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여전히 도전적 목표”…저감기술 개발은 더디고 공장은 늘어
입력 2023.03.21 (21:07)
수정 2023.03.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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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산업 부문의 탄소 감축량을 줄인 데 대해, 관련 업계는 안도하면서도 목표치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분위기입니다.
신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번 발표에 대해 업체들은 대부분 조심스럽게 환영하면서도, 제작 공정과 설비 등 현실을 감안하면 여전히 어려운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한찬수/한국시멘트협회 대외협력실장 : "여전히 온실가스 감축에 어려움이 있고요. 목표치 역시 도전적인 목표치인 것은 분명합니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려면 친환경 원료를 써야 하는데, 제조 원가가 뛸 수밖에 없어 걱정입니다.
[석유화학 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친환경) 원료들을 수급을 해야 하는데 공급망이 아직 세계적으로 완벽하게 갖춰져 있지 않거든요."]
우리 주력 산업은 대부분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업종들에 치우쳐 있습니다.
석유화학, 철강, 반도체, 시멘트 등 4대 업종에서 국가 산업 전체 탄소량의 70% 이상을 배출합니다.
GDP에서 탄소 다배출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8.4%)도 선진국의 두 배 수준입니다.
유럽의 이른바 '탄소국경세' 등 무역 장벽을 넘기 위해서라도 선진국에 비해 4~5년 가량 뒤처진 탄소 저감 기술을 서둘러 끌어올려야 합니다.
[김녹영/대한상공회의소 탄소중립실 실장 : "추가적으로 더 감축을 하기에는 새로운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을 설비투자에 적용을 해야 되는데 거기에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고요."]
정부는 9천억 원을 탄소 저감기술 개발에 투입하고, 배출량을 많이 줄인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줄 방침입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이렇게 산업 부문의 탄소 감축량을 줄인 데 대해, 관련 업계는 안도하면서도 목표치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분위기입니다.
신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번 발표에 대해 업체들은 대부분 조심스럽게 환영하면서도, 제작 공정과 설비 등 현실을 감안하면 여전히 어려운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한찬수/한국시멘트협회 대외협력실장 : "여전히 온실가스 감축에 어려움이 있고요. 목표치 역시 도전적인 목표치인 것은 분명합니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려면 친환경 원료를 써야 하는데, 제조 원가가 뛸 수밖에 없어 걱정입니다.
[석유화학 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친환경) 원료들을 수급을 해야 하는데 공급망이 아직 세계적으로 완벽하게 갖춰져 있지 않거든요."]
우리 주력 산업은 대부분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업종들에 치우쳐 있습니다.
석유화학, 철강, 반도체, 시멘트 등 4대 업종에서 국가 산업 전체 탄소량의 70% 이상을 배출합니다.
GDP에서 탄소 다배출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8.4%)도 선진국의 두 배 수준입니다.
유럽의 이른바 '탄소국경세' 등 무역 장벽을 넘기 위해서라도 선진국에 비해 4~5년 가량 뒤처진 탄소 저감 기술을 서둘러 끌어올려야 합니다.
[김녹영/대한상공회의소 탄소중립실 실장 : "추가적으로 더 감축을 하기에는 새로운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을 설비투자에 적용을 해야 되는데 거기에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고요."]
정부는 9천억 원을 탄소 저감기술 개발에 투입하고, 배출량을 많이 줄인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줄 방침입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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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산업 부문의 탄소 감축량을 줄인 데 대해, 관련 업계는 안도하면서도 목표치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분위기입니다.
신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번 발표에 대해 업체들은 대부분 조심스럽게 환영하면서도, 제작 공정과 설비 등 현실을 감안하면 여전히 어려운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한찬수/한국시멘트협회 대외협력실장 : "여전히 온실가스 감축에 어려움이 있고요. 목표치 역시 도전적인 목표치인 것은 분명합니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려면 친환경 원료를 써야 하는데, 제조 원가가 뛸 수밖에 없어 걱정입니다.
[석유화학 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친환경) 원료들을 수급을 해야 하는데 공급망이 아직 세계적으로 완벽하게 갖춰져 있지 않거든요."]
우리 주력 산업은 대부분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업종들에 치우쳐 있습니다.
석유화학, 철강, 반도체, 시멘트 등 4대 업종에서 국가 산업 전체 탄소량의 70% 이상을 배출합니다.
GDP에서 탄소 다배출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8.4%)도 선진국의 두 배 수준입니다.
유럽의 이른바 '탄소국경세' 등 무역 장벽을 넘기 위해서라도 선진국에 비해 4~5년 가량 뒤처진 탄소 저감 기술을 서둘러 끌어올려야 합니다.
[김녹영/대한상공회의소 탄소중립실 실장 : "추가적으로 더 감축을 하기에는 새로운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을 설비투자에 적용을 해야 되는데 거기에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고요."]
정부는 9천억 원을 탄소 저감기술 개발에 투입하고, 배출량을 많이 줄인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줄 방침입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이렇게 산업 부문의 탄소 감축량을 줄인 데 대해, 관련 업계는 안도하면서도 목표치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분위기입니다.
신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번 발표에 대해 업체들은 대부분 조심스럽게 환영하면서도, 제작 공정과 설비 등 현실을 감안하면 여전히 어려운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한찬수/한국시멘트협회 대외협력실장 : "여전히 온실가스 감축에 어려움이 있고요. 목표치 역시 도전적인 목표치인 것은 분명합니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려면 친환경 원료를 써야 하는데, 제조 원가가 뛸 수밖에 없어 걱정입니다.
[석유화학 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친환경) 원료들을 수급을 해야 하는데 공급망이 아직 세계적으로 완벽하게 갖춰져 있지 않거든요."]
우리 주력 산업은 대부분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업종들에 치우쳐 있습니다.
석유화학, 철강, 반도체, 시멘트 등 4대 업종에서 국가 산업 전체 탄소량의 70% 이상을 배출합니다.
GDP에서 탄소 다배출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8.4%)도 선진국의 두 배 수준입니다.
유럽의 이른바 '탄소국경세' 등 무역 장벽을 넘기 위해서라도 선진국에 비해 4~5년 가량 뒤처진 탄소 저감 기술을 서둘러 끌어올려야 합니다.
[김녹영/대한상공회의소 탄소중립실 실장 : "추가적으로 더 감축을 하기에는 새로운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을 설비투자에 적용을 해야 되는데 거기에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고요."]
정부는 9천억 원을 탄소 저감기술 개발에 투입하고, 배출량을 많이 줄인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줄 방침입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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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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