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성, ‘문 대통령 비하’ 소마 공사 귀국 명령”

일본 외무성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적절한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에게 오늘부로 귀국하라고 명령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 보도가 "사실인 것으로 확인했다"면서도 "구체적 내용은 일본 정부가 밝힐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마 공사는 지난달 중순 국내 한 언론과 한 오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해 파문이 일었고, 외교부는 일본 정부에 응당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달라고 요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