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산체스 대 한화 산체스, 맞대결 결과는?
입력 2023.08.25 (21:54)
수정 2023.08.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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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열한 5강 싸움중인 프로야구 KIA와 3연패 탈출이 시급한 한화가 만났는데요.
산체스와 산체스, 성이 같은 두 외국인 투수가 나란히 선발로 나섰습니다.
닮은 꼴 두 투수의 맞대결에서 누가 웃었을까요?
강재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KIA는 마리오 산체스, 그리고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를 각각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성이 같은 두 외국인 투수가 선발로 맞대결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나란히 베네수엘라 출신에 시즌 도중 대체선수로 데뷔한 것까지 닮은 꼴입니다.
평균자책점이 6점대인 KIA 산체스는 1회 위기를 잘 넘겼습니다.
첫 타자 문현빈부터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했고, 노시환에게 볼넷을 내줘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그래도 투아웃 1,2루에서 김태연을 7구째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해 이닝을 마쳤습니다.
반면 한화 선발 산체스는 출발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선두타자 박찬호를 9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아낸 것 까지는 좋았는데, 연속 안타에 이어 최형우의 내야 땅볼 때 3루주자 김도영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KIA는 5회 박찬호의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추가 득점했습니다.
스트라이크 낫 아웃 상황에서 포수가 타자주자를 잡으려고 1루로 공을 던진 사이, 3루에 안착한 박찬호가 홈을 파고 들어 한화 산체스를 허탈하게 했습니다.
결국 7이닝 1실점한 KIA 산체스가 맞대결에서 웃으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큼직한 외야 타구를 LG 박해민이 몸을 날려 잡아냅니다.
탄성을 자아내는 그림같은 호수비입니다.
하지만, LG가 우승을 위해 영입한 선발 최원태는 4이닝 동안 11실점하며 교체되고 말았습니다.
두산 조수행이 마운드 위 김광현을 앞에 두고 과감히 3루를 훔칩니다.
얼마나 열심히 뛰었는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에 베이스가 뽑히고 말았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치열한 5강 싸움중인 프로야구 KIA와 3연패 탈출이 시급한 한화가 만났는데요.
산체스와 산체스, 성이 같은 두 외국인 투수가 나란히 선발로 나섰습니다.
닮은 꼴 두 투수의 맞대결에서 누가 웃었을까요?
강재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KIA는 마리오 산체스, 그리고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를 각각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성이 같은 두 외국인 투수가 선발로 맞대결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나란히 베네수엘라 출신에 시즌 도중 대체선수로 데뷔한 것까지 닮은 꼴입니다.
평균자책점이 6점대인 KIA 산체스는 1회 위기를 잘 넘겼습니다.
첫 타자 문현빈부터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했고, 노시환에게 볼넷을 내줘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그래도 투아웃 1,2루에서 김태연을 7구째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해 이닝을 마쳤습니다.
반면 한화 선발 산체스는 출발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선두타자 박찬호를 9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아낸 것 까지는 좋았는데, 연속 안타에 이어 최형우의 내야 땅볼 때 3루주자 김도영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KIA는 5회 박찬호의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추가 득점했습니다.
스트라이크 낫 아웃 상황에서 포수가 타자주자를 잡으려고 1루로 공을 던진 사이, 3루에 안착한 박찬호가 홈을 파고 들어 한화 산체스를 허탈하게 했습니다.
결국 7이닝 1실점한 KIA 산체스가 맞대결에서 웃으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큼직한 외야 타구를 LG 박해민이 몸을 날려 잡아냅니다.
탄성을 자아내는 그림같은 호수비입니다.
하지만, LG가 우승을 위해 영입한 선발 최원태는 4이닝 동안 11실점하며 교체되고 말았습니다.
두산 조수행이 마운드 위 김광현을 앞에 두고 과감히 3루를 훔칩니다.
얼마나 열심히 뛰었는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에 베이스가 뽑히고 말았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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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5강 싸움중인 프로야구 KIA와 3연패 탈출이 시급한 한화가 만났는데요.
산체스와 산체스, 성이 같은 두 외국인 투수가 나란히 선발로 나섰습니다.
닮은 꼴 두 투수의 맞대결에서 누가 웃었을까요?
강재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KIA는 마리오 산체스, 그리고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를 각각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성이 같은 두 외국인 투수가 선발로 맞대결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나란히 베네수엘라 출신에 시즌 도중 대체선수로 데뷔한 것까지 닮은 꼴입니다.
평균자책점이 6점대인 KIA 산체스는 1회 위기를 잘 넘겼습니다.
첫 타자 문현빈부터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했고, 노시환에게 볼넷을 내줘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그래도 투아웃 1,2루에서 김태연을 7구째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해 이닝을 마쳤습니다.
반면 한화 선발 산체스는 출발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선두타자 박찬호를 9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아낸 것 까지는 좋았는데, 연속 안타에 이어 최형우의 내야 땅볼 때 3루주자 김도영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KIA는 5회 박찬호의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추가 득점했습니다.
스트라이크 낫 아웃 상황에서 포수가 타자주자를 잡으려고 1루로 공을 던진 사이, 3루에 안착한 박찬호가 홈을 파고 들어 한화 산체스를 허탈하게 했습니다.
결국 7이닝 1실점한 KIA 산체스가 맞대결에서 웃으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큼직한 외야 타구를 LG 박해민이 몸을 날려 잡아냅니다.
탄성을 자아내는 그림같은 호수비입니다.
하지만, LG가 우승을 위해 영입한 선발 최원태는 4이닝 동안 11실점하며 교체되고 말았습니다.
두산 조수행이 마운드 위 김광현을 앞에 두고 과감히 3루를 훔칩니다.
얼마나 열심히 뛰었는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에 베이스가 뽑히고 말았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치열한 5강 싸움중인 프로야구 KIA와 3연패 탈출이 시급한 한화가 만났는데요.
산체스와 산체스, 성이 같은 두 외국인 투수가 나란히 선발로 나섰습니다.
닮은 꼴 두 투수의 맞대결에서 누가 웃었을까요?
강재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KIA는 마리오 산체스, 그리고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를 각각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성이 같은 두 외국인 투수가 선발로 맞대결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나란히 베네수엘라 출신에 시즌 도중 대체선수로 데뷔한 것까지 닮은 꼴입니다.
평균자책점이 6점대인 KIA 산체스는 1회 위기를 잘 넘겼습니다.
첫 타자 문현빈부터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했고, 노시환에게 볼넷을 내줘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그래도 투아웃 1,2루에서 김태연을 7구째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해 이닝을 마쳤습니다.
반면 한화 선발 산체스는 출발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선두타자 박찬호를 9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아낸 것 까지는 좋았는데, 연속 안타에 이어 최형우의 내야 땅볼 때 3루주자 김도영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KIA는 5회 박찬호의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추가 득점했습니다.
스트라이크 낫 아웃 상황에서 포수가 타자주자를 잡으려고 1루로 공을 던진 사이, 3루에 안착한 박찬호가 홈을 파고 들어 한화 산체스를 허탈하게 했습니다.
결국 7이닝 1실점한 KIA 산체스가 맞대결에서 웃으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큼직한 외야 타구를 LG 박해민이 몸을 날려 잡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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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LG가 우승을 위해 영입한 선발 최원태는 4이닝 동안 11실점하며 교체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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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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