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노조 이틀째 ‘준법 운행’…“일부 구간 지연”
입력 2024.11.21 (00:03)
수정 2024.11.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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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사측에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을 요구하며 '준법 운행'을 이틀째 이어갑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어제(20일)부터 정차 시간을 엄격히 지키고, 지하철 출입문을 천천히 닫거나 저속 운행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준법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교통공사는 열차 운행은 평상시처럼 3천여 회 운영하고 출·퇴근 시간 기준 배차 간격 3~6분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준법 운행 첫날인 어제 일부 역에서 열차가 5~1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오늘도 출·퇴근 시간대 인파가 몰리는 주요 역에서 일부 정체가 빚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교통공사는 중요 일정이 있는 승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에 임금 5% 이상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는 한편,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음 달 6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앞서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어제(20일)부터 정차 시간을 엄격히 지키고, 지하철 출입문을 천천히 닫거나 저속 운행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준법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교통공사는 열차 운행은 평상시처럼 3천여 회 운영하고 출·퇴근 시간 기준 배차 간격 3~6분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준법 운행 첫날인 어제 일부 역에서 열차가 5~1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오늘도 출·퇴근 시간대 인파가 몰리는 주요 역에서 일부 정체가 빚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교통공사는 중요 일정이 있는 승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에 임금 5% 이상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는 한편,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음 달 6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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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하철 노조 이틀째 ‘준법 운행’…“일부 구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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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1 00:03:25
- 수정2024-11-21 00:03:48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사측에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을 요구하며 '준법 운행'을 이틀째 이어갑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어제(20일)부터 정차 시간을 엄격히 지키고, 지하철 출입문을 천천히 닫거나 저속 운행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준법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교통공사는 열차 운행은 평상시처럼 3천여 회 운영하고 출·퇴근 시간 기준 배차 간격 3~6분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준법 운행 첫날인 어제 일부 역에서 열차가 5~1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오늘도 출·퇴근 시간대 인파가 몰리는 주요 역에서 일부 정체가 빚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교통공사는 중요 일정이 있는 승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에 임금 5% 이상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는 한편,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음 달 6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앞서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어제(20일)부터 정차 시간을 엄격히 지키고, 지하철 출입문을 천천히 닫거나 저속 운행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준법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교통공사는 열차 운행은 평상시처럼 3천여 회 운영하고 출·퇴근 시간 기준 배차 간격 3~6분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준법 운행 첫날인 어제 일부 역에서 열차가 5~1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오늘도 출·퇴근 시간대 인파가 몰리는 주요 역에서 일부 정체가 빚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교통공사는 중요 일정이 있는 승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에 임금 5% 이상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는 한편,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음 달 6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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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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