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강성희’ 당선…과제는?
입력 2023.04.06 (19:04)
수정 2023.04.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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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당선으로 전북 정치권에 작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해야 하는데, 길지 않은 임기에 진보당이라는 군소정당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입니다.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임기는 내년 5월까지입니다.
내년 22대 총선일이 4월 10일임을 감안하면, 실제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은 열 달 안팎에 불과합니다.
짧은 임기지만, 강 의원은 선거 때 내건 공약과 법안,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야 합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이경한/전주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 "현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가 실족한 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였기 때문에 충분히 내세울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을 실현하는 과정은 지난할 것이다. 그리고 짧다."]
군소정당이라는 한계도 넘어야 할 산입니다.
진보당 국회의원이 단 한 명뿐이어서 교섭단체 구성을 할 수 없다 보니 국회에서 제 목소리를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대출금리 인하와 전주-완주 수소 중심 동맹도시 구축, 일자리 창출 공약이 헛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다른 정당과의 협치가 필요합니다.
[강성희/전주을 국회의원 : "야권이 단결을 실현해야 합니다. 그 기초가 되겠습니다. 민주당과 그 외 여러 야당들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전임 국회의원이 비리와 불법으로 낙마하면서 실추된 지역 이미지를 바꾸고, 저조한 투표율로 드러난 정치 불신과 무관심을 해소하는 것도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의 몫입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당선으로 전북 정치권에 작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해야 하는데, 길지 않은 임기에 진보당이라는 군소정당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입니다.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임기는 내년 5월까지입니다.
내년 22대 총선일이 4월 10일임을 감안하면, 실제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은 열 달 안팎에 불과합니다.
짧은 임기지만, 강 의원은 선거 때 내건 공약과 법안,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야 합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이경한/전주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 "현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가 실족한 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였기 때문에 충분히 내세울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을 실현하는 과정은 지난할 것이다. 그리고 짧다."]
군소정당이라는 한계도 넘어야 할 산입니다.
진보당 국회의원이 단 한 명뿐이어서 교섭단체 구성을 할 수 없다 보니 국회에서 제 목소리를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대출금리 인하와 전주-완주 수소 중심 동맹도시 구축, 일자리 창출 공약이 헛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다른 정당과의 협치가 필요합니다.
[강성희/전주을 국회의원 : "야권이 단결을 실현해야 합니다. 그 기초가 되겠습니다. 민주당과 그 외 여러 야당들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전임 국회의원이 비리와 불법으로 낙마하면서 실추된 지역 이미지를 바꾸고, 저조한 투표율로 드러난 정치 불신과 무관심을 해소하는 것도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의 몫입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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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4-06 19: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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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당선으로 전북 정치권에 작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해야 하는데, 길지 않은 임기에 진보당이라는 군소정당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입니다.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임기는 내년 5월까지입니다.
내년 22대 총선일이 4월 10일임을 감안하면, 실제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은 열 달 안팎에 불과합니다.
짧은 임기지만, 강 의원은 선거 때 내건 공약과 법안,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야 합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이경한/전주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 "현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가 실족한 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였기 때문에 충분히 내세울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을 실현하는 과정은 지난할 것이다. 그리고 짧다."]
군소정당이라는 한계도 넘어야 할 산입니다.
진보당 국회의원이 단 한 명뿐이어서 교섭단체 구성을 할 수 없다 보니 국회에서 제 목소리를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대출금리 인하와 전주-완주 수소 중심 동맹도시 구축, 일자리 창출 공약이 헛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다른 정당과의 협치가 필요합니다.
[강성희/전주을 국회의원 : "야권이 단결을 실현해야 합니다. 그 기초가 되겠습니다. 민주당과 그 외 여러 야당들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전임 국회의원이 비리와 불법으로 낙마하면서 실추된 지역 이미지를 바꾸고, 저조한 투표율로 드러난 정치 불신과 무관심을 해소하는 것도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의 몫입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당선으로 전북 정치권에 작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해야 하는데, 길지 않은 임기에 진보당이라는 군소정당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입니다.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임기는 내년 5월까지입니다.
내년 22대 총선일이 4월 10일임을 감안하면, 실제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은 열 달 안팎에 불과합니다.
짧은 임기지만, 강 의원은 선거 때 내건 공약과 법안,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야 합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이경한/전주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 "현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가 실족한 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였기 때문에 충분히 내세울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을 실현하는 과정은 지난할 것이다. 그리고 짧다."]
군소정당이라는 한계도 넘어야 할 산입니다.
진보당 국회의원이 단 한 명뿐이어서 교섭단체 구성을 할 수 없다 보니 국회에서 제 목소리를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대출금리 인하와 전주-완주 수소 중심 동맹도시 구축, 일자리 창출 공약이 헛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다른 정당과의 협치가 필요합니다.
[강성희/전주을 국회의원 : "야권이 단결을 실현해야 합니다. 그 기초가 되겠습니다. 민주당과 그 외 여러 야당들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전임 국회의원이 비리와 불법으로 낙마하면서 실추된 지역 이미지를 바꾸고, 저조한 투표율로 드러난 정치 불신과 무관심을 해소하는 것도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의 몫입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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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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