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대표에 ‘총선 불출마’ 한선교 추대
입력 2020.02.03 (16:00)
수정 2020.02.03 (16: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비례 전담 정당인 '미래한국당' 대표는 불출마를 선언했던 4선 한선교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3일) KBS와의 통화에서 "어젯밤 대표직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를 별도로 꾸릴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하며, 지금부터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의원은 오는 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대표로 추대될 예정이며, 조만간 한국당을 탈당하고 미래한국당에 입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의원의 비례대표 입후보 가능성에 대해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한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에, 비례대표를 받는 일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일 한 의원은 "황교안 대표 체제에 힘을 싣고자 불출마를 결심했다"며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앞서 미래한국당은 지난해 12월 '비례자유한국당' 이름으로 중앙선관위에 창당준비위원회 설립을 신고했지만, 선관위가 '비례○○당' 명칭 사용을 불허하면서 당명을 바꿨습니다.
한국당은 투표용지에서 미래한국당 순서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의원 중심으로 당적 변경을 설득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의원은 오늘(3일) KBS와의 통화에서 "어젯밤 대표직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를 별도로 꾸릴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하며, 지금부터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의원은 오는 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대표로 추대될 예정이며, 조만간 한국당을 탈당하고 미래한국당에 입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의원의 비례대표 입후보 가능성에 대해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한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에, 비례대표를 받는 일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일 한 의원은 "황교안 대표 체제에 힘을 싣고자 불출마를 결심했다"며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앞서 미래한국당은 지난해 12월 '비례자유한국당' 이름으로 중앙선관위에 창당준비위원회 설립을 신고했지만, 선관위가 '비례○○당' 명칭 사용을 불허하면서 당명을 바꿨습니다.
한국당은 투표용지에서 미래한국당 순서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의원 중심으로 당적 변경을 설득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래한국당 대표에 ‘총선 불출마’ 한선교 추대
-
- 입력 2020-02-03 16:00:33
- 수정2020-02-03 16:17:24
자유한국당의 비례 전담 정당인 '미래한국당' 대표는 불출마를 선언했던 4선 한선교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3일) KBS와의 통화에서 "어젯밤 대표직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를 별도로 꾸릴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하며, 지금부터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의원은 오는 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대표로 추대될 예정이며, 조만간 한국당을 탈당하고 미래한국당에 입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의원의 비례대표 입후보 가능성에 대해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한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에, 비례대표를 받는 일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일 한 의원은 "황교안 대표 체제에 힘을 싣고자 불출마를 결심했다"며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앞서 미래한국당은 지난해 12월 '비례자유한국당' 이름으로 중앙선관위에 창당준비위원회 설립을 신고했지만, 선관위가 '비례○○당' 명칭 사용을 불허하면서 당명을 바꿨습니다.
한국당은 투표용지에서 미래한국당 순서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의원 중심으로 당적 변경을 설득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의원은 오늘(3일) KBS와의 통화에서 "어젯밤 대표직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를 별도로 꾸릴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하며, 지금부터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의원은 오는 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대표로 추대될 예정이며, 조만간 한국당을 탈당하고 미래한국당에 입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의원의 비례대표 입후보 가능성에 대해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한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에, 비례대표를 받는 일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일 한 의원은 "황교안 대표 체제에 힘을 싣고자 불출마를 결심했다"며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앞서 미래한국당은 지난해 12월 '비례자유한국당' 이름으로 중앙선관위에 창당준비위원회 설립을 신고했지만, 선관위가 '비례○○당' 명칭 사용을 불허하면서 당명을 바꿨습니다.
한국당은 투표용지에서 미래한국당 순서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의원 중심으로 당적 변경을 설득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신지혜 기자 new@kbs.co.kr
신지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1대 국회의원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