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22년 황혼이혼 ‘역대 최고’
입력 2024.08.13 (09:46)
수정 2024.08.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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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2022년 황혼이혼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의 인구동태통계에 따르면 2022년 이혼 건수는 총 17만 9천99건으로 정점이었던 2002년 28만9천836건보다 38.2%나 줄면서 최근의 감소세를 이었습니다.
2022년 이혼 중 결혼 기간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1만 2천894건)를 뺀 16만 6천205건을 결혼 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 부부의 이혼이 5만 2천60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나 5년 미만 부부의 이혼 수나 비율은 혼인 수 자체의 감소에 따라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신 황혼 이혼으로 분류되는 20년 이상 부부의 이혼은 최근 20년 이상 4만건 전후에서 고공행진을 잇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2년에는 3만 8천991건으로, 전체 이혼의 23.5%에 달했습니다.
이는 통계가 있는 1947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후생노동성의 인구동태통계에 따르면 2022년 이혼 건수는 총 17만 9천99건으로 정점이었던 2002년 28만9천836건보다 38.2%나 줄면서 최근의 감소세를 이었습니다.
2022년 이혼 중 결혼 기간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1만 2천894건)를 뺀 16만 6천205건을 결혼 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 부부의 이혼이 5만 2천60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나 5년 미만 부부의 이혼 수나 비율은 혼인 수 자체의 감소에 따라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신 황혼 이혼으로 분류되는 20년 이상 부부의 이혼은 최근 20년 이상 4만건 전후에서 고공행진을 잇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2년에는 3만 8천991건으로, 전체 이혼의 23.5%에 달했습니다.
이는 통계가 있는 1947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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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2022년 황혼이혼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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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13 09:46:57
- 수정2024-08-13 09:49:11
일본의 2022년 황혼이혼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의 인구동태통계에 따르면 2022년 이혼 건수는 총 17만 9천99건으로 정점이었던 2002년 28만9천836건보다 38.2%나 줄면서 최근의 감소세를 이었습니다.
2022년 이혼 중 결혼 기간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1만 2천894건)를 뺀 16만 6천205건을 결혼 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 부부의 이혼이 5만 2천60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나 5년 미만 부부의 이혼 수나 비율은 혼인 수 자체의 감소에 따라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신 황혼 이혼으로 분류되는 20년 이상 부부의 이혼은 최근 20년 이상 4만건 전후에서 고공행진을 잇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2년에는 3만 8천991건으로, 전체 이혼의 23.5%에 달했습니다.
이는 통계가 있는 1947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후생노동성의 인구동태통계에 따르면 2022년 이혼 건수는 총 17만 9천99건으로 정점이었던 2002년 28만9천836건보다 38.2%나 줄면서 최근의 감소세를 이었습니다.
2022년 이혼 중 결혼 기간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1만 2천894건)를 뺀 16만 6천205건을 결혼 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 부부의 이혼이 5만 2천60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나 5년 미만 부부의 이혼 수나 비율은 혼인 수 자체의 감소에 따라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신 황혼 이혼으로 분류되는 20년 이상 부부의 이혼은 최근 20년 이상 4만건 전후에서 고공행진을 잇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2년에는 3만 8천991건으로, 전체 이혼의 23.5%에 달했습니다.
이는 통계가 있는 1947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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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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