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대표팀 금의환향 “국민 여러분 파이팅”
입력 2021.08.01 (21:58)
수정 2021.08.0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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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메달 4개를 따낸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오늘(1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성원을 보내준 국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막내 김제덕 선수의 시원스러운 '파이팅' 외침도 있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궁 대표 선수들을 환영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공항에 몰렸습니다.
마흔 살 중년의 맏형 오진혁부터 17살 막내 김제덕까지.
4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양궁 대표팀 선수들은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오진혁/양궁 국가대표 : "이 더운 여름에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웃음을 안겨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강채영/양궁 국가대표 : "어려운 상황에서 도쿄올림픽에 임할 수 있어서 기뻤구요...여자단체 9연패를 달성했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누구보다 반가운 건 역시 가족이었습니다.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 김우진은 연인의 목에 메달을 직접 걸어줘 박수를 받았습니다.
3관왕 안산의 어머니도 딸을 자랑스럽게 맞았습니다.
[구명순/안산 선수 어머니 : "너무 뭉클하고 너무 고생했을 (안)산이가 좀 짠하기도 하면서... 자기도 만족한 결과를 얻어 (표정이) 밝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5개 전종목 석권에는 2% 모자랐지만 그만큼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던 한국 양궁.
3년 뒤 파리 올림픽을 기약하며 또 한 번 뜨거운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김제덕 : "파이팅!"]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도쿄올림픽 경기 생중계 바로가기 https://tokyo2020.kbs.co.kr/live
금메달 4개를 따낸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오늘(1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성원을 보내준 국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막내 김제덕 선수의 시원스러운 '파이팅' 외침도 있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궁 대표 선수들을 환영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공항에 몰렸습니다.
마흔 살 중년의 맏형 오진혁부터 17살 막내 김제덕까지.
4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양궁 대표팀 선수들은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오진혁/양궁 국가대표 : "이 더운 여름에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웃음을 안겨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강채영/양궁 국가대표 : "어려운 상황에서 도쿄올림픽에 임할 수 있어서 기뻤구요...여자단체 9연패를 달성했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누구보다 반가운 건 역시 가족이었습니다.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 김우진은 연인의 목에 메달을 직접 걸어줘 박수를 받았습니다.
3관왕 안산의 어머니도 딸을 자랑스럽게 맞았습니다.
[구명순/안산 선수 어머니 : "너무 뭉클하고 너무 고생했을 (안)산이가 좀 짠하기도 하면서... 자기도 만족한 결과를 얻어 (표정이) 밝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5개 전종목 석권에는 2% 모자랐지만 그만큼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던 한국 양궁.
3년 뒤 파리 올림픽을 기약하며 또 한 번 뜨거운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김제덕 :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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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01 22:57:47
[앵커]
금메달 4개를 따낸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오늘(1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성원을 보내준 국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막내 김제덕 선수의 시원스러운 '파이팅' 외침도 있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궁 대표 선수들을 환영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공항에 몰렸습니다.
마흔 살 중년의 맏형 오진혁부터 17살 막내 김제덕까지.
4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양궁 대표팀 선수들은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오진혁/양궁 국가대표 : "이 더운 여름에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웃음을 안겨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강채영/양궁 국가대표 : "어려운 상황에서 도쿄올림픽에 임할 수 있어서 기뻤구요...여자단체 9연패를 달성했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누구보다 반가운 건 역시 가족이었습니다.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 김우진은 연인의 목에 메달을 직접 걸어줘 박수를 받았습니다.
3관왕 안산의 어머니도 딸을 자랑스럽게 맞았습니다.
[구명순/안산 선수 어머니 : "너무 뭉클하고 너무 고생했을 (안)산이가 좀 짠하기도 하면서... 자기도 만족한 결과를 얻어 (표정이) 밝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5개 전종목 석권에는 2% 모자랐지만 그만큼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던 한국 양궁.
3년 뒤 파리 올림픽을 기약하며 또 한 번 뜨거운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김제덕 : "파이팅!"]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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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4개를 따낸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오늘(1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성원을 보내준 국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막내 김제덕 선수의 시원스러운 '파이팅' 외침도 있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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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대표 선수들을 환영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공항에 몰렸습니다.
마흔 살 중년의 맏형 오진혁부터 17살 막내 김제덕까지.
4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양궁 대표팀 선수들은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오진혁/양궁 국가대표 : "이 더운 여름에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웃음을 안겨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강채영/양궁 국가대표 : "어려운 상황에서 도쿄올림픽에 임할 수 있어서 기뻤구요...여자단체 9연패를 달성했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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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금메달의 주역 김우진은 연인의 목에 메달을 직접 걸어줘 박수를 받았습니다.
3관왕 안산의 어머니도 딸을 자랑스럽게 맞았습니다.
[구명순/안산 선수 어머니 : "너무 뭉클하고 너무 고생했을 (안)산이가 좀 짠하기도 하면서... 자기도 만족한 결과를 얻어 (표정이) 밝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5개 전종목 석권에는 2% 모자랐지만 그만큼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던 한국 양궁.
3년 뒤 파리 올림픽을 기약하며 또 한 번 뜨거운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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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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