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90…이해찬 “분수령 선거”·공천관리위원장 김형오
입력 2020.01.16 (17:02)
수정 2020.01.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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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 총선이 9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도 총선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과거 퇴행. 미래 전진을 가를 분수령으로 규정했고 한국당은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임명하며 공천 작업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의 귀국 일정도 확정됐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과거 퇴행이냐 미래 전진이냐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준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으로 어려운 선거가 될 것 같다면서도 당으로 복귀한 이낙연 총리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국제 경제 전문가를 영입했고, 설 연휴를 앞두고 총선 공약도 잇따라 발표합니다.
어제 논란을 빚은 장애인 비하 발언에 대해선 사과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어느쪽을 이렇게 낮게 보고 한 말은 아니고요. 그런 분석 잇단 말 전해드러어서 한 말인데... 여러가지 좀 상처를 줫다고 하면 죄송하다는 말씀..."]
이해찬 대표의 발언을 경거 망동이라고 성토한 한국당.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공천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통합 논의에서 잡음이 없도록 유념하겠다며 공천관리위원회 구성도 협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통합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천이라고 판단할 수 있도록 기준과 룰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참여해 통합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은 1년 4개월만인 오는 19일 귀국합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늘 저서 출간과 관련해 "내 팔자가 바이러스를 잡는 팔자인 것 같다며 지금은 낡은 정치 바이러스를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4,15 총선이 9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도 총선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과거 퇴행. 미래 전진을 가를 분수령으로 규정했고 한국당은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임명하며 공천 작업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의 귀국 일정도 확정됐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과거 퇴행이냐 미래 전진이냐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준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으로 어려운 선거가 될 것 같다면서도 당으로 복귀한 이낙연 총리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국제 경제 전문가를 영입했고, 설 연휴를 앞두고 총선 공약도 잇따라 발표합니다.
어제 논란을 빚은 장애인 비하 발언에 대해선 사과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어느쪽을 이렇게 낮게 보고 한 말은 아니고요. 그런 분석 잇단 말 전해드러어서 한 말인데... 여러가지 좀 상처를 줫다고 하면 죄송하다는 말씀..."]
이해찬 대표의 발언을 경거 망동이라고 성토한 한국당.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공천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통합 논의에서 잡음이 없도록 유념하겠다며 공천관리위원회 구성도 협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통합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천이라고 판단할 수 있도록 기준과 룰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참여해 통합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은 1년 4개월만인 오는 19일 귀국합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늘 저서 출간과 관련해 "내 팔자가 바이러스를 잡는 팔자인 것 같다며 지금은 낡은 정치 바이러스를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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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D-90…이해찬 “분수령 선거”·공천관리위원장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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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16 17:03:33
- 수정2020-01-16 17:30:07
[앵커]
4,15 총선이 9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도 총선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과거 퇴행. 미래 전진을 가를 분수령으로 규정했고 한국당은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임명하며 공천 작업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의 귀국 일정도 확정됐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과거 퇴행이냐 미래 전진이냐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준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으로 어려운 선거가 될 것 같다면서도 당으로 복귀한 이낙연 총리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국제 경제 전문가를 영입했고, 설 연휴를 앞두고 총선 공약도 잇따라 발표합니다.
어제 논란을 빚은 장애인 비하 발언에 대해선 사과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어느쪽을 이렇게 낮게 보고 한 말은 아니고요. 그런 분석 잇단 말 전해드러어서 한 말인데... 여러가지 좀 상처를 줫다고 하면 죄송하다는 말씀..."]
이해찬 대표의 발언을 경거 망동이라고 성토한 한국당.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공천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통합 논의에서 잡음이 없도록 유념하겠다며 공천관리위원회 구성도 협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통합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천이라고 판단할 수 있도록 기준과 룰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참여해 통합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은 1년 4개월만인 오는 19일 귀국합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늘 저서 출간과 관련해 "내 팔자가 바이러스를 잡는 팔자인 것 같다며 지금은 낡은 정치 바이러스를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4,15 총선이 9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도 총선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과거 퇴행. 미래 전진을 가를 분수령으로 규정했고 한국당은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임명하며 공천 작업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의 귀국 일정도 확정됐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과거 퇴행이냐 미래 전진이냐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준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으로 어려운 선거가 될 것 같다면서도 당으로 복귀한 이낙연 총리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국제 경제 전문가를 영입했고, 설 연휴를 앞두고 총선 공약도 잇따라 발표합니다.
어제 논란을 빚은 장애인 비하 발언에 대해선 사과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어느쪽을 이렇게 낮게 보고 한 말은 아니고요. 그런 분석 잇단 말 전해드러어서 한 말인데... 여러가지 좀 상처를 줫다고 하면 죄송하다는 말씀..."]
이해찬 대표의 발언을 경거 망동이라고 성토한 한국당.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공천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통합 논의에서 잡음이 없도록 유념하겠다며 공천관리위원회 구성도 협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통합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천이라고 판단할 수 있도록 기준과 룰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참여해 통합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은 1년 4개월만인 오는 19일 귀국합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늘 저서 출간과 관련해 "내 팔자가 바이러스를 잡는 팔자인 것 같다며 지금은 낡은 정치 바이러스를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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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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