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현역 군인 1명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입력 2019.08.01 (17:15)
수정 2019.08.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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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현역 군인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측에 귀순했습니다.
군 당국은 어젯밤 이 군인의 신변을 비무장지대에서 확보해 조사한 결과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남성 한 명이 어젯밤 비무장지대인 중부전선 군사분계선 남쪽 임진강에서 우리 측 군 당국에 발견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젯밤 11시 38분쯤 우리 군이 열상감시장비로 남쪽으로 이동하는 미상의 열점을 추적 감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뒤 11시 56분쯤 미상 인원을 확인하고 이 남성의 신병을 확보한 결과 북한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관계기관 조사에서 이 남성은 현역 군인으로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이 남성의 계급, 그리고 북한군에서 어떤 임무를 맡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남성이 어떤 이유로 남쪽으로 넘어왔는지, 또 귀순 의사를 밝힌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합참은 현재 북한군 전방 병력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현역 군인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것은 지난해 12월 1일 북한 군인 1명이 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뒤 8개월 만입니다.
지난 2017년 12월에도 북한군 병사 한 명이 중서부 전선으로 귀순했고 또 11월에는 북한군 병사 오청성 씨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했는데 당시 북한군 추격조의 총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북한 현역 군인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측에 귀순했습니다.
군 당국은 어젯밤 이 군인의 신변을 비무장지대에서 확보해 조사한 결과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남성 한 명이 어젯밤 비무장지대인 중부전선 군사분계선 남쪽 임진강에서 우리 측 군 당국에 발견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젯밤 11시 38분쯤 우리 군이 열상감시장비로 남쪽으로 이동하는 미상의 열점을 추적 감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뒤 11시 56분쯤 미상 인원을 확인하고 이 남성의 신병을 확보한 결과 북한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관계기관 조사에서 이 남성은 현역 군인으로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이 남성의 계급, 그리고 북한군에서 어떤 임무를 맡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남성이 어떤 이유로 남쪽으로 넘어왔는지, 또 귀순 의사를 밝힌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합참은 현재 북한군 전방 병력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현역 군인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것은 지난해 12월 1일 북한 군인 1명이 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뒤 8개월 만입니다.
지난 2017년 12월에도 북한군 병사 한 명이 중서부 전선으로 귀순했고 또 11월에는 북한군 병사 오청성 씨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했는데 당시 북한군 추격조의 총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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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현역 군인 1명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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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1 17:17:33
- 수정2019-08-01 18:33:15
[앵커]
북한 현역 군인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측에 귀순했습니다.
군 당국은 어젯밤 이 군인의 신변을 비무장지대에서 확보해 조사한 결과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남성 한 명이 어젯밤 비무장지대인 중부전선 군사분계선 남쪽 임진강에서 우리 측 군 당국에 발견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젯밤 11시 38분쯤 우리 군이 열상감시장비로 남쪽으로 이동하는 미상의 열점을 추적 감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뒤 11시 56분쯤 미상 인원을 확인하고 이 남성의 신병을 확보한 결과 북한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관계기관 조사에서 이 남성은 현역 군인으로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이 남성의 계급, 그리고 북한군에서 어떤 임무를 맡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남성이 어떤 이유로 남쪽으로 넘어왔는지, 또 귀순 의사를 밝힌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합참은 현재 북한군 전방 병력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현역 군인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것은 지난해 12월 1일 북한 군인 1명이 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뒤 8개월 만입니다.
지난 2017년 12월에도 북한군 병사 한 명이 중서부 전선으로 귀순했고 또 11월에는 북한군 병사 오청성 씨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했는데 당시 북한군 추격조의 총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북한 현역 군인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측에 귀순했습니다.
군 당국은 어젯밤 이 군인의 신변을 비무장지대에서 확보해 조사한 결과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남성 한 명이 어젯밤 비무장지대인 중부전선 군사분계선 남쪽 임진강에서 우리 측 군 당국에 발견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젯밤 11시 38분쯤 우리 군이 열상감시장비로 남쪽으로 이동하는 미상의 열점을 추적 감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뒤 11시 56분쯤 미상 인원을 확인하고 이 남성의 신병을 확보한 결과 북한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관계기관 조사에서 이 남성은 현역 군인으로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이 남성의 계급, 그리고 북한군에서 어떤 임무를 맡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남성이 어떤 이유로 남쪽으로 넘어왔는지, 또 귀순 의사를 밝힌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합참은 현재 북한군 전방 병력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현역 군인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것은 지난해 12월 1일 북한 군인 1명이 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뒤 8개월 만입니다.
지난 2017년 12월에도 북한군 병사 한 명이 중서부 전선으로 귀순했고 또 11월에는 북한군 병사 오청성 씨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했는데 당시 북한군 추격조의 총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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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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