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세계적인 흥행작 속편 제작…‘아바타3’ 내년 12월 개봉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아바타3’와 ‘주토피아2’, ‘토이스토리5’ 등 세계적인 흥행작의 후속편을 내년에 집중적으로 공개합니다.

디즈니는 현지 시각 2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아시아태평양)’에서 내년 극장 개봉작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공개 예정작 26편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모아나2’를 시작으로 내년 11월 ‘주토피아2’와 12월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아바타: 불과 재’를 잇따라 개봉할 예정입니다.

또,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5’, ‘인크레더블3’의 속편과 ‘인사이드 아웃’ 스핀오프 시리즈 ‘드림 프로덕션’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내년에 공개합니다.

인기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들도 대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애니메이션 ‘라이언킹’을 실사화한 ‘무파사: 라이온 킹’이 다음 달 18일 국내에서 개봉됩니다.

애니메이션 ‘백설공주’는 내년 3월 중 뮤지컬 영화로 개봉하고, 애니메이션 시리즈 ‘릴로 ＆ 스티치’도 내년 5월 영화로 재탄생해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