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통역, G20 입장하다 실랑이…외교부 “브라질 측 착오”
입력 2024.11.20 (19:54)
수정 2024.11.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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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19일 브라질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통역요원이 현장 경호원에게 입장을 제지당해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외신에 포착됐습니다.
해당 통역요원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및 외교부 관계자 등과 함께 행사장으로 들어서던 중 브라질 경호원들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통역요원이 경호원들을 밀치고 나아가려다 다시 제지받는 상황이 반복되자, 앞서가던 윤 대통령은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봤고 외교부 직원들이 보안요원들에게 급히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장면은 영국 스카이뉴스 생중계를 통해 송출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브라질 측 착오로 일어난 일이라며, 이에 대해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는 “리우 G20 정상회의 3차 세션 시작 직전 남아공과의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어, 우리측 통역요원이 대통령과 함께 정상회의장에 입장해야 한다고 브라질 측 연락관(브라질 정부 관계자)에 미리 협조 요청을 했다”면서 “그러나 이를 전달받지 못한 현장 경호원의 착오로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장에서 브라질 측 연락관이 상황을 설명해 통역요원은 대통령과 함께 회의장에 입장했다”며 “브라질 측이 사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당 통역요원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및 외교부 관계자 등과 함께 행사장으로 들어서던 중 브라질 경호원들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통역요원이 경호원들을 밀치고 나아가려다 다시 제지받는 상황이 반복되자, 앞서가던 윤 대통령은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봤고 외교부 직원들이 보안요원들에게 급히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장면은 영국 스카이뉴스 생중계를 통해 송출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브라질 측 착오로 일어난 일이라며, 이에 대해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는 “리우 G20 정상회의 3차 세션 시작 직전 남아공과의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어, 우리측 통역요원이 대통령과 함께 정상회의장에 입장해야 한다고 브라질 측 연락관(브라질 정부 관계자)에 미리 협조 요청을 했다”면서 “그러나 이를 전달받지 못한 현장 경호원의 착오로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장에서 브라질 측 연락관이 상황을 설명해 통역요원은 대통령과 함께 회의장에 입장했다”며 “브라질 측이 사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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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통역, G20 입장하다 실랑이…외교부 “브라질 측 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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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0 19:54:01
- 수정2024-11-20 19:58:10
현지 시각 19일 브라질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통역요원이 현장 경호원에게 입장을 제지당해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외신에 포착됐습니다.
해당 통역요원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및 외교부 관계자 등과 함께 행사장으로 들어서던 중 브라질 경호원들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통역요원이 경호원들을 밀치고 나아가려다 다시 제지받는 상황이 반복되자, 앞서가던 윤 대통령은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봤고 외교부 직원들이 보안요원들에게 급히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장면은 영국 스카이뉴스 생중계를 통해 송출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브라질 측 착오로 일어난 일이라며, 이에 대해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는 “리우 G20 정상회의 3차 세션 시작 직전 남아공과의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어, 우리측 통역요원이 대통령과 함께 정상회의장에 입장해야 한다고 브라질 측 연락관(브라질 정부 관계자)에 미리 협조 요청을 했다”면서 “그러나 이를 전달받지 못한 현장 경호원의 착오로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장에서 브라질 측 연락관이 상황을 설명해 통역요원은 대통령과 함께 회의장에 입장했다”며 “브라질 측이 사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당 통역요원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및 외교부 관계자 등과 함께 행사장으로 들어서던 중 브라질 경호원들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통역요원이 경호원들을 밀치고 나아가려다 다시 제지받는 상황이 반복되자, 앞서가던 윤 대통령은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봤고 외교부 직원들이 보안요원들에게 급히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장면은 영국 스카이뉴스 생중계를 통해 송출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브라질 측 착오로 일어난 일이라며, 이에 대해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는 “리우 G20 정상회의 3차 세션 시작 직전 남아공과의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어, 우리측 통역요원이 대통령과 함께 정상회의장에 입장해야 한다고 브라질 측 연락관(브라질 정부 관계자)에 미리 협조 요청을 했다”면서 “그러나 이를 전달받지 못한 현장 경호원의 착오로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장에서 브라질 측 연락관이 상황을 설명해 통역요원은 대통령과 함께 회의장에 입장했다”며 “브라질 측이 사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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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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