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한걸음 앞선 출국 “내년 7월에 돌아올게요”
입력 2022.12.29 (21:53)
수정 2022.12.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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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한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재활과 새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평소보다 빠른 출국인데요, 올스타 휴식기가 끝나는 내년 7월 마운드로 돌아오겠다는 각오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년 가족과 함께 새해에 출국했던 류현진.
이번에는 예년과 달리 한달 먼저 혼자 미국행을 결정했습니다.
현재 10m 거리에서 캐치볼이 가능한 몸 상태인데, 공을 던질 수 있는 만큼 따뜻한 곳에서 재활에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류현진의 머릿속엔 온통 7월에 마운드로 복귀하겠다는 생각뿐입니다.
[류현진/토론토 : "(출전은) 바로 올스타 휴식기가 끝나자마자 될 것 같고요. 일단은 7월만 보고 준비할 생각입니다."]
류현진은 선수 생활 동안 총 4번의 수술을 경험했는데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만 두 번째입니다.
여러 번 문제를 일으킨 팔꿈치에 36살의 나이까지 생각하면 낙관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과거에도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재활에 성공했습니다.
투수에게 치명적인 어깨 수술 뒤 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던 만큼 류현진의 회복력과 마운드를 향한 집념은 상상 이상입니다.
[류현진/토론토 : "항상 수술을 선택한 순간부터는 이제 다시 마운드에 올라가서 경기에 나가야 된다는 단 하나의 생각만 갖고 재활에 임하고 있는 것 같아요."]
류현진은 팀의 스프링캠프 장소이자 WBC 4강과 결승전이 열리는 플로리다에서 후배들을 기다리겠다며, 대표팀을 향한 응원도 전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상철/보도그래픽:채상우
지난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한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재활과 새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평소보다 빠른 출국인데요, 올스타 휴식기가 끝나는 내년 7월 마운드로 돌아오겠다는 각오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년 가족과 함께 새해에 출국했던 류현진.
이번에는 예년과 달리 한달 먼저 혼자 미국행을 결정했습니다.
현재 10m 거리에서 캐치볼이 가능한 몸 상태인데, 공을 던질 수 있는 만큼 따뜻한 곳에서 재활에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류현진의 머릿속엔 온통 7월에 마운드로 복귀하겠다는 생각뿐입니다.
[류현진/토론토 : "(출전은) 바로 올스타 휴식기가 끝나자마자 될 것 같고요. 일단은 7월만 보고 준비할 생각입니다."]
류현진은 선수 생활 동안 총 4번의 수술을 경험했는데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만 두 번째입니다.
여러 번 문제를 일으킨 팔꿈치에 36살의 나이까지 생각하면 낙관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과거에도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재활에 성공했습니다.
투수에게 치명적인 어깨 수술 뒤 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던 만큼 류현진의 회복력과 마운드를 향한 집념은 상상 이상입니다.
[류현진/토론토 : "항상 수술을 선택한 순간부터는 이제 다시 마운드에 올라가서 경기에 나가야 된다는 단 하나의 생각만 갖고 재활에 임하고 있는 것 같아요."]
류현진은 팀의 스프링캠프 장소이자 WBC 4강과 결승전이 열리는 플로리다에서 후배들을 기다리겠다며, 대표팀을 향한 응원도 전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상철/보도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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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29 21: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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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한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재활과 새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평소보다 빠른 출국인데요, 올스타 휴식기가 끝나는 내년 7월 마운드로 돌아오겠다는 각오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년 가족과 함께 새해에 출국했던 류현진.
이번에는 예년과 달리 한달 먼저 혼자 미국행을 결정했습니다.
현재 10m 거리에서 캐치볼이 가능한 몸 상태인데, 공을 던질 수 있는 만큼 따뜻한 곳에서 재활에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류현진의 머릿속엔 온통 7월에 마운드로 복귀하겠다는 생각뿐입니다.
[류현진/토론토 : "(출전은) 바로 올스타 휴식기가 끝나자마자 될 것 같고요. 일단은 7월만 보고 준비할 생각입니다."]
류현진은 선수 생활 동안 총 4번의 수술을 경험했는데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만 두 번째입니다.
여러 번 문제를 일으킨 팔꿈치에 36살의 나이까지 생각하면 낙관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과거에도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재활에 성공했습니다.
투수에게 치명적인 어깨 수술 뒤 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던 만큼 류현진의 회복력과 마운드를 향한 집념은 상상 이상입니다.
[류현진/토론토 : "항상 수술을 선택한 순간부터는 이제 다시 마운드에 올라가서 경기에 나가야 된다는 단 하나의 생각만 갖고 재활에 임하고 있는 것 같아요."]
류현진은 팀의 스프링캠프 장소이자 WBC 4강과 결승전이 열리는 플로리다에서 후배들을 기다리겠다며, 대표팀을 향한 응원도 전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상철/보도그래픽:채상우
지난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한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재활과 새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평소보다 빠른 출국인데요, 올스타 휴식기가 끝나는 내년 7월 마운드로 돌아오겠다는 각오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년 가족과 함께 새해에 출국했던 류현진.
이번에는 예년과 달리 한달 먼저 혼자 미국행을 결정했습니다.
현재 10m 거리에서 캐치볼이 가능한 몸 상태인데, 공을 던질 수 있는 만큼 따뜻한 곳에서 재활에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류현진의 머릿속엔 온통 7월에 마운드로 복귀하겠다는 생각뿐입니다.
[류현진/토론토 : "(출전은) 바로 올스타 휴식기가 끝나자마자 될 것 같고요. 일단은 7월만 보고 준비할 생각입니다."]
류현진은 선수 생활 동안 총 4번의 수술을 경험했는데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만 두 번째입니다.
여러 번 문제를 일으킨 팔꿈치에 36살의 나이까지 생각하면 낙관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과거에도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재활에 성공했습니다.
투수에게 치명적인 어깨 수술 뒤 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던 만큼 류현진의 회복력과 마운드를 향한 집념은 상상 이상입니다.
[류현진/토론토 : "항상 수술을 선택한 순간부터는 이제 다시 마운드에 올라가서 경기에 나가야 된다는 단 하나의 생각만 갖고 재활에 임하고 있는 것 같아요."]
류현진은 팀의 스프링캠프 장소이자 WBC 4강과 결승전이 열리는 플로리다에서 후배들을 기다리겠다며, 대표팀을 향한 응원도 전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상철/보도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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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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