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개입 의혹’ 폭로 강혜경 씨 9번째 검찰 조사…“있는 그대로 진술”
입력 2024.11.18 (11:11)
수정 2024.11.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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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폭로한 강혜경 씨가 오늘(18일) 9번째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오늘(18일) 오전, 창원지검에 출석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이 구속된 것에 대해 마음이 안 좋다”며, “(명 씨 등이) 나와서 있는 그대로 진실되게 조사를 마무리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명 씨 측이 자신의 허위 진술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허위 진술을 한 적이 없다. 있는 그대로 다 진실되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강 씨는 또, 2022년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경선 기간에 명 씨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게 도와주면, 공천 대가로 돈을 건넨 의혹을 받는 예비 후보자 2명의 공천에 문제가 없다”라는 말을 들었다고도 말했습니다.
강 씨는 이번 조사에서, 앞서 검찰에 제출했던 녹취 파일 2만여 개를 함께 들으면서 사실 관계를 정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구속영장 발부로 창원교도소에 수감된 명 씨 측은 다리가 아프지만 진통제조차 반입할 수 없다는 이유로 구속적부심 청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명 씨 변호인은 강 씨의 진술에 대한 모순점을 수집해 소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 씨는 오늘(18일) 오전, 창원지검에 출석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이 구속된 것에 대해 마음이 안 좋다”며, “(명 씨 등이) 나와서 있는 그대로 진실되게 조사를 마무리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명 씨 측이 자신의 허위 진술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허위 진술을 한 적이 없다. 있는 그대로 다 진실되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강 씨는 또, 2022년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경선 기간에 명 씨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게 도와주면, 공천 대가로 돈을 건넨 의혹을 받는 예비 후보자 2명의 공천에 문제가 없다”라는 말을 들었다고도 말했습니다.
강 씨는 이번 조사에서, 앞서 검찰에 제출했던 녹취 파일 2만여 개를 함께 들으면서 사실 관계를 정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구속영장 발부로 창원교도소에 수감된 명 씨 측은 다리가 아프지만 진통제조차 반입할 수 없다는 이유로 구속적부심 청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명 씨 변호인은 강 씨의 진술에 대한 모순점을 수집해 소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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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천 개입 의혹’ 폭로 강혜경 씨 9번째 검찰 조사…“있는 그대로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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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8 11:11:02
- 수정2024-11-18 11:11:35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폭로한 강혜경 씨가 오늘(18일) 9번째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오늘(18일) 오전, 창원지검에 출석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이 구속된 것에 대해 마음이 안 좋다”며, “(명 씨 등이) 나와서 있는 그대로 진실되게 조사를 마무리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명 씨 측이 자신의 허위 진술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허위 진술을 한 적이 없다. 있는 그대로 다 진실되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강 씨는 또, 2022년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경선 기간에 명 씨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게 도와주면, 공천 대가로 돈을 건넨 의혹을 받는 예비 후보자 2명의 공천에 문제가 없다”라는 말을 들었다고도 말했습니다.
강 씨는 이번 조사에서, 앞서 검찰에 제출했던 녹취 파일 2만여 개를 함께 들으면서 사실 관계를 정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구속영장 발부로 창원교도소에 수감된 명 씨 측은 다리가 아프지만 진통제조차 반입할 수 없다는 이유로 구속적부심 청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명 씨 변호인은 강 씨의 진술에 대한 모순점을 수집해 소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 씨는 오늘(18일) 오전, 창원지검에 출석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이 구속된 것에 대해 마음이 안 좋다”며, “(명 씨 등이) 나와서 있는 그대로 진실되게 조사를 마무리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명 씨 측이 자신의 허위 진술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허위 진술을 한 적이 없다. 있는 그대로 다 진실되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강 씨는 또, 2022년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경선 기간에 명 씨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게 도와주면, 공천 대가로 돈을 건넨 의혹을 받는 예비 후보자 2명의 공천에 문제가 없다”라는 말을 들었다고도 말했습니다.
강 씨는 이번 조사에서, 앞서 검찰에 제출했던 녹취 파일 2만여 개를 함께 들으면서 사실 관계를 정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구속영장 발부로 창원교도소에 수감된 명 씨 측은 다리가 아프지만 진통제조차 반입할 수 없다는 이유로 구속적부심 청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명 씨 변호인은 강 씨의 진술에 대한 모순점을 수집해 소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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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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