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⅓이닝 무실점…추신수 4경기 연속 멀티 출루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의 오승환이 불안한 투구를 했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4경기 연속 두번 이상 출루했습니다.

오승환은 8대 5로 뒤진 8회 류현진의 동료인 LA 다저스 타자들과 상대했습니다.

첫 타자 터너에게 담장을 직접 맞히는 커다란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오승환은 곧바로 매니 마차도를 3루수 앞 땅볼로 유도했지만 야시엘 푸이그의 타석 때 폭투를 기록하며 흔들렸습니다.

푸이그에 볼넷을 내준 오승환은 원아웃 1, 3루에서 좌투수 해리슨으로 교체됐습니다.

오승환은 다행히 후속 투수들이 실점하지 않아 ⅓이닝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하며 4경기 연속 두번 이상 출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추신수는 오클랜드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