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윤석민, 올해 첫 2군 선발 등판…복귀 ‘청신호’
입력 2018.05.15 (21:49)
수정 2018.05.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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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 윤석민은 90억 원의 거액 FA계약을 했지만 2015년을 제외하곤 어깨수술과 재활로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윤석민이 마침내 오늘 수술후 첫 2군경기에 등판해 좋은 투구를 펼치며 복귀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일 2군 경기에 취재진에 팬들까지 몰려들었습니다.
19개월 만의 공식전이란 중압감 속, 윤석민은 긴장된 표정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마침내 마운드에 선 윤석민은 3회까지 무안타 행진을 펼쳤습니다.
6회 투 아웃까지 안타 2개로 1실점한 윤석민은 삼진 6개를 잡는 동안 사사구는 없었습니다.
윤석민은 밝은 표정을 지었지만 언론 인터뷰엔 민감했습니다.
[윤석민/KIA : "오늘 인터뷰는 안하겠습니다."]
시속 135Km로 여전히 날카롭게 꽂힌 슬라이더.
공 72개를 던지며 5이닝 이상을 소화한 점은 1군 복귀에 대한 희망을 높였습니다.
[유동훈/투수코치 : " 아팠으면 저한테 이야기했을텐데 몸상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직도 2군에서 두세경기 더 던져봐야 합니다."]
4년에 90억원, 먹튀 논란에 실망했던 팬들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서범원/KIA 팬 : "오늘 피칭 아주 좋았교요 돌아와서 빨리 많은 승수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윤석민 파이팅!"]
한때 KIA 마운드의 에이스로 활약하다 미국 본토야구까지 경험했던 윤석민.
윤석민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1군에 돌아 올 수 있을지 지난해보다 부진한 KIA에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프로야구 KIA 윤석민은 90억 원의 거액 FA계약을 했지만 2015년을 제외하곤 어깨수술과 재활로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윤석민이 마침내 오늘 수술후 첫 2군경기에 등판해 좋은 투구를 펼치며 복귀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일 2군 경기에 취재진에 팬들까지 몰려들었습니다.
19개월 만의 공식전이란 중압감 속, 윤석민은 긴장된 표정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마침내 마운드에 선 윤석민은 3회까지 무안타 행진을 펼쳤습니다.
6회 투 아웃까지 안타 2개로 1실점한 윤석민은 삼진 6개를 잡는 동안 사사구는 없었습니다.
윤석민은 밝은 표정을 지었지만 언론 인터뷰엔 민감했습니다.
[윤석민/KIA : "오늘 인터뷰는 안하겠습니다."]
시속 135Km로 여전히 날카롭게 꽂힌 슬라이더.
공 72개를 던지며 5이닝 이상을 소화한 점은 1군 복귀에 대한 희망을 높였습니다.
[유동훈/투수코치 : " 아팠으면 저한테 이야기했을텐데 몸상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직도 2군에서 두세경기 더 던져봐야 합니다."]
4년에 90억원, 먹튀 논란에 실망했던 팬들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서범원/KIA 팬 : "오늘 피칭 아주 좋았교요 돌아와서 빨리 많은 승수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윤석민 파이팅!"]
한때 KIA 마운드의 에이스로 활약하다 미국 본토야구까지 경험했던 윤석민.
윤석민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1군에 돌아 올 수 있을지 지난해보다 부진한 KIA에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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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15 21:50:58
- 수정2018-05-15 21: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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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윤석민은 90억 원의 거액 FA계약을 했지만 2015년을 제외하곤 어깨수술과 재활로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윤석민이 마침내 오늘 수술후 첫 2군경기에 등판해 좋은 투구를 펼치며 복귀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일 2군 경기에 취재진에 팬들까지 몰려들었습니다.
19개월 만의 공식전이란 중압감 속, 윤석민은 긴장된 표정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마침내 마운드에 선 윤석민은 3회까지 무안타 행진을 펼쳤습니다.
6회 투 아웃까지 안타 2개로 1실점한 윤석민은 삼진 6개를 잡는 동안 사사구는 없었습니다.
윤석민은 밝은 표정을 지었지만 언론 인터뷰엔 민감했습니다.
[윤석민/KIA : "오늘 인터뷰는 안하겠습니다."]
시속 135Km로 여전히 날카롭게 꽂힌 슬라이더.
공 72개를 던지며 5이닝 이상을 소화한 점은 1군 복귀에 대한 희망을 높였습니다.
[유동훈/투수코치 : " 아팠으면 저한테 이야기했을텐데 몸상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직도 2군에서 두세경기 더 던져봐야 합니다."]
4년에 90억원, 먹튀 논란에 실망했던 팬들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서범원/KIA 팬 : "오늘 피칭 아주 좋았교요 돌아와서 빨리 많은 승수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윤석민 파이팅!"]
한때 KIA 마운드의 에이스로 활약하다 미국 본토야구까지 경험했던 윤석민.
윤석민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1군에 돌아 올 수 있을지 지난해보다 부진한 KIA에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프로야구 KIA 윤석민은 90억 원의 거액 FA계약을 했지만 2015년을 제외하곤 어깨수술과 재활로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윤석민이 마침내 오늘 수술후 첫 2군경기에 등판해 좋은 투구를 펼치며 복귀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일 2군 경기에 취재진에 팬들까지 몰려들었습니다.
19개월 만의 공식전이란 중압감 속, 윤석민은 긴장된 표정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마침내 마운드에 선 윤석민은 3회까지 무안타 행진을 펼쳤습니다.
6회 투 아웃까지 안타 2개로 1실점한 윤석민은 삼진 6개를 잡는 동안 사사구는 없었습니다.
윤석민은 밝은 표정을 지었지만 언론 인터뷰엔 민감했습니다.
[윤석민/KIA : "오늘 인터뷰는 안하겠습니다."]
시속 135Km로 여전히 날카롭게 꽂힌 슬라이더.
공 72개를 던지며 5이닝 이상을 소화한 점은 1군 복귀에 대한 희망을 높였습니다.
[유동훈/투수코치 : " 아팠으면 저한테 이야기했을텐데 몸상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직도 2군에서 두세경기 더 던져봐야 합니다."]
4년에 90억원, 먹튀 논란에 실망했던 팬들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서범원/KIA 팬 : "오늘 피칭 아주 좋았교요 돌아와서 빨리 많은 승수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윤석민 파이팅!"]
한때 KIA 마운드의 에이스로 활약하다 미국 본토야구까지 경험했던 윤석민.
윤석민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1군에 돌아 올 수 있을지 지난해보다 부진한 KIA에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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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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