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대탈출’ 시작? 하루 만에 3만여 명 이탈…집단소송 움직임도 [지금뉴스]
입력 2025.04.29 (13:20)
수정 2025.04.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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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2천3백만 명의 SK텔레콤, 고객 유심 정보 유출 사고 뒤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가 시작된 어제 하루 동안, 약 3만 4천 여명의 가입자가 이탈했습니다.
가입자들의 집단행동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SKT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한 네이버 카페의 회원 수는 오늘(29일) 오전 10시 기준 4만 4천 명을 넘었습니다.
이 카페에는 정보 유출 피해 의심 사례 공유 게시판과 SK 브랜드 불매 준비 게시판도 등장했습니다.
운영진은 "해킹 피해에 대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법무법인과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소송이 "단순한 손해배상 청구를 넘어 지금까지 판례나 기존 법적 관행에서 제대로 보상받지 못했던 구조를 바꿔야 할 수도 있는 중대한 도전"이라며 신중히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곳 외에도 집단소송을 준비 중인 카페가 여러 개 있습니다.
정부의 철저한 조사와 피해자 보호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SKT는 어제 하루 동안 총 23만 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며 "이번 사고가 조기에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가입자들의 집단행동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SKT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한 네이버 카페의 회원 수는 오늘(29일) 오전 10시 기준 4만 4천 명을 넘었습니다.
이 카페에는 정보 유출 피해 의심 사례 공유 게시판과 SK 브랜드 불매 준비 게시판도 등장했습니다.
운영진은 "해킹 피해에 대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법무법인과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소송이 "단순한 손해배상 청구를 넘어 지금까지 판례나 기존 법적 관행에서 제대로 보상받지 못했던 구조를 바꿔야 할 수도 있는 중대한 도전"이라며 신중히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곳 외에도 집단소송을 준비 중인 카페가 여러 개 있습니다.
정부의 철저한 조사와 피해자 보호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SKT는 어제 하루 동안 총 23만 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며 "이번 사고가 조기에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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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9 13:20:17
- 수정2025-04-29 13:21:29

가입자 2천3백만 명의 SK텔레콤, 고객 유심 정보 유출 사고 뒤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가 시작된 어제 하루 동안, 약 3만 4천 여명의 가입자가 이탈했습니다.
가입자들의 집단행동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SKT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한 네이버 카페의 회원 수는 오늘(29일) 오전 10시 기준 4만 4천 명을 넘었습니다.
이 카페에는 정보 유출 피해 의심 사례 공유 게시판과 SK 브랜드 불매 준비 게시판도 등장했습니다.
운영진은 "해킹 피해에 대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법무법인과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소송이 "단순한 손해배상 청구를 넘어 지금까지 판례나 기존 법적 관행에서 제대로 보상받지 못했던 구조를 바꿔야 할 수도 있는 중대한 도전"이라며 신중히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곳 외에도 집단소송을 준비 중인 카페가 여러 개 있습니다.
정부의 철저한 조사와 피해자 보호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SKT는 어제 하루 동안 총 23만 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며 "이번 사고가 조기에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가입자들의 집단행동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SKT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한 네이버 카페의 회원 수는 오늘(29일) 오전 10시 기준 4만 4천 명을 넘었습니다.
이 카페에는 정보 유출 피해 의심 사례 공유 게시판과 SK 브랜드 불매 준비 게시판도 등장했습니다.
운영진은 "해킹 피해에 대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법무법인과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소송이 "단순한 손해배상 청구를 넘어 지금까지 판례나 기존 법적 관행에서 제대로 보상받지 못했던 구조를 바꿔야 할 수도 있는 중대한 도전"이라며 신중히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곳 외에도 집단소송을 준비 중인 카페가 여러 개 있습니다.
정부의 철저한 조사와 피해자 보호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SKT는 어제 하루 동안 총 23만 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며 "이번 사고가 조기에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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