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용·제리치 골’ 강원, 인천 꺾고 홈 개막전 승리
입력 2018.03.03 (21:25)
수정 2018.03.0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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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강원FC가 베테랑 김승용과 K리그 새내기 제리치의 연속 골로 시즌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의 올 시즌 첫 인상은 역동 그 자체였습니다.
지난해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로 활약한 강지훈의 영입으로 한층 빨라진 측면 공격.
베테랑 이근호와 김승용, 황진성은 영리하게 인천 진영을 파고들었습니다.
호시탐탐 득점을 엿보던 강원은 전반 43분 마침내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새 외국인 공격수 제리치가 인천 골키퍼의 실수를 유도해냈고 김승용이 노련하게 문전으로 달려들어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도움을 올린 제리치는 후반 15분 직접 골을 넣어 만족스런 K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강원은 7분 뒤 인천에 실점했지만 2대 1, 리드를 지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승용/강원FC : "개막전에서 첫 골을 넣어서 또 팀이 첫 승리를 해서 상당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요, 앞으로 더 좋은 경기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포항도 새 외국인 선수의 활약에 웃었습니다.
대구 조현우 골키퍼를 완벽히 속인 레오가말류의 페널티킥 골.
후반 31분 추가 골은 레오가말류라는 이름을 알리기에 충분했습니다.
포항은 후반 막판 김승대의 쐐기골까지 더해 대구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프로축구 강원FC가 베테랑 김승용과 K리그 새내기 제리치의 연속 골로 시즌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의 올 시즌 첫 인상은 역동 그 자체였습니다.
지난해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로 활약한 강지훈의 영입으로 한층 빨라진 측면 공격.
베테랑 이근호와 김승용, 황진성은 영리하게 인천 진영을 파고들었습니다.
호시탐탐 득점을 엿보던 강원은 전반 43분 마침내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새 외국인 공격수 제리치가 인천 골키퍼의 실수를 유도해냈고 김승용이 노련하게 문전으로 달려들어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도움을 올린 제리치는 후반 15분 직접 골을 넣어 만족스런 K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강원은 7분 뒤 인천에 실점했지만 2대 1, 리드를 지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승용/강원FC : "개막전에서 첫 골을 넣어서 또 팀이 첫 승리를 해서 상당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요, 앞으로 더 좋은 경기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포항도 새 외국인 선수의 활약에 웃었습니다.
대구 조현우 골키퍼를 완벽히 속인 레오가말류의 페널티킥 골.
후반 31분 추가 골은 레오가말류라는 이름을 알리기에 충분했습니다.
포항은 후반 막판 김승대의 쐐기골까지 더해 대구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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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용·제리치 골’ 강원, 인천 꺾고 홈 개막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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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03 21:27:53
- 수정2018-03-03 21:33:15
[앵커]
프로축구 강원FC가 베테랑 김승용과 K리그 새내기 제리치의 연속 골로 시즌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의 올 시즌 첫 인상은 역동 그 자체였습니다.
지난해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로 활약한 강지훈의 영입으로 한층 빨라진 측면 공격.
베테랑 이근호와 김승용, 황진성은 영리하게 인천 진영을 파고들었습니다.
호시탐탐 득점을 엿보던 강원은 전반 43분 마침내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새 외국인 공격수 제리치가 인천 골키퍼의 실수를 유도해냈고 김승용이 노련하게 문전으로 달려들어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도움을 올린 제리치는 후반 15분 직접 골을 넣어 만족스런 K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강원은 7분 뒤 인천에 실점했지만 2대 1, 리드를 지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승용/강원FC : "개막전에서 첫 골을 넣어서 또 팀이 첫 승리를 해서 상당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요, 앞으로 더 좋은 경기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포항도 새 외국인 선수의 활약에 웃었습니다.
대구 조현우 골키퍼를 완벽히 속인 레오가말류의 페널티킥 골.
후반 31분 추가 골은 레오가말류라는 이름을 알리기에 충분했습니다.
포항은 후반 막판 김승대의 쐐기골까지 더해 대구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프로축구 강원FC가 베테랑 김승용과 K리그 새내기 제리치의 연속 골로 시즌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의 올 시즌 첫 인상은 역동 그 자체였습니다.
지난해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로 활약한 강지훈의 영입으로 한층 빨라진 측면 공격.
베테랑 이근호와 김승용, 황진성은 영리하게 인천 진영을 파고들었습니다.
호시탐탐 득점을 엿보던 강원은 전반 43분 마침내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새 외국인 공격수 제리치가 인천 골키퍼의 실수를 유도해냈고 김승용이 노련하게 문전으로 달려들어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도움을 올린 제리치는 후반 15분 직접 골을 넣어 만족스런 K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강원은 7분 뒤 인천에 실점했지만 2대 1, 리드를 지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승용/강원FC : "개막전에서 첫 골을 넣어서 또 팀이 첫 승리를 해서 상당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요, 앞으로 더 좋은 경기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포항도 새 외국인 선수의 활약에 웃었습니다.
대구 조현우 골키퍼를 완벽히 속인 레오가말류의 페널티킥 골.
후반 31분 추가 골은 레오가말류라는 이름을 알리기에 충분했습니다.
포항은 후반 막판 김승대의 쐐기골까지 더해 대구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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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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