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60% 넘을까? 투표율에 여야 촉각
입력 2020.04.15 (06:29)
수정 2020.04.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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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의 중요 변수 가운데 하나, 바로 투표율입니다.
앞서 치러진 사전 투표, 27%에 가까운 투표율을 보였는데. 전체 투표율 역시 높아질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길지, 관심이 집중되는데 여야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사전투표율, 26.69%로, 2014년 지방선거, 20대 총선보다 2배 이상 높았고, 지난 대선 기록도 깼습니다.
대권 주자가 맞붙는 종로가 서울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았고, 동작을, 광진을 등 접전지 사전투표율이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높은 사전 투표율 때문에 전체 투표율 역시 높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58%였던 지난 20대 총선은 물론 2000년대 이후 가장 높았던 17대 총선 투표율마저 넘어설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통상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낮으면 보수 정당이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투표율보다 더 중요한 건 연령별 투표율과 부동층의 표심입니다.
정치권은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자신들이 유리하다고 주장합니다.
민주당은 코로나 19 등 위기 대응을 위해서라도 적극 투표에 나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힘을 모아주시길..."]
통합당은 수도권 중도층, 특히 젊은 층을 겨냥해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 "월세도 못 버텨 고시원으로 가는 젊은이들, 절대 포기하지 말고 투표하기 바랍니다."]
위성 정당 창당으로 진영 간 대결 구도가 더 뚜렷해진 21대 총선.
투표율이 승패의 마지막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이번 총선의 중요 변수 가운데 하나, 바로 투표율입니다.
앞서 치러진 사전 투표, 27%에 가까운 투표율을 보였는데. 전체 투표율 역시 높아질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길지, 관심이 집중되는데 여야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사전투표율, 26.69%로, 2014년 지방선거, 20대 총선보다 2배 이상 높았고, 지난 대선 기록도 깼습니다.
대권 주자가 맞붙는 종로가 서울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았고, 동작을, 광진을 등 접전지 사전투표율이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높은 사전 투표율 때문에 전체 투표율 역시 높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58%였던 지난 20대 총선은 물론 2000년대 이후 가장 높았던 17대 총선 투표율마저 넘어설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통상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낮으면 보수 정당이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투표율보다 더 중요한 건 연령별 투표율과 부동층의 표심입니다.
정치권은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자신들이 유리하다고 주장합니다.
민주당은 코로나 19 등 위기 대응을 위해서라도 적극 투표에 나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힘을 모아주시길..."]
통합당은 수도권 중도층, 특히 젊은 층을 겨냥해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 "월세도 못 버텨 고시원으로 가는 젊은이들, 절대 포기하지 말고 투표하기 바랍니다."]
위성 정당 창당으로 진영 간 대결 구도가 더 뚜렷해진 21대 총선.
투표율이 승패의 마지막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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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60% 넘을까? 투표율에 여야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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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15 08:02:23
[앵커]
이번 총선의 중요 변수 가운데 하나, 바로 투표율입니다.
앞서 치러진 사전 투표, 27%에 가까운 투표율을 보였는데. 전체 투표율 역시 높아질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길지, 관심이 집중되는데 여야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사전투표율, 26.69%로, 2014년 지방선거, 20대 총선보다 2배 이상 높았고, 지난 대선 기록도 깼습니다.
대권 주자가 맞붙는 종로가 서울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았고, 동작을, 광진을 등 접전지 사전투표율이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높은 사전 투표율 때문에 전체 투표율 역시 높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58%였던 지난 20대 총선은 물론 2000년대 이후 가장 높았던 17대 총선 투표율마저 넘어설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통상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낮으면 보수 정당이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투표율보다 더 중요한 건 연령별 투표율과 부동층의 표심입니다.
정치권은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자신들이 유리하다고 주장합니다.
민주당은 코로나 19 등 위기 대응을 위해서라도 적극 투표에 나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힘을 모아주시길..."]
통합당은 수도권 중도층, 특히 젊은 층을 겨냥해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 "월세도 못 버텨 고시원으로 가는 젊은이들, 절대 포기하지 말고 투표하기 바랍니다."]
위성 정당 창당으로 진영 간 대결 구도가 더 뚜렷해진 21대 총선.
투표율이 승패의 마지막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이번 총선의 중요 변수 가운데 하나, 바로 투표율입니다.
앞서 치러진 사전 투표, 27%에 가까운 투표율을 보였는데. 전체 투표율 역시 높아질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길지, 관심이 집중되는데 여야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사전투표율, 26.69%로, 2014년 지방선거, 20대 총선보다 2배 이상 높았고, 지난 대선 기록도 깼습니다.
대권 주자가 맞붙는 종로가 서울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았고, 동작을, 광진을 등 접전지 사전투표율이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높은 사전 투표율 때문에 전체 투표율 역시 높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58%였던 지난 20대 총선은 물론 2000년대 이후 가장 높았던 17대 총선 투표율마저 넘어설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통상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낮으면 보수 정당이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투표율보다 더 중요한 건 연령별 투표율과 부동층의 표심입니다.
정치권은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자신들이 유리하다고 주장합니다.
민주당은 코로나 19 등 위기 대응을 위해서라도 적극 투표에 나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힘을 모아주시길..."]
통합당은 수도권 중도층, 특히 젊은 층을 겨냥해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 "월세도 못 버텨 고시원으로 가는 젊은이들, 절대 포기하지 말고 투표하기 바랍니다."]
위성 정당 창당으로 진영 간 대결 구도가 더 뚜렷해진 21대 총선.
투표율이 승패의 마지막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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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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