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 목표에 2% 부족해”…민주당 충청권 공략
입력 2020.04.10 (21:19)
수정 2020.04.1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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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 소식입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10일) 민주당은 선거때마다 전국 판세를 좌우했던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1당이 되려면 2%가 부족하다며 정권 안정론을 호소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지도부가 집결한 곳, 박빙 승부가 벌어지는 충청권이었습니다.
이제 싸울 사람 대신 일할 사람을 뽑아달라고 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일로 밤을 새는, 그런 국회로 만들어 주셔야 국민 여러분이 지금 겪으시는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벗어날 수 있다..."]
충청 거점을 훑으며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후보가 공약을) 말하는데 금방 알겠더라고요. 해드리겠습니다!"]
"과반 넘볼 수 있다"던 어제(9일)와 달리 오늘(10일)은, "전국이 다 박빙"이라며 도와달라고 몸을 낮췄습니다.
사전투표 첫날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안정적인 제1당이 되려면 아직 2%가 부족합니다. 박빙인 지역이 아주 많습니다."]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열린민주당이 자신들 표를 잠식한다며 각을 세웠습니다.
[이종걸/더불어시민당 상임선대위원장 : "더불어시민당이 잃으면 잃는 만큼 우리와 뜻을 달리하는 정당의 크기가 커질 수 있습니다."]
역시 충청권 유세에 집중한 민생당은 '비례 정당은 가짜 정당'이라며 국민의당을 언급했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안철수 당, 여기도 절대 찍으면 안 됩니다. 그것은 의회민주주의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정의당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해왔다, 개혁 보루 역할을 할 수 있게 교섭단체로 만들어달라고 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총선 소식입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10일) 민주당은 선거때마다 전국 판세를 좌우했던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1당이 되려면 2%가 부족하다며 정권 안정론을 호소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지도부가 집결한 곳, 박빙 승부가 벌어지는 충청권이었습니다.
이제 싸울 사람 대신 일할 사람을 뽑아달라고 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일로 밤을 새는, 그런 국회로 만들어 주셔야 국민 여러분이 지금 겪으시는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벗어날 수 있다..."]
충청 거점을 훑으며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후보가 공약을) 말하는데 금방 알겠더라고요. 해드리겠습니다!"]
"과반 넘볼 수 있다"던 어제(9일)와 달리 오늘(10일)은, "전국이 다 박빙"이라며 도와달라고 몸을 낮췄습니다.
사전투표 첫날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안정적인 제1당이 되려면 아직 2%가 부족합니다. 박빙인 지역이 아주 많습니다."]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열린민주당이 자신들 표를 잠식한다며 각을 세웠습니다.
[이종걸/더불어시민당 상임선대위원장 : "더불어시민당이 잃으면 잃는 만큼 우리와 뜻을 달리하는 정당의 크기가 커질 수 있습니다."]
역시 충청권 유세에 집중한 민생당은 '비례 정당은 가짜 정당'이라며 국민의당을 언급했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안철수 당, 여기도 절대 찍으면 안 됩니다. 그것은 의회민주주의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정의당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해왔다, 개혁 보루 역할을 할 수 있게 교섭단체로 만들어달라고 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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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당 목표에 2% 부족해”…민주당 충청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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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10 21:21:52
- 수정2020-04-10 22: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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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소식입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10일) 민주당은 선거때마다 전국 판세를 좌우했던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1당이 되려면 2%가 부족하다며 정권 안정론을 호소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지도부가 집결한 곳, 박빙 승부가 벌어지는 충청권이었습니다.
이제 싸울 사람 대신 일할 사람을 뽑아달라고 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일로 밤을 새는, 그런 국회로 만들어 주셔야 국민 여러분이 지금 겪으시는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벗어날 수 있다..."]
충청 거점을 훑으며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후보가 공약을) 말하는데 금방 알겠더라고요. 해드리겠습니다!"]
"과반 넘볼 수 있다"던 어제(9일)와 달리 오늘(10일)은, "전국이 다 박빙"이라며 도와달라고 몸을 낮췄습니다.
사전투표 첫날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안정적인 제1당이 되려면 아직 2%가 부족합니다. 박빙인 지역이 아주 많습니다."]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열린민주당이 자신들 표를 잠식한다며 각을 세웠습니다.
[이종걸/더불어시민당 상임선대위원장 : "더불어시민당이 잃으면 잃는 만큼 우리와 뜻을 달리하는 정당의 크기가 커질 수 있습니다."]
역시 충청권 유세에 집중한 민생당은 '비례 정당은 가짜 정당'이라며 국민의당을 언급했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안철수 당, 여기도 절대 찍으면 안 됩니다. 그것은 의회민주주의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정의당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해왔다, 개혁 보루 역할을 할 수 있게 교섭단체로 만들어달라고 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총선 소식입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10일) 민주당은 선거때마다 전국 판세를 좌우했던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1당이 되려면 2%가 부족하다며 정권 안정론을 호소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지도부가 집결한 곳, 박빙 승부가 벌어지는 충청권이었습니다.
이제 싸울 사람 대신 일할 사람을 뽑아달라고 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일로 밤을 새는, 그런 국회로 만들어 주셔야 국민 여러분이 지금 겪으시는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벗어날 수 있다..."]
충청 거점을 훑으며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후보가 공약을) 말하는데 금방 알겠더라고요. 해드리겠습니다!"]
"과반 넘볼 수 있다"던 어제(9일)와 달리 오늘(10일)은, "전국이 다 박빙"이라며 도와달라고 몸을 낮췄습니다.
사전투표 첫날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안정적인 제1당이 되려면 아직 2%가 부족합니다. 박빙인 지역이 아주 많습니다."]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열린민주당이 자신들 표를 잠식한다며 각을 세웠습니다.
[이종걸/더불어시민당 상임선대위원장 : "더불어시민당이 잃으면 잃는 만큼 우리와 뜻을 달리하는 정당의 크기가 커질 수 있습니다."]
역시 충청권 유세에 집중한 민생당은 '비례 정당은 가짜 정당'이라며 국민의당을 언급했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안철수 당, 여기도 절대 찍으면 안 됩니다. 그것은 의회민주주의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정의당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해왔다, 개혁 보루 역할을 할 수 있게 교섭단체로 만들어달라고 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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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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