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5차례 통보 만에 경찰 출석…범죄 혐의만 6개
입력 2019.12.12 (19:10)
수정 2019.12.12 (19: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경찰에 출석 요구를 계속 거부해오던 전광훈 목사가 오늘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전 목사는 출석에 앞서 본인이 받는 혐의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오늘 경찰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동안 경찰의 소환통보를 거부해오다가, 다섯 번째 요구 끝에 출석한 겁니다.
[전광훈/한기총 회장 : "여러분 다 덤벼도 나 못 이겨. 왜. 하나님이 내 편이고 진실이 내 편이야. 가장 무서운 것은 진실입니다. 진실."]
전 목사가 받는 혐의는 모두 6개입니다.
우선, 지난 10월 3일 청와대 방면으로 진입하려다 경찰과 충돌을 빚은 집회를 주도했다는 혐의입니다.
당시 충돌로 참가자 46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또, 예배보단 정치 집회에 가까웠던 집회에서 헌금 형태로 신고 없이 돈을 걷은 혐의와,
[전광훈/한기총 회장/10월 9일 : "오늘 순서 중에서 가장 기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무슨 시간일까요? 헌금하는 시간이죠."]
각종 자리에서 청와대에 진입해야 한다며 내란을 선동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광훈/한기총 회장/10월 3일 : "여러분 이놈을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죽여라.)"]
전 목사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전광훈/한기총 회장 : "이번 사건은 경찰들 수고하신 분들 위해서 출두해줬지만, 앞으로 내란선동 이런 거에 대해서 출두하라면 나 안 할 겁니다."]
경찰은 오늘 전 목사 출석은 폭력 집회 주도 혐의 관련인 만큼 이에 대한 조사를 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경찰에 출석 요구를 계속 거부해오던 전광훈 목사가 오늘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전 목사는 출석에 앞서 본인이 받는 혐의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오늘 경찰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동안 경찰의 소환통보를 거부해오다가, 다섯 번째 요구 끝에 출석한 겁니다.
[전광훈/한기총 회장 : "여러분 다 덤벼도 나 못 이겨. 왜. 하나님이 내 편이고 진실이 내 편이야. 가장 무서운 것은 진실입니다. 진실."]
전 목사가 받는 혐의는 모두 6개입니다.
우선, 지난 10월 3일 청와대 방면으로 진입하려다 경찰과 충돌을 빚은 집회를 주도했다는 혐의입니다.
당시 충돌로 참가자 46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또, 예배보단 정치 집회에 가까웠던 집회에서 헌금 형태로 신고 없이 돈을 걷은 혐의와,
[전광훈/한기총 회장/10월 9일 : "오늘 순서 중에서 가장 기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무슨 시간일까요? 헌금하는 시간이죠."]
각종 자리에서 청와대에 진입해야 한다며 내란을 선동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광훈/한기총 회장/10월 3일 : "여러분 이놈을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죽여라.)"]
전 목사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전광훈/한기총 회장 : "이번 사건은 경찰들 수고하신 분들 위해서 출두해줬지만, 앞으로 내란선동 이런 거에 대해서 출두하라면 나 안 할 겁니다."]
경찰은 오늘 전 목사 출석은 폭력 집회 주도 혐의 관련인 만큼 이에 대한 조사를 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광훈, 5차례 통보 만에 경찰 출석…범죄 혐의만 6개
-
- 입력 2019-12-12 19:13:15
- 수정2019-12-12 19:43:10
[앵커]
경찰에 출석 요구를 계속 거부해오던 전광훈 목사가 오늘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전 목사는 출석에 앞서 본인이 받는 혐의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오늘 경찰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동안 경찰의 소환통보를 거부해오다가, 다섯 번째 요구 끝에 출석한 겁니다.
[전광훈/한기총 회장 : "여러분 다 덤벼도 나 못 이겨. 왜. 하나님이 내 편이고 진실이 내 편이야. 가장 무서운 것은 진실입니다. 진실."]
전 목사가 받는 혐의는 모두 6개입니다.
우선, 지난 10월 3일 청와대 방면으로 진입하려다 경찰과 충돌을 빚은 집회를 주도했다는 혐의입니다.
당시 충돌로 참가자 46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또, 예배보단 정치 집회에 가까웠던 집회에서 헌금 형태로 신고 없이 돈을 걷은 혐의와,
[전광훈/한기총 회장/10월 9일 : "오늘 순서 중에서 가장 기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무슨 시간일까요? 헌금하는 시간이죠."]
각종 자리에서 청와대에 진입해야 한다며 내란을 선동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광훈/한기총 회장/10월 3일 : "여러분 이놈을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죽여라.)"]
전 목사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전광훈/한기총 회장 : "이번 사건은 경찰들 수고하신 분들 위해서 출두해줬지만, 앞으로 내란선동 이런 거에 대해서 출두하라면 나 안 할 겁니다."]
경찰은 오늘 전 목사 출석은 폭력 집회 주도 혐의 관련인 만큼 이에 대한 조사를 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경찰에 출석 요구를 계속 거부해오던 전광훈 목사가 오늘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전 목사는 출석에 앞서 본인이 받는 혐의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오늘 경찰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동안 경찰의 소환통보를 거부해오다가, 다섯 번째 요구 끝에 출석한 겁니다.
[전광훈/한기총 회장 : "여러분 다 덤벼도 나 못 이겨. 왜. 하나님이 내 편이고 진실이 내 편이야. 가장 무서운 것은 진실입니다. 진실."]
전 목사가 받는 혐의는 모두 6개입니다.
우선, 지난 10월 3일 청와대 방면으로 진입하려다 경찰과 충돌을 빚은 집회를 주도했다는 혐의입니다.
당시 충돌로 참가자 46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또, 예배보단 정치 집회에 가까웠던 집회에서 헌금 형태로 신고 없이 돈을 걷은 혐의와,
[전광훈/한기총 회장/10월 9일 : "오늘 순서 중에서 가장 기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무슨 시간일까요? 헌금하는 시간이죠."]
각종 자리에서 청와대에 진입해야 한다며 내란을 선동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광훈/한기총 회장/10월 3일 : "여러분 이놈을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죽여라.)"]
전 목사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전광훈/한기총 회장 : "이번 사건은 경찰들 수고하신 분들 위해서 출두해줬지만, 앞으로 내란선동 이런 거에 대해서 출두하라면 나 안 할 겁니다."]
경찰은 오늘 전 목사 출석은 폭력 집회 주도 혐의 관련인 만큼 이에 대한 조사를 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