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간의 아시아 스포츠 축제 폐막 “나고야에서 만나요”
입력 2023.10.09 (21:17)
수정 2023.10.09 (21: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 간의 열전을 마치고 어젯밤(8일) 폐막했습니다.
이별을 아쉬움을 달래며 3년 뒤 2026년 일본 나고야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항저우에서 허솔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8장의 큰 연꽃잎으로 구성된 주 경기장 지붕 위에 AI로 형상화된 커다란 마스코트가 작별의 인사를 건넵니다.
길이 185 미터 대형 스크린에 40개 종목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나타나고 만 2천5백 명의 선수들이 만들어낸 뜨거운 순간들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상징하는 계수나무꽃 19송이로 떠오릅니다.
45개 나라 선수들은 주 경기장 중앙의 디지털 잔디 위로 함께 모여 이별을 아쉬워했습니다.
브레이킹 은메달리스트인 김홍열이 기수를 맡은 우리 선수들도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차기 개최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는 대회기를 이어받았습니다.
[라자 란디르 싱/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의장 대행 : "아시안게임의 성화는 곧 꺼지겠지만, 그 정신은 계속 불타오를 것입니다."]
개막식에 등장했던 디지털 거인이 다시 등장해 손을 흔들자 타오르던 성화가 꺼지며 막을 내렸습니다.
[KBS 현장 중계 멘트 : "여러분의 환호와 탄식이 저희들의 빛나는 영예였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종합 3위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땀과 눈물, 투혼과 감동이 빚어낸 16일 동안의 열전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아시아 최대 스포츠축제 아시안게임은 이제 3년 뒤 일본 나고야에서 다시 막을 올립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박경상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 간의 열전을 마치고 어젯밤(8일) 폐막했습니다.
이별을 아쉬움을 달래며 3년 뒤 2026년 일본 나고야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항저우에서 허솔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8장의 큰 연꽃잎으로 구성된 주 경기장 지붕 위에 AI로 형상화된 커다란 마스코트가 작별의 인사를 건넵니다.
길이 185 미터 대형 스크린에 40개 종목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나타나고 만 2천5백 명의 선수들이 만들어낸 뜨거운 순간들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상징하는 계수나무꽃 19송이로 떠오릅니다.
45개 나라 선수들은 주 경기장 중앙의 디지털 잔디 위로 함께 모여 이별을 아쉬워했습니다.
브레이킹 은메달리스트인 김홍열이 기수를 맡은 우리 선수들도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차기 개최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는 대회기를 이어받았습니다.
[라자 란디르 싱/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의장 대행 : "아시안게임의 성화는 곧 꺼지겠지만, 그 정신은 계속 불타오를 것입니다."]
개막식에 등장했던 디지털 거인이 다시 등장해 손을 흔들자 타오르던 성화가 꺼지며 막을 내렸습니다.
[KBS 현장 중계 멘트 : "여러분의 환호와 탄식이 저희들의 빛나는 영예였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종합 3위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땀과 눈물, 투혼과 감동이 빚어낸 16일 동안의 열전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아시아 최대 스포츠축제 아시안게임은 이제 3년 뒤 일본 나고야에서 다시 막을 올립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박경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6일간의 아시아 스포츠 축제 폐막 “나고야에서 만나요”
-
- 입력 2023-10-09 21:17:10
- 수정2023-10-09 21:36:35
[앵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 간의 열전을 마치고 어젯밤(8일) 폐막했습니다.
이별을 아쉬움을 달래며 3년 뒤 2026년 일본 나고야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항저우에서 허솔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8장의 큰 연꽃잎으로 구성된 주 경기장 지붕 위에 AI로 형상화된 커다란 마스코트가 작별의 인사를 건넵니다.
길이 185 미터 대형 스크린에 40개 종목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나타나고 만 2천5백 명의 선수들이 만들어낸 뜨거운 순간들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상징하는 계수나무꽃 19송이로 떠오릅니다.
45개 나라 선수들은 주 경기장 중앙의 디지털 잔디 위로 함께 모여 이별을 아쉬워했습니다.
브레이킹 은메달리스트인 김홍열이 기수를 맡은 우리 선수들도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차기 개최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는 대회기를 이어받았습니다.
[라자 란디르 싱/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의장 대행 : "아시안게임의 성화는 곧 꺼지겠지만, 그 정신은 계속 불타오를 것입니다."]
개막식에 등장했던 디지털 거인이 다시 등장해 손을 흔들자 타오르던 성화가 꺼지며 막을 내렸습니다.
[KBS 현장 중계 멘트 : "여러분의 환호와 탄식이 저희들의 빛나는 영예였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종합 3위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땀과 눈물, 투혼과 감동이 빚어낸 16일 동안의 열전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아시아 최대 스포츠축제 아시안게임은 이제 3년 뒤 일본 나고야에서 다시 막을 올립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박경상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 간의 열전을 마치고 어젯밤(8일) 폐막했습니다.
이별을 아쉬움을 달래며 3년 뒤 2026년 일본 나고야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항저우에서 허솔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8장의 큰 연꽃잎으로 구성된 주 경기장 지붕 위에 AI로 형상화된 커다란 마스코트가 작별의 인사를 건넵니다.
길이 185 미터 대형 스크린에 40개 종목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나타나고 만 2천5백 명의 선수들이 만들어낸 뜨거운 순간들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상징하는 계수나무꽃 19송이로 떠오릅니다.
45개 나라 선수들은 주 경기장 중앙의 디지털 잔디 위로 함께 모여 이별을 아쉬워했습니다.
브레이킹 은메달리스트인 김홍열이 기수를 맡은 우리 선수들도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차기 개최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는 대회기를 이어받았습니다.
[라자 란디르 싱/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의장 대행 : "아시안게임의 성화는 곧 꺼지겠지만, 그 정신은 계속 불타오를 것입니다."]
개막식에 등장했던 디지털 거인이 다시 등장해 손을 흔들자 타오르던 성화가 꺼지며 막을 내렸습니다.
[KBS 현장 중계 멘트 : "여러분의 환호와 탄식이 저희들의 빛나는 영예였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종합 3위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땀과 눈물, 투혼과 감동이 빚어낸 16일 동안의 열전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아시아 최대 스포츠축제 아시안게임은 이제 3년 뒤 일본 나고야에서 다시 막을 올립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박경상
-
-
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허솔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