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원내 첫 진출…강성희, 39% 득표 ‘당선’
입력 2023.04.06 (19:02)
수정 2023.04.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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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진보당은 창당 3년 만에 원내 진출에 성공하며, 민주당 아성인 전북에서 중앙 정치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이상직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직을 상실하면서 재선거가 치러진 전주을.
민주당이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과 진보당, 무소속 등 6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만 7천3백여 표, 득표율 39 퍼센트로 당선됐습니다.
강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2위인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앞서기 시작해 3천여 표, 6.9 퍼센트포인트 차로 이겼습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비정규직 지회장 등을 지낸 강 후보는 민심의 무서움과 위대함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강성희/전주을 국회의원/진보당 : "윤석열 정부 심판에 표를 몰아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반드시 윤석열 심판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하지만 26.8 퍼센트에 그친 낮은 투표율과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공방을 풀어야 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강성희/전주을 국회의원/진보당 : "무엇보다 전주시민과 소통하는 일 그리고 전주을의 발전, 전주시민의 발전을 위해서 뛰어다니겠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의 공백으로 현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전주을, 1년 남짓 짧은 임기이지만 새로운 국회의원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한문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진보당은 창당 3년 만에 원내 진출에 성공하며, 민주당 아성인 전북에서 중앙 정치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이상직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직을 상실하면서 재선거가 치러진 전주을.
민주당이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과 진보당, 무소속 등 6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만 7천3백여 표, 득표율 39 퍼센트로 당선됐습니다.
강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2위인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앞서기 시작해 3천여 표, 6.9 퍼센트포인트 차로 이겼습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비정규직 지회장 등을 지낸 강 후보는 민심의 무서움과 위대함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강성희/전주을 국회의원/진보당 : "윤석열 정부 심판에 표를 몰아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반드시 윤석열 심판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하지만 26.8 퍼센트에 그친 낮은 투표율과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공방을 풀어야 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강성희/전주을 국회의원/진보당 : "무엇보다 전주시민과 소통하는 일 그리고 전주을의 발전, 전주시민의 발전을 위해서 뛰어다니겠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의 공백으로 현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전주을, 1년 남짓 짧은 임기이지만 새로운 국회의원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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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원내 첫 진출…강성희, 39% 득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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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4-06 19: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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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진보당은 창당 3년 만에 원내 진출에 성공하며, 민주당 아성인 전북에서 중앙 정치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이상직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직을 상실하면서 재선거가 치러진 전주을.
민주당이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과 진보당, 무소속 등 6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만 7천3백여 표, 득표율 39 퍼센트로 당선됐습니다.
강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2위인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앞서기 시작해 3천여 표, 6.9 퍼센트포인트 차로 이겼습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비정규직 지회장 등을 지낸 강 후보는 민심의 무서움과 위대함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강성희/전주을 국회의원/진보당 : "윤석열 정부 심판에 표를 몰아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반드시 윤석열 심판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하지만 26.8 퍼센트에 그친 낮은 투표율과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공방을 풀어야 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강성희/전주을 국회의원/진보당 : "무엇보다 전주시민과 소통하는 일 그리고 전주을의 발전, 전주시민의 발전을 위해서 뛰어다니겠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의 공백으로 현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전주을, 1년 남짓 짧은 임기이지만 새로운 국회의원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한문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진보당은 창당 3년 만에 원내 진출에 성공하며, 민주당 아성인 전북에서 중앙 정치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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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이상직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직을 상실하면서 재선거가 치러진 전주을.
민주당이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과 진보당, 무소속 등 6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만 7천3백여 표, 득표율 39 퍼센트로 당선됐습니다.
강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2위인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앞서기 시작해 3천여 표, 6.9 퍼센트포인트 차로 이겼습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비정규직 지회장 등을 지낸 강 후보는 민심의 무서움과 위대함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강성희/전주을 국회의원/진보당 : "윤석열 정부 심판에 표를 몰아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반드시 윤석열 심판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하지만 26.8 퍼센트에 그친 낮은 투표율과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공방을 풀어야 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강성희/전주을 국회의원/진보당 : "무엇보다 전주시민과 소통하는 일 그리고 전주을의 발전, 전주시민의 발전을 위해서 뛰어다니겠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의 공백으로 현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전주을, 1년 남짓 짧은 임기이지만 새로운 국회의원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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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안광석·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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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 기자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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