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나경원 지역구에 이수진 전 판사 공천…이광재는 경선
입력 2020.03.04 (10:34)
수정 2020.03.04 (13: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 이수진 전 부장판사를 전략공천했습니다. 강원 원주갑 출마를 선언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도종환 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은 오늘(4일) 당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심사 결과를 밝혔습니다.
도 위원장은 "이수진 전 판사의 경우 인권 중심의 판결을 통해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준 당의 영입 인재"라며 "인권을 중시하고 정의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전략선거구 4곳에서는 경선을 치르기로 의결했습니다.
강원 원주갑에서는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박우순 전 의원이 맞붙습니다. 이 전 지사는 지난 2일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전략공천을 원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당내 경선을 원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서울 송파갑에서는 문미옥 전 의원과 조재희 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이, 충남 천안갑에서는 문진석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과 전종한 전 천안시의회 의장이 경선을 벌입니다. 대전 대덕에서는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박종래 전 대덕구 지역위원장, 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의 3인 경선이 치러집니다.
도종환 위원장은 서울 금천과 용산, 김남국 변호사 등의 전략공천 문제는 계속 논의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도종환 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은 오늘(4일) 당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심사 결과를 밝혔습니다.
도 위원장은 "이수진 전 판사의 경우 인권 중심의 판결을 통해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준 당의 영입 인재"라며 "인권을 중시하고 정의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전략선거구 4곳에서는 경선을 치르기로 의결했습니다.
강원 원주갑에서는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박우순 전 의원이 맞붙습니다. 이 전 지사는 지난 2일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전략공천을 원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당내 경선을 원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서울 송파갑에서는 문미옥 전 의원과 조재희 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이, 충남 천안갑에서는 문진석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과 전종한 전 천안시의회 의장이 경선을 벌입니다. 대전 대덕에서는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박종래 전 대덕구 지역위원장, 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의 3인 경선이 치러집니다.
도종환 위원장은 서울 금천과 용산, 김남국 변호사 등의 전략공천 문제는 계속 논의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 나경원 지역구에 이수진 전 판사 공천…이광재는 경선
-
- 입력 2020-03-04 10:34:18
- 수정2020-03-04 13:32:56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 이수진 전 부장판사를 전략공천했습니다. 강원 원주갑 출마를 선언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도종환 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은 오늘(4일) 당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심사 결과를 밝혔습니다.
도 위원장은 "이수진 전 판사의 경우 인권 중심의 판결을 통해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준 당의 영입 인재"라며 "인권을 중시하고 정의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전략선거구 4곳에서는 경선을 치르기로 의결했습니다.
강원 원주갑에서는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박우순 전 의원이 맞붙습니다. 이 전 지사는 지난 2일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전략공천을 원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당내 경선을 원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서울 송파갑에서는 문미옥 전 의원과 조재희 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이, 충남 천안갑에서는 문진석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과 전종한 전 천안시의회 의장이 경선을 벌입니다. 대전 대덕에서는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박종래 전 대덕구 지역위원장, 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의 3인 경선이 치러집니다.
도종환 위원장은 서울 금천과 용산, 김남국 변호사 등의 전략공천 문제는 계속 논의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도종환 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은 오늘(4일) 당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심사 결과를 밝혔습니다.
도 위원장은 "이수진 전 판사의 경우 인권 중심의 판결을 통해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준 당의 영입 인재"라며 "인권을 중시하고 정의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전략선거구 4곳에서는 경선을 치르기로 의결했습니다.
강원 원주갑에서는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박우순 전 의원이 맞붙습니다. 이 전 지사는 지난 2일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전략공천을 원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당내 경선을 원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서울 송파갑에서는 문미옥 전 의원과 조재희 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이, 충남 천안갑에서는 문진석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과 전종한 전 천안시의회 의장이 경선을 벌입니다. 대전 대덕에서는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박종래 전 대덕구 지역위원장, 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의 3인 경선이 치러집니다.
도종환 위원장은 서울 금천과 용산, 김남국 변호사 등의 전략공천 문제는 계속 논의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조태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1대 국회의원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