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우크라의 러 본토내 작전 관여안해”

입력 2024.08.14 (04:09) 수정 2024.08.14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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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최근 공세에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현지시각 13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 작전(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공세)의 어떤 측면 또는 계획이나 준비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우크라이나군이 자신들 작전에 대해 설명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까지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를 8일째 공격 중인 우크라이나군은 12일까지 서울시 면적(605㎢)의 1.6배가 넘는, 러시아 영토 1천㎢를 장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파텔 부대변인은 이란의 대이스라엘 보복 공격 가능성으로 위기가 고조된 중동 상황에 대해 “우리는 외교를 통한 긴장 완화에 강도 높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파텔 부대변인은 미국과 함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휴전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카타르 측이 하마스의 휴전 협상 복귀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무부 브리핑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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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무부 “우크라의 러 본토내 작전 관여안해”
    • 입력 2024-08-14 04:09:52
    • 수정2024-08-14 04:26:31
    국제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최근 공세에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현지시각 13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 작전(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공세)의 어떤 측면 또는 계획이나 준비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우크라이나군이 자신들 작전에 대해 설명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까지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를 8일째 공격 중인 우크라이나군은 12일까지 서울시 면적(605㎢)의 1.6배가 넘는, 러시아 영토 1천㎢를 장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파텔 부대변인은 이란의 대이스라엘 보복 공격 가능성으로 위기가 고조된 중동 상황에 대해 “우리는 외교를 통한 긴장 완화에 강도 높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파텔 부대변인은 미국과 함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휴전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카타르 측이 하마스의 휴전 협상 복귀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무부 브리핑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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