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을 99일 앞둔 오늘(7일) 더불어민주당이 다섯 번째 영입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전직 소방관 오영환 씨입니다.
소방서 구조대원으로 일해온 오 씨는 일선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어느 소방관의 기도'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영입 기자회견에서 오 씨는 "누군가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해 필요한 법과 제도, 예산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정치에 뛰어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이처럼 '스토리와 감동이 있는' 인사를 영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발레리나로 활동하다 사고를 당해 척수장애인이 된 '영입인사 1호' 최혜영 교수와, 장애인 어머니와 힘겹게 살아온 20대 '흙수저 청년', '영입인사 2호' 원종건 씨 등이 그들입니다.
민주당은 '감동 영입'을 강조하고 있지만, 한국당은 이를 '보여주기 쇼'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은 설 연휴 전까지 이같은 기조로 영입인사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고, 한국당은 이번 주 중 첫 영입인사를 선보입니다. 총선까지 남은 기간, 각 당은 영입인사를 통해 각자가 그리는 21대 국회의 '비전'을 국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소방서 구조대원으로 일해온 오 씨는 일선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어느 소방관의 기도'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영입 기자회견에서 오 씨는 "누군가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해 필요한 법과 제도, 예산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정치에 뛰어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이처럼 '스토리와 감동이 있는' 인사를 영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발레리나로 활동하다 사고를 당해 척수장애인이 된 '영입인사 1호' 최혜영 교수와, 장애인 어머니와 힘겹게 살아온 20대 '흙수저 청년', '영입인사 2호' 원종건 씨 등이 그들입니다.
민주당은 '감동 영입'을 강조하고 있지만, 한국당은 이를 '보여주기 쇼'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은 설 연휴 전까지 이같은 기조로 영입인사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고, 한국당은 이번 주 중 첫 영입인사를 선보입니다. 총선까지 남은 기간, 각 당은 영입인사를 통해 각자가 그리는 21대 국회의 '비전'을 국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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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민주당의 ‘인재 영입’…감동?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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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7 19:46:01
21대 총선을 99일 앞둔 오늘(7일) 더불어민주당이 다섯 번째 영입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전직 소방관 오영환 씨입니다.
소방서 구조대원으로 일해온 오 씨는 일선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어느 소방관의 기도'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영입 기자회견에서 오 씨는 "누군가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해 필요한 법과 제도, 예산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정치에 뛰어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이처럼 '스토리와 감동이 있는' 인사를 영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발레리나로 활동하다 사고를 당해 척수장애인이 된 '영입인사 1호' 최혜영 교수와, 장애인 어머니와 힘겹게 살아온 20대 '흙수저 청년', '영입인사 2호' 원종건 씨 등이 그들입니다.
민주당은 '감동 영입'을 강조하고 있지만, 한국당은 이를 '보여주기 쇼'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은 설 연휴 전까지 이같은 기조로 영입인사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고, 한국당은 이번 주 중 첫 영입인사를 선보입니다. 총선까지 남은 기간, 각 당은 영입인사를 통해 각자가 그리는 21대 국회의 '비전'을 국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소방서 구조대원으로 일해온 오 씨는 일선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어느 소방관의 기도'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영입 기자회견에서 오 씨는 "누군가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해 필요한 법과 제도, 예산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정치에 뛰어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이처럼 '스토리와 감동이 있는' 인사를 영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발레리나로 활동하다 사고를 당해 척수장애인이 된 '영입인사 1호' 최혜영 교수와, 장애인 어머니와 힘겹게 살아온 20대 '흙수저 청년', '영입인사 2호' 원종건 씨 등이 그들입니다.
민주당은 '감동 영입'을 강조하고 있지만, 한국당은 이를 '보여주기 쇼'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은 설 연휴 전까지 이같은 기조로 영입인사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고, 한국당은 이번 주 중 첫 영입인사를 선보입니다. 총선까지 남은 기간, 각 당은 영입인사를 통해 각자가 그리는 21대 국회의 '비전'을 국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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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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