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선 투표…‘지지율 69%’ 푸틴 당선 확실시
입력 2018.03.18 (21:57)
수정 2018.03.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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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러시아에서는 차기 대통령을 뽑는 대선 투표가 진행중입니다.
투표 전 여론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이 69% 에 달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고, 과연 몇 퍼센트의 득표율을 기록하느냐가 관심사입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러시아 전역, 9만 7천여 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유권자는 1억 천만여명입니다.
[키슬로바/모스크바 시민 : "투표는 우리 삶의 능동적인 표현이죠.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스스로 책임져야만 합니다."]
이번 대선에는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제1야당인 공산당의 그루디닌, 최초 여성후보인 소브착 등 8명이 후보로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은 69% 이상이고 다른 후보들은 7%대 미만입니다.
러시아 정부는 대내외적인 정당성을 확보하기위해, 투표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거주지 외 다른 장소에서 신청해도 투표할 수 있도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입니다.
[팜필로바/러시아 중앙선관위원장 : "과거 시간과 비용 때문에 투표하지 못했던 시민들을 적극 돕는 것입니다. 유권자들에게 기회를 넓혀준 것이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치르지만, 1차 투표에서 푸틴 대통령이 당선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푸틴이 당선되면 2024년까지 집권하게돼 스탈린 이후 2번째 장기 집권자가 됩니다.
러시아의 요청으로 한국 등 65개 나라가 선거 참관단을 보냈습니다.
러시아 중앙선관위는 현지 시각 내일(19일) 오전 10시쯤 잠정 개표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지금 러시아에서는 차기 대통령을 뽑는 대선 투표가 진행중입니다.
투표 전 여론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이 69% 에 달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고, 과연 몇 퍼센트의 득표율을 기록하느냐가 관심사입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러시아 전역, 9만 7천여 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유권자는 1억 천만여명입니다.
[키슬로바/모스크바 시민 : "투표는 우리 삶의 능동적인 표현이죠.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스스로 책임져야만 합니다."]
이번 대선에는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제1야당인 공산당의 그루디닌, 최초 여성후보인 소브착 등 8명이 후보로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은 69% 이상이고 다른 후보들은 7%대 미만입니다.
러시아 정부는 대내외적인 정당성을 확보하기위해, 투표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거주지 외 다른 장소에서 신청해도 투표할 수 있도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입니다.
[팜필로바/러시아 중앙선관위원장 : "과거 시간과 비용 때문에 투표하지 못했던 시민들을 적극 돕는 것입니다. 유권자들에게 기회를 넓혀준 것이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치르지만, 1차 투표에서 푸틴 대통령이 당선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푸틴이 당선되면 2024년까지 집권하게돼 스탈린 이후 2번째 장기 집권자가 됩니다.
러시아의 요청으로 한국 등 65개 나라가 선거 참관단을 보냈습니다.
러시아 중앙선관위는 현지 시각 내일(19일) 오전 10시쯤 잠정 개표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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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18 22: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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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러시아에서는 차기 대통령을 뽑는 대선 투표가 진행중입니다.
투표 전 여론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이 69% 에 달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고, 과연 몇 퍼센트의 득표율을 기록하느냐가 관심사입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러시아 전역, 9만 7천여 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유권자는 1억 천만여명입니다.
[키슬로바/모스크바 시민 : "투표는 우리 삶의 능동적인 표현이죠.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스스로 책임져야만 합니다."]
이번 대선에는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제1야당인 공산당의 그루디닌, 최초 여성후보인 소브착 등 8명이 후보로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은 69% 이상이고 다른 후보들은 7%대 미만입니다.
러시아 정부는 대내외적인 정당성을 확보하기위해, 투표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거주지 외 다른 장소에서 신청해도 투표할 수 있도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입니다.
[팜필로바/러시아 중앙선관위원장 : "과거 시간과 비용 때문에 투표하지 못했던 시민들을 적극 돕는 것입니다. 유권자들에게 기회를 넓혀준 것이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치르지만, 1차 투표에서 푸틴 대통령이 당선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푸틴이 당선되면 2024년까지 집권하게돼 스탈린 이후 2번째 장기 집권자가 됩니다.
러시아의 요청으로 한국 등 65개 나라가 선거 참관단을 보냈습니다.
러시아 중앙선관위는 현지 시각 내일(19일) 오전 10시쯤 잠정 개표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지금 러시아에서는 차기 대통령을 뽑는 대선 투표가 진행중입니다.
투표 전 여론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이 69% 에 달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고, 과연 몇 퍼센트의 득표율을 기록하느냐가 관심사입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러시아 전역, 9만 7천여 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유권자는 1억 천만여명입니다.
[키슬로바/모스크바 시민 : "투표는 우리 삶의 능동적인 표현이죠.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스스로 책임져야만 합니다."]
이번 대선에는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제1야당인 공산당의 그루디닌, 최초 여성후보인 소브착 등 8명이 후보로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은 69% 이상이고 다른 후보들은 7%대 미만입니다.
러시아 정부는 대내외적인 정당성을 확보하기위해, 투표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거주지 외 다른 장소에서 신청해도 투표할 수 있도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입니다.
[팜필로바/러시아 중앙선관위원장 : "과거 시간과 비용 때문에 투표하지 못했던 시민들을 적극 돕는 것입니다. 유권자들에게 기회를 넓혀준 것이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치르지만, 1차 투표에서 푸틴 대통령이 당선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푸틴이 당선되면 2024년까지 집권하게돼 스탈린 이후 2번째 장기 집권자가 됩니다.
러시아의 요청으로 한국 등 65개 나라가 선거 참관단을 보냈습니다.
러시아 중앙선관위는 현지 시각 내일(19일) 오전 10시쯤 잠정 개표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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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수 기자 ha6666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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