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근대5종 성승민 동메달 아시아 여자 최초 입상
입력 2024.08.12 (12:07)
수정 2024.08.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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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올림픽 여자 근대 5종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성승민 선수가 놀라운 투혼을 발휘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성승민은 '아시아 최초의 여자 근대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김보담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승민은 첫 종목인 승마에서 무결점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주먹을 불끈 쥐며 자신감을 보인 성승민.
이후 수영에서 2위를 기록하며 전체 3위로 마지막 레이저 런에 나섰습니다.
선두인 프랑스의 클루벨보다 31초 늦은 출발.
헝가리 구야시가 놀라운 사격으로 1위로 나선 가운데, 성승민도 첫 사격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차 사격에서 마침내 클루벨을 따돌리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엄청난 사격 속도!"]
뒤따라온 클루벨에게 러닝에서 다시 추월을 허용했지만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두 번의 사격에서 메달 색이 결정되는 상황.
짜릿한 경기가 이어졌지만 성승민은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고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한국 여자 근대5종 최초이자, 아시아 여자 선수 사상 첫 근대5종 올림픽 메달입니다.
[성승민/근대 5종 국가대표 : "걱정했던 사격에서 조금 실수했지만 그래도 커버가 되는 정도의 실수였기 때문에 메달을 딸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출전한 김선우는 8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자신의 올림픽 개인 최고 성적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송장섭
파리올림픽 여자 근대 5종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성승민 선수가 놀라운 투혼을 발휘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성승민은 '아시아 최초의 여자 근대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김보담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승민은 첫 종목인 승마에서 무결점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주먹을 불끈 쥐며 자신감을 보인 성승민.
이후 수영에서 2위를 기록하며 전체 3위로 마지막 레이저 런에 나섰습니다.
선두인 프랑스의 클루벨보다 31초 늦은 출발.
헝가리 구야시가 놀라운 사격으로 1위로 나선 가운데, 성승민도 첫 사격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차 사격에서 마침내 클루벨을 따돌리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엄청난 사격 속도!"]
뒤따라온 클루벨에게 러닝에서 다시 추월을 허용했지만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두 번의 사격에서 메달 색이 결정되는 상황.
짜릿한 경기가 이어졌지만 성승민은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고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한국 여자 근대5종 최초이자, 아시아 여자 선수 사상 첫 근대5종 올림픽 메달입니다.
[성승민/근대 5종 국가대표 : "걱정했던 사격에서 조금 실수했지만 그래도 커버가 되는 정도의 실수였기 때문에 메달을 딸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출전한 김선우는 8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자신의 올림픽 개인 최고 성적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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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12 12:07:44
- 수정2024-08-12 12:12:59
[앵커]
파리올림픽 여자 근대 5종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성승민 선수가 놀라운 투혼을 발휘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성승민은 '아시아 최초의 여자 근대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김보담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승민은 첫 종목인 승마에서 무결점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주먹을 불끈 쥐며 자신감을 보인 성승민.
이후 수영에서 2위를 기록하며 전체 3위로 마지막 레이저 런에 나섰습니다.
선두인 프랑스의 클루벨보다 31초 늦은 출발.
헝가리 구야시가 놀라운 사격으로 1위로 나선 가운데, 성승민도 첫 사격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차 사격에서 마침내 클루벨을 따돌리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엄청난 사격 속도!"]
뒤따라온 클루벨에게 러닝에서 다시 추월을 허용했지만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두 번의 사격에서 메달 색이 결정되는 상황.
짜릿한 경기가 이어졌지만 성승민은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고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한국 여자 근대5종 최초이자, 아시아 여자 선수 사상 첫 근대5종 올림픽 메달입니다.
[성승민/근대 5종 국가대표 : "걱정했던 사격에서 조금 실수했지만 그래도 커버가 되는 정도의 실수였기 때문에 메달을 딸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출전한 김선우는 8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자신의 올림픽 개인 최고 성적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송장섭
파리올림픽 여자 근대 5종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성승민 선수가 놀라운 투혼을 발휘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성승민은 '아시아 최초의 여자 근대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김보담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승민은 첫 종목인 승마에서 무결점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주먹을 불끈 쥐며 자신감을 보인 성승민.
이후 수영에서 2위를 기록하며 전체 3위로 마지막 레이저 런에 나섰습니다.
선두인 프랑스의 클루벨보다 31초 늦은 출발.
헝가리 구야시가 놀라운 사격으로 1위로 나선 가운데, 성승민도 첫 사격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차 사격에서 마침내 클루벨을 따돌리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엄청난 사격 속도!"]
뒤따라온 클루벨에게 러닝에서 다시 추월을 허용했지만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두 번의 사격에서 메달 색이 결정되는 상황.
짜릿한 경기가 이어졌지만 성승민은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고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한국 여자 근대5종 최초이자, 아시아 여자 선수 사상 첫 근대5종 올림픽 메달입니다.
[성승민/근대 5종 국가대표 : "걱정했던 사격에서 조금 실수했지만 그래도 커버가 되는 정도의 실수였기 때문에 메달을 딸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출전한 김선우는 8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자신의 올림픽 개인 최고 성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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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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