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유해 태극기 덮고 78년 만에 귀국
입력 2021.08.15 (21:03)
수정 2021.08.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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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복절 76주년인 오늘(15일), 9시뉴스 시작하겠습니다.
항일무장투쟁의 빛나는 역사, 봉오동 전투를 이끌었던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오늘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조국의 광복 소식을 미처 듣지 못하고 먼 카자흐스탄에서 눈을 감은 지 78년 만입니다.
정부는 최고의 예우로 장군을 맞았습니다.
첫 소식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국을 떠난 지 백 년 만에 홍범도 장군이 귀국했습니다.
홍 장군의 유해는 특별 수송기로 오늘 저녁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애국가가 있기 전 독립 운동가들이 국가처럼 즐겨 불렀던 '올드랭 사인'이 울려펴지고, 홍 장군의 유해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받들어 총!"]
최고의 예우 속에 의장대원들의 발을 빌려 고국 땅을 밟은 홍범도 장군.
비행기로 한나절이면 오가는 이 길을 돌아오는 데 78년이 걸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홍 장군의 넋을 기렸고, 광복군으로 항일운동에 참여했던 김영관 지사도 독립 영웅의 귀환을 함께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전쟁 1차 대승리'라 부른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장군.
홍 장군의 유해는 내일(16일)과 모레(17일), 대전 현충원에 임시 안장됩니다.
이틀간 현충문 앞에 국민 분향소를 설치해 추모 기간을 거치는데,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배할 수 있습니다.
방역 상황을 고려해 차에 탄 채 홍 장군을 기리는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참배와 추모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참배도 가능합니다.
홍 장군은 오는 18일 대전현충원에 공식 안장돼 목숨을 걸고 지켰던 고국 땅에 묻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강희준/영상편집:김태형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복절 76주년인 오늘(15일), 9시뉴스 시작하겠습니다.
항일무장투쟁의 빛나는 역사, 봉오동 전투를 이끌었던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오늘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조국의 광복 소식을 미처 듣지 못하고 먼 카자흐스탄에서 눈을 감은 지 78년 만입니다.
정부는 최고의 예우로 장군을 맞았습니다.
첫 소식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국을 떠난 지 백 년 만에 홍범도 장군이 귀국했습니다.
홍 장군의 유해는 특별 수송기로 오늘 저녁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애국가가 있기 전 독립 운동가들이 국가처럼 즐겨 불렀던 '올드랭 사인'이 울려펴지고, 홍 장군의 유해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받들어 총!"]
최고의 예우 속에 의장대원들의 발을 빌려 고국 땅을 밟은 홍범도 장군.
비행기로 한나절이면 오가는 이 길을 돌아오는 데 78년이 걸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홍 장군의 넋을 기렸고, 광복군으로 항일운동에 참여했던 김영관 지사도 독립 영웅의 귀환을 함께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전쟁 1차 대승리'라 부른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장군.
홍 장군의 유해는 내일(16일)과 모레(17일), 대전 현충원에 임시 안장됩니다.
이틀간 현충문 앞에 국민 분향소를 설치해 추모 기간을 거치는데,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배할 수 있습니다.
방역 상황을 고려해 차에 탄 채 홍 장군을 기리는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참배와 추모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참배도 가능합니다.
홍 장군은 오는 18일 대전현충원에 공식 안장돼 목숨을 걸고 지켰던 고국 땅에 묻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강희준/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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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16 08: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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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복절 76주년인 오늘(15일), 9시뉴스 시작하겠습니다.
항일무장투쟁의 빛나는 역사, 봉오동 전투를 이끌었던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오늘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조국의 광복 소식을 미처 듣지 못하고 먼 카자흐스탄에서 눈을 감은 지 78년 만입니다.
정부는 최고의 예우로 장군을 맞았습니다.
첫 소식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국을 떠난 지 백 년 만에 홍범도 장군이 귀국했습니다.
홍 장군의 유해는 특별 수송기로 오늘 저녁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애국가가 있기 전 독립 운동가들이 국가처럼 즐겨 불렀던 '올드랭 사인'이 울려펴지고, 홍 장군의 유해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받들어 총!"]
최고의 예우 속에 의장대원들의 발을 빌려 고국 땅을 밟은 홍범도 장군.
비행기로 한나절이면 오가는 이 길을 돌아오는 데 78년이 걸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홍 장군의 넋을 기렸고, 광복군으로 항일운동에 참여했던 김영관 지사도 독립 영웅의 귀환을 함께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전쟁 1차 대승리'라 부른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장군.
홍 장군의 유해는 내일(16일)과 모레(17일), 대전 현충원에 임시 안장됩니다.
이틀간 현충문 앞에 국민 분향소를 설치해 추모 기간을 거치는데,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배할 수 있습니다.
방역 상황을 고려해 차에 탄 채 홍 장군을 기리는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참배와 추모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참배도 가능합니다.
홍 장군은 오는 18일 대전현충원에 공식 안장돼 목숨을 걸고 지켰던 고국 땅에 묻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강희준/영상편집:김태형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복절 76주년인 오늘(15일), 9시뉴스 시작하겠습니다.
항일무장투쟁의 빛나는 역사, 봉오동 전투를 이끌었던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오늘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조국의 광복 소식을 미처 듣지 못하고 먼 카자흐스탄에서 눈을 감은 지 78년 만입니다.
정부는 최고의 예우로 장군을 맞았습니다.
첫 소식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국을 떠난 지 백 년 만에 홍범도 장군이 귀국했습니다.
홍 장군의 유해는 특별 수송기로 오늘 저녁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애국가가 있기 전 독립 운동가들이 국가처럼 즐겨 불렀던 '올드랭 사인'이 울려펴지고, 홍 장군의 유해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받들어 총!"]
최고의 예우 속에 의장대원들의 발을 빌려 고국 땅을 밟은 홍범도 장군.
비행기로 한나절이면 오가는 이 길을 돌아오는 데 78년이 걸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홍 장군의 넋을 기렸고, 광복군으로 항일운동에 참여했던 김영관 지사도 독립 영웅의 귀환을 함께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전쟁 1차 대승리'라 부른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장군.
홍 장군의 유해는 내일(16일)과 모레(17일), 대전 현충원에 임시 안장됩니다.
이틀간 현충문 앞에 국민 분향소를 설치해 추모 기간을 거치는데,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배할 수 있습니다.
방역 상황을 고려해 차에 탄 채 홍 장군을 기리는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참배와 추모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참배도 가능합니다.
홍 장군은 오는 18일 대전현충원에 공식 안장돼 목숨을 걸고 지켰던 고국 땅에 묻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강희준/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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