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김태호·이주영 탈락, 이언주는 우선추천
입력 2020.03.05 (21:49)
수정 2020.03.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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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6일)이면 4.15 총선, 40일 앞으로 다가옵니다.
통합당은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 등 중진들을 대거 공천에서 탈락시켰습니다.
민주당에선 3선의 민병두 의원이 공천 탈락했습니다.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험지로 나가라, 아니다, 고향에서 출마하겠다.
공천관리위원회와 한 달 넘게 신경전을 벌여온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
[홍준표/한국당 전 대표/지난달 20일 : "(컷오프) 두 번 당하면 정계 은퇴나 무소속 출마 중에 선택을 할 수밖에 없겠지요."]
결론은 공천 탈락, 다른 선택지까지 배제됐습니다.
[김형오/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 : "(두 사람은 앞으로 다른 지역구에도 차출하지 않을 예정이신가요?) 그렇게 보시면 될 겁니다. (네?) 그렇게 보시면 될 겁니다."]
홍 전 대표는 사흘 전 김 공관위원장이 전화해 컷오프 하지 않고 경선을 하겠다고 했었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김 전 지사는 무소속 출마 뜻을 밝혔습니다.
5선의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4선의 김재경 의원, 재선 김한표 의원도 탈락했는데 이로써 공천에서 밀려난 지역구 의원은 8명이 됐습니다.
반면 전략공천 논란이 일었던 이언주 의원은 부산 남구에서 공천을 받았고, 서울 서초갑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이혜훈 의원은 동대문을에서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내일(6일)부터는 대규모 물갈이가 예고된 이른바 TK 공천이 발표됩니다.
민주당에서는 3선의 민병두 의원이 탈락했습니다.
민주당은 민 의원 지역구인 서울 동대문을과 강남병, 경기 안산 단원을 지역구를 '청년 우선 전략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내일(6일)이면 4.15 총선, 40일 앞으로 다가옵니다.
통합당은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 등 중진들을 대거 공천에서 탈락시켰습니다.
민주당에선 3선의 민병두 의원이 공천 탈락했습니다.
박혜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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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지로 나가라, 아니다, 고향에서 출마하겠다.
공천관리위원회와 한 달 넘게 신경전을 벌여온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
[홍준표/한국당 전 대표/지난달 20일 : "(컷오프) 두 번 당하면 정계 은퇴나 무소속 출마 중에 선택을 할 수밖에 없겠지요."]
결론은 공천 탈락, 다른 선택지까지 배제됐습니다.
[김형오/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 : "(두 사람은 앞으로 다른 지역구에도 차출하지 않을 예정이신가요?) 그렇게 보시면 될 겁니다. (네?) 그렇게 보시면 될 겁니다."]
홍 전 대표는 사흘 전 김 공관위원장이 전화해 컷오프 하지 않고 경선을 하겠다고 했었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김 전 지사는 무소속 출마 뜻을 밝혔습니다.
5선의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4선의 김재경 의원, 재선 김한표 의원도 탈락했는데 이로써 공천에서 밀려난 지역구 의원은 8명이 됐습니다.
반면 전략공천 논란이 일었던 이언주 의원은 부산 남구에서 공천을 받았고, 서울 서초갑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이혜훈 의원은 동대문을에서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내일(6일)부터는 대규모 물갈이가 예고된 이른바 TK 공천이 발표됩니다.
민주당에서는 3선의 민병두 의원이 탈락했습니다.
민주당은 민 의원 지역구인 서울 동대문을과 강남병, 경기 안산 단원을 지역구를 '청년 우선 전략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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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김태호·이주영 탈락, 이언주는 우선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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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6일)이면 4.15 총선, 40일 앞으로 다가옵니다.
통합당은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 등 중진들을 대거 공천에서 탈락시켰습니다.
민주당에선 3선의 민병두 의원이 공천 탈락했습니다.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험지로 나가라, 아니다, 고향에서 출마하겠다.
공천관리위원회와 한 달 넘게 신경전을 벌여온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
[홍준표/한국당 전 대표/지난달 20일 : "(컷오프) 두 번 당하면 정계 은퇴나 무소속 출마 중에 선택을 할 수밖에 없겠지요."]
결론은 공천 탈락, 다른 선택지까지 배제됐습니다.
[김형오/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 : "(두 사람은 앞으로 다른 지역구에도 차출하지 않을 예정이신가요?) 그렇게 보시면 될 겁니다. (네?) 그렇게 보시면 될 겁니다."]
홍 전 대표는 사흘 전 김 공관위원장이 전화해 컷오프 하지 않고 경선을 하겠다고 했었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김 전 지사는 무소속 출마 뜻을 밝혔습니다.
5선의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4선의 김재경 의원, 재선 김한표 의원도 탈락했는데 이로써 공천에서 밀려난 지역구 의원은 8명이 됐습니다.
반면 전략공천 논란이 일었던 이언주 의원은 부산 남구에서 공천을 받았고, 서울 서초갑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이혜훈 의원은 동대문을에서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내일(6일)부터는 대규모 물갈이가 예고된 이른바 TK 공천이 발표됩니다.
민주당에서는 3선의 민병두 의원이 탈락했습니다.
민주당은 민 의원 지역구인 서울 동대문을과 강남병, 경기 안산 단원을 지역구를 '청년 우선 전략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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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은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 등 중진들을 대거 공천에서 탈락시켰습니다.
민주당에선 3선의 민병두 의원이 공천 탈락했습니다.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험지로 나가라, 아니다, 고향에서 출마하겠다.
공천관리위원회와 한 달 넘게 신경전을 벌여온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
[홍준표/한국당 전 대표/지난달 20일 : "(컷오프) 두 번 당하면 정계 은퇴나 무소속 출마 중에 선택을 할 수밖에 없겠지요."]
결론은 공천 탈락, 다른 선택지까지 배제됐습니다.
[김형오/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 : "(두 사람은 앞으로 다른 지역구에도 차출하지 않을 예정이신가요?) 그렇게 보시면 될 겁니다. (네?) 그렇게 보시면 될 겁니다."]
홍 전 대표는 사흘 전 김 공관위원장이 전화해 컷오프 하지 않고 경선을 하겠다고 했었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김 전 지사는 무소속 출마 뜻을 밝혔습니다.
5선의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4선의 김재경 의원, 재선 김한표 의원도 탈락했는데 이로써 공천에서 밀려난 지역구 의원은 8명이 됐습니다.
반면 전략공천 논란이 일었던 이언주 의원은 부산 남구에서 공천을 받았고, 서울 서초갑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이혜훈 의원은 동대문을에서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내일(6일)부터는 대규모 물갈이가 예고된 이른바 TK 공천이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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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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