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의 유리창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차체는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길가에 멈춰선 또 다른 차량들 역시 사고 여파로 크게 부서졌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30일) 낮 12시 40분쯤.
충북 청주시의 한 도로에서 7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해, 맞은편 좌회전 대기 중이던 경차와 정면충돌한 겁니다.
이 사고로 경차에 타고 있던 80대 노인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사고 충격으로 옆 차로에 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A 씨 차량을 앞서가던 택시 등 차량 4대가 추돌하면서 6명이 다쳤습니다.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에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확인하는 한편,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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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서 역주행 사고로 9명 사상…“급발진 주장”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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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30 19:32:47
경차의 유리창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차체는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길가에 멈춰선 또 다른 차량들 역시 사고 여파로 크게 부서졌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30일) 낮 12시 40분쯤.
충북 청주시의 한 도로에서 7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해, 맞은편 좌회전 대기 중이던 경차와 정면충돌한 겁니다.
이 사고로 경차에 타고 있던 80대 노인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사고 충격으로 옆 차로에 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A 씨 차량을 앞서가던 택시 등 차량 4대가 추돌하면서 6명이 다쳤습니다.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에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확인하는 한편,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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