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쉬운 PK 실점…스웨덴에 패배 ‘16강 빨간불’
입력 2018.06.19 (06:25)
수정 2018.06.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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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가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 아쉽게 져 1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결정적인 실수가 비디오판독 끝에 뼈아픈 페널티킥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러시아 현지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경기의 부담 속에서도 대표팀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반 21분 조현우 골키퍼가 골과 다름없는 슛을 잘 막아냈습니다.
눈부신 선방으로 분위기를 바꾼 우리나라는 손흥민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기회를 노렸습니다.
후반 초반 구자철의 헤딩은 아쉽게 옆그물에 맞았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20분까지 무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아쉬운 장면이 나왔습니다.
김민우의 태클에 처음에는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았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습니다.
결국 스웨덴 주장 그란크비스트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추가 시간 황희찬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빗나가면서 스웨덴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반드시 이겨야 했던 1차전 패배로 목표인 1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조현우/축구 국가대표 : "저희가 분석을 정말 많이 했는데, 그 선수가 보고 찬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로 아쉬워요 그냥."]
선수들의 몸을 던지는 투지는 빛났지만 박주호의 부상으로 전력 약화는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영권/축구 국가대표 : "두 번째 경기 멕시코전, 독일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저희가 진짜 100%, 아니 120% 힘을 쏟아내서 잘 준비하고..."]
대표팀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베이스캠프에서 멕시코전 필승 전술을 준비합니다.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우리나라가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 아쉽게 져 1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결정적인 실수가 비디오판독 끝에 뼈아픈 페널티킥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러시아 현지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경기의 부담 속에서도 대표팀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반 21분 조현우 골키퍼가 골과 다름없는 슛을 잘 막아냈습니다.
눈부신 선방으로 분위기를 바꾼 우리나라는 손흥민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기회를 노렸습니다.
후반 초반 구자철의 헤딩은 아쉽게 옆그물에 맞았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20분까지 무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아쉬운 장면이 나왔습니다.
김민우의 태클에 처음에는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았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습니다.
결국 스웨덴 주장 그란크비스트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추가 시간 황희찬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빗나가면서 스웨덴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반드시 이겨야 했던 1차전 패배로 목표인 1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조현우/축구 국가대표 : "저희가 분석을 정말 많이 했는데, 그 선수가 보고 찬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로 아쉬워요 그냥."]
선수들의 몸을 던지는 투지는 빛났지만 박주호의 부상으로 전력 약화는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영권/축구 국가대표 : "두 번째 경기 멕시코전, 독일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저희가 진짜 100%, 아니 120% 힘을 쏟아내서 잘 준비하고..."]
대표팀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베이스캠프에서 멕시코전 필승 전술을 준비합니다.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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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아쉬운 PK 실점…스웨덴에 패배 ‘16강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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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9 06:32:56
- 수정2018-06-19 06:49:37
[앵커]
우리나라가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 아쉽게 져 1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결정적인 실수가 비디오판독 끝에 뼈아픈 페널티킥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러시아 현지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경기의 부담 속에서도 대표팀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반 21분 조현우 골키퍼가 골과 다름없는 슛을 잘 막아냈습니다.
눈부신 선방으로 분위기를 바꾼 우리나라는 손흥민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기회를 노렸습니다.
후반 초반 구자철의 헤딩은 아쉽게 옆그물에 맞았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20분까지 무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아쉬운 장면이 나왔습니다.
김민우의 태클에 처음에는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았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습니다.
결국 스웨덴 주장 그란크비스트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추가 시간 황희찬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빗나가면서 스웨덴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반드시 이겨야 했던 1차전 패배로 목표인 1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조현우/축구 국가대표 : "저희가 분석을 정말 많이 했는데, 그 선수가 보고 찬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로 아쉬워요 그냥."]
선수들의 몸을 던지는 투지는 빛났지만 박주호의 부상으로 전력 약화는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영권/축구 국가대표 : "두 번째 경기 멕시코전, 독일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저희가 진짜 100%, 아니 120% 힘을 쏟아내서 잘 준비하고..."]
대표팀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베이스캠프에서 멕시코전 필승 전술을 준비합니다.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우리나라가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 아쉽게 져 1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결정적인 실수가 비디오판독 끝에 뼈아픈 페널티킥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러시아 현지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경기의 부담 속에서도 대표팀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반 21분 조현우 골키퍼가 골과 다름없는 슛을 잘 막아냈습니다.
눈부신 선방으로 분위기를 바꾼 우리나라는 손흥민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기회를 노렸습니다.
후반 초반 구자철의 헤딩은 아쉽게 옆그물에 맞았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20분까지 무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아쉬운 장면이 나왔습니다.
김민우의 태클에 처음에는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았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습니다.
결국 스웨덴 주장 그란크비스트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추가 시간 황희찬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빗나가면서 스웨덴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반드시 이겨야 했던 1차전 패배로 목표인 1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조현우/축구 국가대표 : "저희가 분석을 정말 많이 했는데, 그 선수가 보고 찬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로 아쉬워요 그냥."]
선수들의 몸을 던지는 투지는 빛났지만 박주호의 부상으로 전력 약화는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영권/축구 국가대표 : "두 번째 경기 멕시코전, 독일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저희가 진짜 100%, 아니 120% 힘을 쏟아내서 잘 준비하고..."]
대표팀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베이스캠프에서 멕시코전 필승 전술을 준비합니다.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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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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