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지난해 국가채무 627조 원…전년보다 35조 원↑ 외

지난해 세입·세출을 결산한 결과 국가채무가 627조 원으로 한 해 전보다 35조 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자산은 2,062조 5,000억 원, 부채는 1,555조 8,000억 원이었습니다.

감사원은 오늘(3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강남 11개 구 아파트값 8개월 만에 하락

서울 강남 11개 구 아파트값이 0.01% 하락하며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0.18%로 하락폭이 가장 컸던 강남구를 필두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 등 악재가 많은 강남 4구가 0.11% 하락해 지난주보다 낙폭이 크게 확대된 영향이 큰 걸로 분석됐습니다.

해운대 등 부산 해수욕장 3곳 내일 개장

내일(1일) 부산 해운대, 송정, 송도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전국 260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합니다.

다음 달 16일 충남 대천, 23일에는 제주 협재 해수욕장 등이 개장하고, 강원 경포와 주문진, 낙산 등 30개 해수욕장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엽니다.

서울대 교수 ‘성추행’ 의혹…학생들 “사퇴해야”

과거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서울대 수의과대학 모 교수에 대해 학생들이 사퇴와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학생들로 구성된 '수의대 사건 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교수가 동아리 지도교수 시절 여학생들을 여러 차례 성추행했다는 증언들이 나왔는데도 제대로 된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