾은 손흥민과 뮌헨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까지.
유럽에서 열리는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유럽파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평가전이 열리는 웨일스로 향했습니다.
오는 8일 웨일스와, 13일 사우디와 연이어 열리는 원정 평가전에서 클린스만 호가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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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도 골! 유럽파 펄펄…‘무르익는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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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04 21:50:23
- 수정2023-09-04 21: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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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이어 오늘은 황희찬, 홍현석까지 골을 터트리며 9월 A매치를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셀틱 오현규와 양현준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기도 했는데요, 부임 첫 승 가능할까요?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2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황희찬이 달려들며 골망을 흔듭니다.
[현지 중계 : "교체 투입된 황희찬이 첫 터치를 골로 연결합니다!"]
교체 투입된 지 5분 만에 터진 시즌 2호 골.
그런데 자세히 보니 머리가 아닌 어깨로 공을 밀어 넣었습니다.
핸드볼 파울 여부로 비디오 판독을 거쳤지만, 결국 골로 인정됐습니다.
지난주 햄스트링 부상을 딛고 건재함을 과시한 황희찬에 이어 벨기에에서 활약하는 홍현석도 리그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전반 25분 수비가 걷어내던 공을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 차 넣었습니다.
후반 4분에는 왼발 중거리 슛으로 멀티 골을 완성했습니다.
국가 대표팀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동시 발탁된 홍현석은 자신이 왜 두 감독의 부름을 받았는지 증명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현규가 후반 교체 투입됩니다.
오현규-양현준 한국 콤비가 스코틀랜드 무대를 동시에 누비는 순간.
양현준은 측면에서 화려한 돌파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주말 감각적인 슛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킬러 본능을 되찾은 손흥민과 뮌헨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까지.
유럽에서 열리는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유럽파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평가전이 열리는 웨일스로 향했습니다.
오는 8일 웨일스와, 13일 사우디와 연이어 열리는 원정 평가전에서 클린스만 호가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박경상
지난 주말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이어 오늘은 황희찬, 홍현석까지 골을 터트리며 9월 A매치를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셀틱 오현규와 양현준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기도 했는데요, 부임 첫 승 가능할까요?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2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황희찬이 달려들며 골망을 흔듭니다.
[현지 중계 : "교체 투입된 황희찬이 첫 터치를 골로 연결합니다!"]
교체 투입된 지 5분 만에 터진 시즌 2호 골.
그런데 자세히 보니 머리가 아닌 어깨로 공을 밀어 넣었습니다.
핸드볼 파울 여부로 비디오 판독을 거쳤지만, 결국 골로 인정됐습니다.
지난주 햄스트링 부상을 딛고 건재함을 과시한 황희찬에 이어 벨기에에서 활약하는 홍현석도 리그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전반 25분 수비가 걷어내던 공을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 차 넣었습니다.
후반 4분에는 왼발 중거리 슛으로 멀티 골을 완성했습니다.
국가 대표팀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동시 발탁된 홍현석은 자신이 왜 두 감독의 부름을 받았는지 증명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현규가 후반 교체 투입됩니다.
오현규-양현준 한국 콤비가 스코틀랜드 무대를 동시에 누비는 순간.
양현준은 측면에서 화려한 돌파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주말 감각적인 슛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킬러 본능을 되찾은 손흥민과 뮌헨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까지.
유럽에서 열리는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유럽파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평가전이 열리는 웨일스로 향했습니다.
오는 8일 웨일스와, 13일 사우디와 연이어 열리는 원정 평가전에서 클린스만 호가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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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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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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