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해병특검,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압수수색…임성근 ‘기독교 구명로비’ 의혹
입력 2025.07.18 (16:20)
수정 2025.07.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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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기독교 연루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오늘(18일) 오전부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순복음교회를 포함해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자택과 의원실, 극동방송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임 전 사단장의 부인이 이른바 순복음교회에 함께 다니던 신도이자 '친윤 핵심'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의원에게 구명 로비를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특검팀은 채 상병 사망 사건 이후 구명로비 의혹이 불거진 시점에 임 전 사단장의 부인과 이 의원,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등 교계 인사들 여럿이 서로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입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철규 의원은 참고인으로 2023년 사건 당시 전화 통화 내역과 메시지를 주고받은 내역을 확보했다"며 "그 내용 중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서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순직해병 특검팀은 오늘(18일) 오전부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순복음교회를 포함해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자택과 의원실, 극동방송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임 전 사단장의 부인이 이른바 순복음교회에 함께 다니던 신도이자 '친윤 핵심'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의원에게 구명 로비를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특검팀은 채 상병 사망 사건 이후 구명로비 의혹이 불거진 시점에 임 전 사단장의 부인과 이 의원,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등 교계 인사들 여럿이 서로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입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철규 의원은 참고인으로 2023년 사건 당시 전화 통화 내역과 메시지를 주고받은 내역을 확보했다"며 "그 내용 중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서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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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해병특검,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압수수색…임성근 ‘기독교 구명로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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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8 16:20:38
- 수정2025-07-18 18:58:05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기독교 연루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오늘(18일) 오전부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순복음교회를 포함해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자택과 의원실, 극동방송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임 전 사단장의 부인이 이른바 순복음교회에 함께 다니던 신도이자 '친윤 핵심'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의원에게 구명 로비를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특검팀은 채 상병 사망 사건 이후 구명로비 의혹이 불거진 시점에 임 전 사단장의 부인과 이 의원,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등 교계 인사들 여럿이 서로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입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철규 의원은 참고인으로 2023년 사건 당시 전화 통화 내역과 메시지를 주고받은 내역을 확보했다"며 "그 내용 중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서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순직해병 특검팀은 오늘(18일) 오전부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순복음교회를 포함해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자택과 의원실, 극동방송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임 전 사단장의 부인이 이른바 순복음교회에 함께 다니던 신도이자 '친윤 핵심'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의원에게 구명 로비를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특검팀은 채 상병 사망 사건 이후 구명로비 의혹이 불거진 시점에 임 전 사단장의 부인과 이 의원,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등 교계 인사들 여럿이 서로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입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철규 의원은 참고인으로 2023년 사건 당시 전화 통화 내역과 메시지를 주고받은 내역을 확보했다"며 "그 내용 중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서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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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기자 veter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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