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일주일 각자 선거운동 후 단일화하자…지도부 손 떼라” [현장영상]

입력 2025.05.08 (09:48) 수정 2025.05.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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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시너지와 검증을 위해 일주일간 각 후보는 선거 운동을 하고 다음 주 수요일에 방송 토론, 목요일과 금요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하자"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8일)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식의 강압적 단일화는 아무런 감동도 서사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당 지도부를 향해 "이 시간 이후 강제 후보 단일화라는 미명으로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라"면서 "지금 진행되는 강제 단일화는 강제적 후보 교체이자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이기 때문에 법적 분쟁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 양자 토론회를 열고, 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하기로 한 데 대해선 "저는 후보의 동의를 받지 않고 당이 일방적으로 정한 토론회는 불참하겠다"면서 "이것은 불법이기 때문이고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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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일주일 각자 선거운동 후 단일화하자…지도부 손 떼라” [현장영상]
    • 입력 2025-05-08 09:48:53
    • 수정2025-05-08 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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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시너지와 검증을 위해 일주일간 각 후보는 선거 운동을 하고 다음 주 수요일에 방송 토론, 목요일과 금요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하자"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8일)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식의 강압적 단일화는 아무런 감동도 서사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당 지도부를 향해 "이 시간 이후 강제 후보 단일화라는 미명으로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라"면서 "지금 진행되는 강제 단일화는 강제적 후보 교체이자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이기 때문에 법적 분쟁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 양자 토론회를 열고, 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하기로 한 데 대해선 "저는 후보의 동의를 받지 않고 당이 일방적으로 정한 토론회는 불참하겠다"면서 "이것은 불법이기 때문이고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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