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예언일’ D-DAY…오늘도 ‘도카라’ 흔들, 日 긴장 최고조 [지금뉴스]
입력 2025.07.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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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하순 이후 소규모 지진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오늘 오전 6시 30분쯤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는데, 이 지진으로 도카라 열도의 섬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입니다.
도카라 열도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전날 오후 10시까지 1,220회의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잇따른 지진에 아쿠세키지마 주민 13명은 가고시마시로 피신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일본의 가장 남쪽 섬인 규슈 내륙의 신모에다케 화산도 분화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달 22일 신모에다케 화산이 화산 활동을 시작했고, 마그마가 분화하며 5천 미터 높이까지 연기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일부 SNS 이용자들은 한 만화에서 언급된 '7월 대재앙설'과 묶어 잦은 지진이 대지진의 전조일 수 있다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7월 5일, 즉 오늘은 특히 '대지진 예언의 날'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일본 열도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7월 대재앙설은 낭설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도, 규슈 지역 또 다른 화산의 분화 경계 수준을 2단계로 높였습니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는데, 이 지진으로 도카라 열도의 섬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입니다.
도카라 열도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전날 오후 10시까지 1,220회의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잇따른 지진에 아쿠세키지마 주민 13명은 가고시마시로 피신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일본의 가장 남쪽 섬인 규슈 내륙의 신모에다케 화산도 분화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달 22일 신모에다케 화산이 화산 활동을 시작했고, 마그마가 분화하며 5천 미터 높이까지 연기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일부 SNS 이용자들은 한 만화에서 언급된 '7월 대재앙설'과 묶어 잦은 지진이 대지진의 전조일 수 있다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7월 5일, 즉 오늘은 특히 '대지진 예언의 날'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일본 열도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7월 대재앙설은 낭설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도, 규슈 지역 또 다른 화산의 분화 경계 수준을 2단계로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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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지진 예언일’ D-DAY…오늘도 ‘도카라’ 흔들, 日 긴장 최고조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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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5 14:01:09

지난달 하순 이후 소규모 지진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오늘 오전 6시 30분쯤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는데, 이 지진으로 도카라 열도의 섬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입니다.
도카라 열도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전날 오후 10시까지 1,220회의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잇따른 지진에 아쿠세키지마 주민 13명은 가고시마시로 피신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일본의 가장 남쪽 섬인 규슈 내륙의 신모에다케 화산도 분화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달 22일 신모에다케 화산이 화산 활동을 시작했고, 마그마가 분화하며 5천 미터 높이까지 연기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일부 SNS 이용자들은 한 만화에서 언급된 '7월 대재앙설'과 묶어 잦은 지진이 대지진의 전조일 수 있다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7월 5일, 즉 오늘은 특히 '대지진 예언의 날'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일본 열도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7월 대재앙설은 낭설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도, 규슈 지역 또 다른 화산의 분화 경계 수준을 2단계로 높였습니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는데, 이 지진으로 도카라 열도의 섬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입니다.
도카라 열도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전날 오후 10시까지 1,220회의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잇따른 지진에 아쿠세키지마 주민 13명은 가고시마시로 피신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일본의 가장 남쪽 섬인 규슈 내륙의 신모에다케 화산도 분화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달 22일 신모에다케 화산이 화산 활동을 시작했고, 마그마가 분화하며 5천 미터 높이까지 연기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일부 SNS 이용자들은 한 만화에서 언급된 '7월 대재앙설'과 묶어 잦은 지진이 대지진의 전조일 수 있다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7월 5일, 즉 오늘은 특히 '대지진 예언의 날'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일본 열도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7월 대재앙설은 낭설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도, 규슈 지역 또 다른 화산의 분화 경계 수준을 2단계로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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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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