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과 결별 ‘깜짝 발표’…외신 “영웅이 되어 떠난다”
입력 2025.08.02 (21:19)
수정 2025.08.0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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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일) 축구 스타 손흥민 선수의 깜짝 발언이 전 세계 화제였습니다.
10년 간 몸 담았던 토트넘을 떠나겠다며 작별을 선언했습니다.
이별을 말하기까지 여러 번 숨을 고를 정도로 어려운 결정이었음을 내비쳤는데, 손흥민의 다음 행선지에 세계 축구계 비상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잡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한참을 고민하다 어렵게 말문을 열고, 10년간 동행한 토트넘과의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던 것 같아요. 올여름에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축구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토트넘에서 꿈을 이뤘기에 새로운 도전이 가능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유로파리그를 우승하면서 어떻게 보면 제가 이룰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했었던 게 (이적 결심에)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차기 행선지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북중미월드컵이 최우선 고려 대상이라고 한 만큼 미국 LA FC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손흥민의 깜짝 발표를 BBC 등 해외 언론들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특히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이 영웅이 되어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며 눈부셨던 활약을 조명했습니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토트넘 훈련을 소화한 손흥민은, 내일 뉴캐슬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국내 팬들과 작별의 순간을 함께 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 민창호/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채상우
오늘(2일) 축구 스타 손흥민 선수의 깜짝 발언이 전 세계 화제였습니다.
10년 간 몸 담았던 토트넘을 떠나겠다며 작별을 선언했습니다.
이별을 말하기까지 여러 번 숨을 고를 정도로 어려운 결정이었음을 내비쳤는데, 손흥민의 다음 행선지에 세계 축구계 비상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잡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한참을 고민하다 어렵게 말문을 열고, 10년간 동행한 토트넘과의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던 것 같아요. 올여름에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축구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토트넘에서 꿈을 이뤘기에 새로운 도전이 가능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유로파리그를 우승하면서 어떻게 보면 제가 이룰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했었던 게 (이적 결심에)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차기 행선지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북중미월드컵이 최우선 고려 대상이라고 한 만큼 미국 LA FC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손흥민의 깜짝 발표를 BBC 등 해외 언론들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특히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이 영웅이 되어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며 눈부셨던 활약을 조명했습니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토트넘 훈련을 소화한 손흥민은, 내일 뉴캐슬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국내 팬들과 작별의 순간을 함께 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 민창호/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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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토트넘과 결별 ‘깜짝 발표’…외신 “영웅이 되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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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2 21:19:31
- 수정2025-08-02 22: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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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축구 스타 손흥민 선수의 깜짝 발언이 전 세계 화제였습니다.
10년 간 몸 담았던 토트넘을 떠나겠다며 작별을 선언했습니다.
이별을 말하기까지 여러 번 숨을 고를 정도로 어려운 결정이었음을 내비쳤는데, 손흥민의 다음 행선지에 세계 축구계 비상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잡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한참을 고민하다 어렵게 말문을 열고, 10년간 동행한 토트넘과의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던 것 같아요. 올여름에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축구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토트넘에서 꿈을 이뤘기에 새로운 도전이 가능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유로파리그를 우승하면서 어떻게 보면 제가 이룰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했었던 게 (이적 결심에)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차기 행선지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북중미월드컵이 최우선 고려 대상이라고 한 만큼 미국 LA FC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손흥민의 깜짝 발표를 BBC 등 해외 언론들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특히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이 영웅이 되어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며 눈부셨던 활약을 조명했습니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토트넘 훈련을 소화한 손흥민은, 내일 뉴캐슬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국내 팬들과 작별의 순간을 함께 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 민창호/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채상우
오늘(2일) 축구 스타 손흥민 선수의 깜짝 발언이 전 세계 화제였습니다.
10년 간 몸 담았던 토트넘을 떠나겠다며 작별을 선언했습니다.
이별을 말하기까지 여러 번 숨을 고를 정도로 어려운 결정이었음을 내비쳤는데, 손흥민의 다음 행선지에 세계 축구계 비상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잡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한참을 고민하다 어렵게 말문을 열고, 10년간 동행한 토트넘과의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던 것 같아요. 올여름에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축구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토트넘에서 꿈을 이뤘기에 새로운 도전이 가능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유로파리그를 우승하면서 어떻게 보면 제가 이룰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했었던 게 (이적 결심에)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차기 행선지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북중미월드컵이 최우선 고려 대상이라고 한 만큼 미국 LA FC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손흥민의 깜짝 발표를 BBC 등 해외 언론들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특히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이 영웅이 되어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며 눈부셨던 활약을 조명했습니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토트넘 훈련을 소화한 손흥민은, 내일 뉴캐슬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국내 팬들과 작별의 순간을 함께 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 민창호/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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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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