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시장 주변 임대료 상승에 백종원 “진절머리…시장 옮길 것” [이런뉴스]

입력 2024.11.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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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시장의 인기에 편승해 주변 상가 임대료가 크게 오른다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시장을 통째로 옮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백 대표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저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진절머리가 나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시장 상인들은 최근 일부 상가의 임대료가 터무니없이 오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장 상인들은 "월세 10만원짜리였던 상가가 160만원, 200만원까지도 올라간다"라거나 "예산시장의 컨셉에 발맞춰가야 하는데 시세가 상승하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백 대표는 "판매 가격이 시장의 경쟁을 무너뜨린다고 판단되면 마음에 맞는 분들을 모시고 시장을 옮기겠다"며 "통째로 시장 놔두고 다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다시 한번 경고 아닌 경고를 한다. 말도 안 되는 부동산 투기꾼들이 붙어서 땅값이 들썩거리면 저희 안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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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0 17: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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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시장의 인기에 편승해 주변 상가 임대료가 크게 오른다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시장을 통째로 옮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백 대표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저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진절머리가 나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시장 상인들은 최근 일부 상가의 임대료가 터무니없이 오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장 상인들은 "월세 10만원짜리였던 상가가 160만원, 200만원까지도 올라간다"라거나 "예산시장의 컨셉에 발맞춰가야 하는데 시세가 상승하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백 대표는 "판매 가격이 시장의 경쟁을 무너뜨린다고 판단되면 마음에 맞는 분들을 모시고 시장을 옮기겠다"며 "통째로 시장 놔두고 다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다시 한번 경고 아닌 경고를 한다. 말도 안 되는 부동산 투기꾼들이 붙어서 땅값이 들썩거리면 저희 안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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