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일부 與의원 표결 참여
입력 2024.12.26 (14:56)
수정 2024.12.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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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혁·정계선·조한창 등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오늘(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추천한 마은혁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은 무기명 투표에서 재석 의원 195명 가운데 찬성 193명, 기권 1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역시 야권에서 추천된 정계선 후보자 임명안은 찬성 193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고, 국민의힘이 추천한 조한창 후보자 임명안은 찬성 185명, 반대 6명, 기권 1명, 무효 3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오늘 임명안 표결에는 모두 195명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의원총회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동의 표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부분 참여하지 않았는데 김상욱, 조경태, 한지아, 김예지 의원은 표결에 참여했습니다.
김상욱 의원은 "비상계엄 사태가 진영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40년 전으로 되돌리는 반민주적 폭거"였다며 "빨리 헌법재판소가 구성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표결 참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비상계엄은 잘못됐는데 탄핵은 반대다', 그것은 앞뒤 말이 맞지 않고 이치에 맞지도 않다고 생각한다"며 "비상계엄 자체가 국민에 대한 반역 행위고, 반역죄를 저지른 자에 대해서는 엄히 책임을 묻고 당장 그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추천한 마은혁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은 무기명 투표에서 재석 의원 195명 가운데 찬성 193명, 기권 1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역시 야권에서 추천된 정계선 후보자 임명안은 찬성 193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고, 국민의힘이 추천한 조한창 후보자 임명안은 찬성 185명, 반대 6명, 기권 1명, 무효 3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오늘 임명안 표결에는 모두 195명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의원총회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동의 표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부분 참여하지 않았는데 김상욱, 조경태, 한지아, 김예지 의원은 표결에 참여했습니다.
김상욱 의원은 "비상계엄 사태가 진영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40년 전으로 되돌리는 반민주적 폭거"였다며 "빨리 헌법재판소가 구성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표결 참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비상계엄은 잘못됐는데 탄핵은 반대다', 그것은 앞뒤 말이 맞지 않고 이치에 맞지도 않다고 생각한다"며 "비상계엄 자체가 국민에 대한 반역 행위고, 반역죄를 저지른 자에 대해서는 엄히 책임을 묻고 당장 그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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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일부 與의원 표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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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6 14: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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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혁·정계선·조한창 등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오늘(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추천한 마은혁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은 무기명 투표에서 재석 의원 195명 가운데 찬성 193명, 기권 1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역시 야권에서 추천된 정계선 후보자 임명안은 찬성 193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고, 국민의힘이 추천한 조한창 후보자 임명안은 찬성 185명, 반대 6명, 기권 1명, 무효 3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오늘 임명안 표결에는 모두 195명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의원총회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동의 표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부분 참여하지 않았는데 김상욱, 조경태, 한지아, 김예지 의원은 표결에 참여했습니다.
김상욱 의원은 "비상계엄 사태가 진영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40년 전으로 되돌리는 반민주적 폭거"였다며 "빨리 헌법재판소가 구성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표결 참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비상계엄은 잘못됐는데 탄핵은 반대다', 그것은 앞뒤 말이 맞지 않고 이치에 맞지도 않다고 생각한다"며 "비상계엄 자체가 국민에 대한 반역 행위고, 반역죄를 저지른 자에 대해서는 엄히 책임을 묻고 당장 그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추천한 마은혁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은 무기명 투표에서 재석 의원 195명 가운데 찬성 193명, 기권 1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역시 야권에서 추천된 정계선 후보자 임명안은 찬성 193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고, 국민의힘이 추천한 조한창 후보자 임명안은 찬성 185명, 반대 6명, 기권 1명, 무효 3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오늘 임명안 표결에는 모두 195명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의원총회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동의 표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부분 참여하지 않았는데 김상욱, 조경태, 한지아, 김예지 의원은 표결에 참여했습니다.
김상욱 의원은 "비상계엄 사태가 진영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40년 전으로 되돌리는 반민주적 폭거"였다며 "빨리 헌법재판소가 구성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표결 참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비상계엄은 잘못됐는데 탄핵은 반대다', 그것은 앞뒤 말이 맞지 않고 이치에 맞지도 않다고 생각한다"며 "비상계엄 자체가 국민에 대한 반역 행위고, 반역죄를 저지른 자에 대해서는 엄히 책임을 묻고 당장 그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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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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