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③ 서울 구로을 ‘대통령 복심’ 윤건영 50.1%, ‘3선 자객’ 김용태 27.7%
입력 2020.04.05 (16:00)
수정 2020.04.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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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50.1%, 김용태 27.7%…후보 간 격차 22.4%P
KBS가 실시한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 서울 구로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가 50.1%, 미래통합당 김용태 후보가 27.7%의 지지도를 기록했습니다.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 후보는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뒤 민주당 후보로 전략 공천됐습니다. 3선 중진의 김용태 후보는 서울 양천을에서 내리 3선을 했지만, 통합당의 험지 출마 권유를 받아들여 서울 구로을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통합당의 서울 구로을 당협위원장 출신으로,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한 뒤 출마한 무소속 강요식 후보는 7.3%를 지지를 받았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권영웅 후보는 2.2%, 투표할 후보가 없다 1.9%, 모름·무응답 10.8%였습니다.
당선 가능성…윤건영 57.7% vs 김용태 18.6%
당선 가능성도 살펴봤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윤건영 후보 57.7%, 김용태 후보 18.6%, 강요식 후보 4.8%, 권영웅 후보 1.2%, 모름·무응답 16.9%였습니다.
소속 정당과 인물 가운데 어떤 게 후보 선택에 더 영향을 미쳤는지 물었습니다. 윤건영 후보 지지층은 소속 정당(78.3%)을 택한 비율이 인물(19.7%)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이에 반해 김용태 후보 지지층에선 소속 정당(55.0%)과 인물(41.0%)이 상대적으로 엇비슷한 경향이었습니다.
비례정당 지지도…더불어시민당 24.0% vs 미래한국당 20.4%
서울 구로을은 16대 총선부터 민주당계 정당이 연이어 승리했고, 서울에서 여권 지지세가 가장 강한 지역구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범여권의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4.0%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통합당의 비례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20.4%, 정의당 11.9%, 열린민주당 8.6%, 국민의당 4.2% 등의 순이었습니다. 투표할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2.1%, 모름·무응답 비율은 20.4%에 달했습니다.
[다운로드]
☞ 서울 구로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설문지
☞ 서울 구로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여론조사 조사 개요>
조사의뢰 : KBS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 2020년 4월 2~4일
모집단 : 서울 구로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집틀 : 유선RDD, 무선 가상번호
조사방법 : 전화면접 조사
표본크기 : 500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가중치 부여방식 : 권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응답률 : 10.9%
KBS가 실시한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 서울 구로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가 50.1%, 미래통합당 김용태 후보가 27.7%의 지지도를 기록했습니다.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 후보는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뒤 민주당 후보로 전략 공천됐습니다. 3선 중진의 김용태 후보는 서울 양천을에서 내리 3선을 했지만, 통합당의 험지 출마 권유를 받아들여 서울 구로을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통합당의 서울 구로을 당협위원장 출신으로,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한 뒤 출마한 무소속 강요식 후보는 7.3%를 지지를 받았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권영웅 후보는 2.2%, 투표할 후보가 없다 1.9%, 모름·무응답 10.8%였습니다.
당선 가능성…윤건영 57.7% vs 김용태 18.6%
당선 가능성도 살펴봤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윤건영 후보 57.7%, 김용태 후보 18.6%, 강요식 후보 4.8%, 권영웅 후보 1.2%, 모름·무응답 16.9%였습니다.
소속 정당과 인물 가운데 어떤 게 후보 선택에 더 영향을 미쳤는지 물었습니다. 윤건영 후보 지지층은 소속 정당(78.3%)을 택한 비율이 인물(19.7%)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이에 반해 김용태 후보 지지층에선 소속 정당(55.0%)과 인물(41.0%)이 상대적으로 엇비슷한 경향이었습니다.
비례정당 지지도…더불어시민당 24.0% vs 미래한국당 20.4%
서울 구로을은 16대 총선부터 민주당계 정당이 연이어 승리했고, 서울에서 여권 지지세가 가장 강한 지역구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범여권의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4.0%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통합당의 비례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20.4%, 정의당 11.9%, 열린민주당 8.6%, 국민의당 4.2% 등의 순이었습니다. 투표할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2.1%, 모름·무응답 비율은 20.4%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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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간 : 2020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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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방법 : 전화면접 조사
표본크기 : 5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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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률 :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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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05 16:00:31
- 수정2020-04-06 15:52:21
윤건영 50.1%, 김용태 27.7%…후보 간 격차 22.4%P
KBS가 실시한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 서울 구로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가 50.1%, 미래통합당 김용태 후보가 27.7%의 지지도를 기록했습니다.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 후보는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뒤 민주당 후보로 전략 공천됐습니다. 3선 중진의 김용태 후보는 서울 양천을에서 내리 3선을 했지만, 통합당의 험지 출마 권유를 받아들여 서울 구로을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통합당의 서울 구로을 당협위원장 출신으로,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한 뒤 출마한 무소속 강요식 후보는 7.3%를 지지를 받았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권영웅 후보는 2.2%, 투표할 후보가 없다 1.9%, 모름·무응답 10.8%였습니다.
당선 가능성…윤건영 57.7% vs 김용태 18.6%
당선 가능성도 살펴봤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윤건영 후보 57.7%, 김용태 후보 18.6%, 강요식 후보 4.8%, 권영웅 후보 1.2%, 모름·무응답 16.9%였습니다.
소속 정당과 인물 가운데 어떤 게 후보 선택에 더 영향을 미쳤는지 물었습니다. 윤건영 후보 지지층은 소속 정당(78.3%)을 택한 비율이 인물(19.7%)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이에 반해 김용태 후보 지지층에선 소속 정당(55.0%)과 인물(41.0%)이 상대적으로 엇비슷한 경향이었습니다.
비례정당 지지도…더불어시민당 24.0% vs 미래한국당 20.4%
서울 구로을은 16대 총선부터 민주당계 정당이 연이어 승리했고, 서울에서 여권 지지세가 가장 강한 지역구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범여권의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4.0%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통합당의 비례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20.4%, 정의당 11.9%, 열린민주당 8.6%, 국민의당 4.2% 등의 순이었습니다. 투표할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2.1%, 모름·무응답 비율은 20.4%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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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단 : 서울 구로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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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의 서울 구로을 당협위원장 출신으로,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한 뒤 출마한 무소속 강요식 후보는 7.3%를 지지를 받았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권영웅 후보는 2.2%, 투표할 후보가 없다 1.9%, 모름·무응답 10.8%였습니다.
당선 가능성…윤건영 57.7% vs 김용태 18.6%
당선 가능성도 살펴봤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윤건영 후보 57.7%, 김용태 후보 18.6%, 강요식 후보 4.8%, 권영웅 후보 1.2%, 모름·무응답 16.9%였습니다.
소속 정당과 인물 가운데 어떤 게 후보 선택에 더 영향을 미쳤는지 물었습니다. 윤건영 후보 지지층은 소속 정당(78.3%)을 택한 비율이 인물(19.7%)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이에 반해 김용태 후보 지지층에선 소속 정당(55.0%)과 인물(41.0%)이 상대적으로 엇비슷한 경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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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의 비례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20.4%, 정의당 11.9%, 열린민주당 8.6%, 국민의당 4.2% 등의 순이었습니다. 투표할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2.1%, 모름·무응답 비율은 20.4%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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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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