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저소득국 원조’ 국제개발협회 기여분 45% 늘린다
입력 2024.11.19 (11:26)
수정 2024.11.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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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국에 장기·저금리 양허성 차관이나 무상원조를 제공하는 세계은행(WB) 기구인 국제개발협회(IDA)에 대한 우리나라 기여분이 지금보다 45% 확대됩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다음 달 5~6일 서울에서 열리는 IDA 제21차 재원 보충 최종회의에서 한국 기여는 기존 5,848억 원에서 8,456억 원으로 2,608억 원(45%) 증액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브라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1세션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의 기여분을 지난 2021년보다 45%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동시에 다른 국가의 적극적인 재원 보충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지분율 상승 요인으로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은행도 자체 보도자료에서 “개발금융 분야의 키플레이어(key player)로서 한국의 위상이 더 확고해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1960~1970년대 IDA 수원국(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현재 주요 공여국(원조를 제공하는 나라)으로 전환한 유일한 사례입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다음 달 5~6일 서울에서 열리는 IDA 제21차 재원 보충 최종회의에서 한국 기여는 기존 5,848억 원에서 8,456억 원으로 2,608억 원(45%) 증액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브라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1세션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의 기여분을 지난 2021년보다 45%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동시에 다른 국가의 적극적인 재원 보충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지분율 상승 요인으로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은행도 자체 보도자료에서 “개발금융 분야의 키플레이어(key player)로서 한국의 위상이 더 확고해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1960~1970년대 IDA 수원국(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현재 주요 공여국(원조를 제공하는 나라)으로 전환한 유일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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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저소득국 원조’ 국제개발협회 기여분 45%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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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9 11:26:48
- 수정2024-11-19 11:27:20
저소득국에 장기·저금리 양허성 차관이나 무상원조를 제공하는 세계은행(WB) 기구인 국제개발협회(IDA)에 대한 우리나라 기여분이 지금보다 45% 확대됩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다음 달 5~6일 서울에서 열리는 IDA 제21차 재원 보충 최종회의에서 한국 기여는 기존 5,848억 원에서 8,456억 원으로 2,608억 원(45%) 증액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브라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1세션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의 기여분을 지난 2021년보다 45%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동시에 다른 국가의 적극적인 재원 보충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지분율 상승 요인으로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은행도 자체 보도자료에서 “개발금융 분야의 키플레이어(key player)로서 한국의 위상이 더 확고해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1960~1970년대 IDA 수원국(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현재 주요 공여국(원조를 제공하는 나라)으로 전환한 유일한 사례입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다음 달 5~6일 서울에서 열리는 IDA 제21차 재원 보충 최종회의에서 한국 기여는 기존 5,848억 원에서 8,456억 원으로 2,608억 원(45%) 증액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브라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1세션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의 기여분을 지난 2021년보다 45%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동시에 다른 국가의 적극적인 재원 보충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지분율 상승 요인으로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은행도 자체 보도자료에서 “개발금융 분야의 키플레이어(key player)로서 한국의 위상이 더 확고해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1960~1970년대 IDA 수원국(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현재 주요 공여국(원조를 제공하는 나라)으로 전환한 유일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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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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