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전 공사, 한국당 지역구 후보 출마…“서울에 배치”
입력 2020.02.10 (18:29)
수정 2020.02.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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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4·15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합니다.
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새로운 영입 인사로 태 전 공사를 소개했습니다.
김 공관위원장은 "1천만 이산가족의 설움, 1천100만 북한 동포 입장에서 대한민국 평화의 길을 제시하고 또 국제무대에서 당당하게 입장을 알릴 수 있는 인물"이라며 "그동안 탈북민, 망명한 분들은 주로 비례대표로 했는데 태 전 공사처럼 지역구에 출마해 당당히 유권자 심판을 받겠다고 자처한 사람은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의 용기와 결단은 탈북민과 진정한 통일을 바라는 남북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또 우리 유권자와 국민들이 높이 평가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태 전 공사의 지역구와 관련해서는 "역할을 잘할 수 있는 그런 지역구를 선택하겠다"며 "서울에 배치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선거 활동이나 당선 후 의원 활동에 제약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 문제도 협의했는데, 아마 제약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공관위원장은 태 전 공사와 함께 의사 출신 검사였던 송한섭 변호사도 영입 인사로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새로운 영입 인사로 태 전 공사를 소개했습니다.
김 공관위원장은 "1천만 이산가족의 설움, 1천100만 북한 동포 입장에서 대한민국 평화의 길을 제시하고 또 국제무대에서 당당하게 입장을 알릴 수 있는 인물"이라며 "그동안 탈북민, 망명한 분들은 주로 비례대표로 했는데 태 전 공사처럼 지역구에 출마해 당당히 유권자 심판을 받겠다고 자처한 사람은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의 용기와 결단은 탈북민과 진정한 통일을 바라는 남북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또 우리 유권자와 국민들이 높이 평가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태 전 공사의 지역구와 관련해서는 "역할을 잘할 수 있는 그런 지역구를 선택하겠다"며 "서울에 배치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선거 활동이나 당선 후 의원 활동에 제약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 문제도 협의했는데, 아마 제약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공관위원장은 태 전 공사와 함께 의사 출신 검사였던 송한섭 변호사도 영입 인사로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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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호 전 공사, 한국당 지역구 후보 출마…“서울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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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10 18:29:51
- 수정2020-02-10 19:59:57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4·15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합니다.
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새로운 영입 인사로 태 전 공사를 소개했습니다.
김 공관위원장은 "1천만 이산가족의 설움, 1천100만 북한 동포 입장에서 대한민국 평화의 길을 제시하고 또 국제무대에서 당당하게 입장을 알릴 수 있는 인물"이라며 "그동안 탈북민, 망명한 분들은 주로 비례대표로 했는데 태 전 공사처럼 지역구에 출마해 당당히 유권자 심판을 받겠다고 자처한 사람은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의 용기와 결단은 탈북민과 진정한 통일을 바라는 남북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또 우리 유권자와 국민들이 높이 평가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태 전 공사의 지역구와 관련해서는 "역할을 잘할 수 있는 그런 지역구를 선택하겠다"며 "서울에 배치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선거 활동이나 당선 후 의원 활동에 제약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 문제도 협의했는데, 아마 제약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공관위원장은 태 전 공사와 함께 의사 출신 검사였던 송한섭 변호사도 영입 인사로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새로운 영입 인사로 태 전 공사를 소개했습니다.
김 공관위원장은 "1천만 이산가족의 설움, 1천100만 북한 동포 입장에서 대한민국 평화의 길을 제시하고 또 국제무대에서 당당하게 입장을 알릴 수 있는 인물"이라며 "그동안 탈북민, 망명한 분들은 주로 비례대표로 했는데 태 전 공사처럼 지역구에 출마해 당당히 유권자 심판을 받겠다고 자처한 사람은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의 용기와 결단은 탈북민과 진정한 통일을 바라는 남북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또 우리 유권자와 국민들이 높이 평가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태 전 공사의 지역구와 관련해서는 "역할을 잘할 수 있는 그런 지역구를 선택하겠다"며 "서울에 배치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선거 활동이나 당선 후 의원 활동에 제약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 문제도 협의했는데, 아마 제약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공관위원장은 태 전 공사와 함께 의사 출신 검사였던 송한섭 변호사도 영입 인사로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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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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