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의 두 번째 우승 동화, 첼시 꺾고 5수 만에 ‘FA컵 정상’

지난 2016년 구단 창단 13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란 동화를 썼던 레스터시티가 이번에는 FA컵에서 강호 첼시를 꺾고 두번째 우승 동화를 완성했습니다.

후반 18분 틸레만스의 골로 난적 첼시 골망을 흔든 레스터시티.

이 골을 잘 지켜 1대 0 승리.

그동안 준우승만 4번했던 레스터시티는 창단 137년 만에 첫 FA컵 우승컵을 들어 올립니다.

레스터시티의 차우두리와 폰타나는 최근 이스라엘과 무력 충돌 중인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국기 세리머니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페널티킥으로 리그 40호 골, 분데스리가 한 시즌 역대 최다 득점 타이기록을 세운 레반도프스키.

득점 뒤 상의를 들춰 기록보유자인 전설 게르트 뮐러에 대한 존경으로 세리머니를 펼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