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기획조사]②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급상승, 이낙연 1위
입력 2020.03.25 (18:00)
수정 2020.03.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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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대선 후보 적합도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020 총선기획조사'에서는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도 물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8%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 전 총리는 지난달 조사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을 받은 사람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였다. 황교안 (10.1%) 미래통합당 대표와는 오차 범위내 접전이었다.
이 지사는 지난해 11월 조사와 지난달 3차 조사 때만 해도 5%대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3.5%로 급상승했다. 이 지사는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신천지 교회 과천본부에 대한 긴급 강제 역학조사를 주도하고, 경기도민 1,300만 명에 대해 재난 기본소득을 1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런 적극적인 행보가 최근 코로나 확산과 함께 이 지사 지지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0.1%로 지난달 조사(12.5%)보다 하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상승했다. 지난달 3.5%였는데, 이번 달 7.2%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의사 출신인 안 대표는 신종 코로나 19 확산 이후 아내와 함께 대구에서 의료 봉사를 한 뒤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고발하며 신천지에 대한 강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적합도가 지난달 2.6%에서 이번 달 3.0%로 소폭 올랐다.
반면 대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경남지사(3.3→2.6%),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2.6→2.1%)은 하락했다. 유승민 의원(3→1.8%)과 심상정 의원(2.6→1.0%)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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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8%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 전 총리는 지난달 조사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을 받은 사람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였다. 황교안 (10.1%) 미래통합당 대표와는 오차 범위내 접전이었다.
이 지사는 지난해 11월 조사와 지난달 3차 조사 때만 해도 5%대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3.5%로 급상승했다. 이 지사는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신천지 교회 과천본부에 대한 긴급 강제 역학조사를 주도하고, 경기도민 1,300만 명에 대해 재난 기본소득을 1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런 적극적인 행보가 최근 코로나 확산과 함께 이 지사 지지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0.1%로 지난달 조사(12.5%)보다 하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상승했다. 지난달 3.5%였는데, 이번 달 7.2%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의사 출신인 안 대표는 신종 코로나 19 확산 이후 아내와 함께 대구에서 의료 봉사를 한 뒤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고발하며 신천지에 대한 강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적합도가 지난달 2.6%에서 이번 달 3.0%로 소폭 올랐다.
반면 대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경남지사(3.3→2.6%),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2.6→2.1%)은 하락했다. 유승민 의원(3→1.8%)과 심상정 의원(2.6→1.0%)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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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8%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 전 총리는 지난달 조사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을 받은 사람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였다. 황교안 (10.1%) 미래통합당 대표와는 오차 범위내 접전이었다.
이 지사는 지난해 11월 조사와 지난달 3차 조사 때만 해도 5%대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3.5%로 급상승했다. 이 지사는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신천지 교회 과천본부에 대한 긴급 강제 역학조사를 주도하고, 경기도민 1,300만 명에 대해 재난 기본소득을 1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런 적극적인 행보가 최근 코로나 확산과 함께 이 지사 지지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0.1%로 지난달 조사(12.5%)보다 하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상승했다. 지난달 3.5%였는데, 이번 달 7.2%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의사 출신인 안 대표는 신종 코로나 19 확산 이후 아내와 함께 대구에서 의료 봉사를 한 뒤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고발하며 신천지에 대한 강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적합도가 지난달 2.6%에서 이번 달 3.0%로 소폭 올랐다.
반면 대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경남지사(3.3→2.6%),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2.6→2.1%)은 하락했다. 유승민 의원(3→1.8%)과 심상정 의원(2.6→1.0%)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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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8%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 전 총리는 지난달 조사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을 받은 사람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였다. 황교안 (10.1%) 미래통합당 대표와는 오차 범위내 접전이었다.
이 지사는 지난해 11월 조사와 지난달 3차 조사 때만 해도 5%대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3.5%로 급상승했다. 이 지사는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신천지 교회 과천본부에 대한 긴급 강제 역학조사를 주도하고, 경기도민 1,300만 명에 대해 재난 기본소득을 1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런 적극적인 행보가 최근 코로나 확산과 함께 이 지사 지지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0.1%로 지난달 조사(12.5%)보다 하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상승했다. 지난달 3.5%였는데, 이번 달 7.2%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의사 출신인 안 대표는 신종 코로나 19 확산 이후 아내와 함께 대구에서 의료 봉사를 한 뒤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고발하며 신천지에 대한 강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적합도가 지난달 2.6%에서 이번 달 3.0%로 소폭 올랐다.
반면 대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경남지사(3.3→2.6%),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2.6→2.1%)은 하락했다. 유승민 의원(3→1.8%)과 심상정 의원(2.6→1.0%)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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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희 기자 thepl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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