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포인트도 안 되는 격차…“출구조사는 정확했다”
입력 2022.03.10 (21:26)
수정 2022.03.1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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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 2위 격차가 거의 나지 않는 초박빙 승부였지만 이번에도 방송 3사의 출구조사는 후보들의 득표율을 거의 정확하게 예측해냈습니다.
그 비결이 뭔지, 계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투표 종료와 함께 방송 3사가 내놓은 출구 조사 결과 0.6%포인트 차이가 날 거라는 전망은 최종 결과와 거의 일치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득표율은 거의 비슷했고, 윤석열 당선인은 0.2%p 미만으로 차이가 났습니다.
예측 불가 초박빙 판세에,
["0.6%p 격차 초경합으로 예측됐습니다."]
투표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사전투표에 대해선 선거법상 출구조사를 시행할 수 없었지만, 예측 결과는 어느 때보다 정확했던 셈입니다.
정확성을 높인 건 사전투표 직후 6일과 7일 유권자 만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주요 요인이 됐습니다.
이 조사에서 사전투표자들은 51.7%가 이재명 후보, 44.7%는 윤 당선인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9일) 투표소 주변의 조사에선 이재명 44.1%, 윤석열 51.9%가 나왔는데, 이 두 가지 지지도를 결합해 예측 득표율을 산출할 수 있었습니다.
[김영원/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 : "사실은 디시전K 예측 시스템에서는 처음부터 윤석열 당선인이 이재명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계속 예측을 하고 있었거든요."]
어제 출구조사 응답자 수가 전국적으로 7만 명이 넘고, 응답률이 80%대로 높았던 점도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1, 2위 격차가 거의 나지 않는 초박빙 승부였지만 이번에도 방송 3사의 출구조사는 후보들의 득표율을 거의 정확하게 예측해냈습니다.
그 비결이 뭔지, 계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투표 종료와 함께 방송 3사가 내놓은 출구 조사 결과 0.6%포인트 차이가 날 거라는 전망은 최종 결과와 거의 일치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득표율은 거의 비슷했고, 윤석열 당선인은 0.2%p 미만으로 차이가 났습니다.
예측 불가 초박빙 판세에,
["0.6%p 격차 초경합으로 예측됐습니다."]
투표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사전투표에 대해선 선거법상 출구조사를 시행할 수 없었지만, 예측 결과는 어느 때보다 정확했던 셈입니다.
정확성을 높인 건 사전투표 직후 6일과 7일 유권자 만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주요 요인이 됐습니다.
이 조사에서 사전투표자들은 51.7%가 이재명 후보, 44.7%는 윤 당선인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9일) 투표소 주변의 조사에선 이재명 44.1%, 윤석열 51.9%가 나왔는데, 이 두 가지 지지도를 결합해 예측 득표율을 산출할 수 있었습니다.
[김영원/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 : "사실은 디시전K 예측 시스템에서는 처음부터 윤석열 당선인이 이재명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계속 예측을 하고 있었거든요."]
어제 출구조사 응답자 수가 전국적으로 7만 명이 넘고, 응답률이 80%대로 높았던 점도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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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포인트도 안 되는 격차…“출구조사는 정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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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3-10 21:33:49
[앵커]
1, 2위 격차가 거의 나지 않는 초박빙 승부였지만 이번에도 방송 3사의 출구조사는 후보들의 득표율을 거의 정확하게 예측해냈습니다.
그 비결이 뭔지, 계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투표 종료와 함께 방송 3사가 내놓은 출구 조사 결과 0.6%포인트 차이가 날 거라는 전망은 최종 결과와 거의 일치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득표율은 거의 비슷했고, 윤석열 당선인은 0.2%p 미만으로 차이가 났습니다.
예측 불가 초박빙 판세에,
["0.6%p 격차 초경합으로 예측됐습니다."]
투표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사전투표에 대해선 선거법상 출구조사를 시행할 수 없었지만, 예측 결과는 어느 때보다 정확했던 셈입니다.
정확성을 높인 건 사전투표 직후 6일과 7일 유권자 만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주요 요인이 됐습니다.
이 조사에서 사전투표자들은 51.7%가 이재명 후보, 44.7%는 윤 당선인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9일) 투표소 주변의 조사에선 이재명 44.1%, 윤석열 51.9%가 나왔는데, 이 두 가지 지지도를 결합해 예측 득표율을 산출할 수 있었습니다.
[김영원/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 : "사실은 디시전K 예측 시스템에서는 처음부터 윤석열 당선인이 이재명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계속 예측을 하고 있었거든요."]
어제 출구조사 응답자 수가 전국적으로 7만 명이 넘고, 응답률이 80%대로 높았던 점도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1, 2위 격차가 거의 나지 않는 초박빙 승부였지만 이번에도 방송 3사의 출구조사는 후보들의 득표율을 거의 정확하게 예측해냈습니다.
그 비결이 뭔지, 계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투표 종료와 함께 방송 3사가 내놓은 출구 조사 결과 0.6%포인트 차이가 날 거라는 전망은 최종 결과와 거의 일치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득표율은 거의 비슷했고, 윤석열 당선인은 0.2%p 미만으로 차이가 났습니다.
예측 불가 초박빙 판세에,
["0.6%p 격차 초경합으로 예측됐습니다."]
투표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사전투표에 대해선 선거법상 출구조사를 시행할 수 없었지만, 예측 결과는 어느 때보다 정확했던 셈입니다.
정확성을 높인 건 사전투표 직후 6일과 7일 유권자 만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주요 요인이 됐습니다.
이 조사에서 사전투표자들은 51.7%가 이재명 후보, 44.7%는 윤 당선인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9일) 투표소 주변의 조사에선 이재명 44.1%, 윤석열 51.9%가 나왔는데, 이 두 가지 지지도를 결합해 예측 득표율을 산출할 수 있었습니다.
[김영원/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 : "사실은 디시전K 예측 시스템에서는 처음부터 윤석열 당선인이 이재명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계속 예측을 하고 있었거든요."]
어제 출구조사 응답자 수가 전국적으로 7만 명이 넘고, 응답률이 80%대로 높았던 점도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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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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