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비 물러가며 폭염…내일 곳곳 소나기
입력 2025.08.14 (19:04)
수정 2025.08.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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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후 들어 비가 잦아들었지만, 광복절인 내일 오후까지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큰비가 물러가면서 다시 폭염이 찾아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한 서울 도심.
정체전선이 몰고 온 큰비는 물러갔지만 산발적인 비가 이어졌습니다.
변화무쌍한 날씨에 우산은 필수품이 됐습니다.
[박희선/경기 안양시 : "오후에는 안 온다고 했는데 갑자기 또 비가 내리네요.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거의 항상 양산이랑 우산 챙겨 다니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경기도 파주에 300mm가 넘었고, 인천 덕적도와 영종도도 290mm에 이릅니다.
비가 물러가면서 다시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남부지방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곳곳에서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광복절인 내일 중부지방엔 5~40mm의 비가 내리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고 습도도 높아 무덥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오늘보다 5도가량 높은 32도로 예보됐고, 대전 33도, 대구 34도 등 평년 수준을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고기압들이 자리 잡기 때문인데,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폭염이 길게 이어질 거로 내다봤습니다.
[이창재/기상청 예보분석관 : "중부지방도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겠고, 주말부터는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겠으니 무더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폭염 속에서도 소나기구름이 갑자기 발달해 요란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남현서
오후 들어 비가 잦아들었지만, 광복절인 내일 오후까지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큰비가 물러가면서 다시 폭염이 찾아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한 서울 도심.
정체전선이 몰고 온 큰비는 물러갔지만 산발적인 비가 이어졌습니다.
변화무쌍한 날씨에 우산은 필수품이 됐습니다.
[박희선/경기 안양시 : "오후에는 안 온다고 했는데 갑자기 또 비가 내리네요.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거의 항상 양산이랑 우산 챙겨 다니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경기도 파주에 300mm가 넘었고, 인천 덕적도와 영종도도 290mm에 이릅니다.
비가 물러가면서 다시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남부지방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곳곳에서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광복절인 내일 중부지방엔 5~40mm의 비가 내리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고 습도도 높아 무덥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오늘보다 5도가량 높은 32도로 예보됐고, 대전 33도, 대구 34도 등 평년 수준을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고기압들이 자리 잡기 때문인데,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폭염이 길게 이어질 거로 내다봤습니다.
[이창재/기상청 예보분석관 : "중부지방도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겠고, 주말부터는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겠으니 무더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폭염 속에서도 소나기구름이 갑자기 발달해 요란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남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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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비 물러가며 폭염…내일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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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14 22:07:34

[앵커]
오후 들어 비가 잦아들었지만, 광복절인 내일 오후까지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큰비가 물러가면서 다시 폭염이 찾아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한 서울 도심.
정체전선이 몰고 온 큰비는 물러갔지만 산발적인 비가 이어졌습니다.
변화무쌍한 날씨에 우산은 필수품이 됐습니다.
[박희선/경기 안양시 : "오후에는 안 온다고 했는데 갑자기 또 비가 내리네요.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거의 항상 양산이랑 우산 챙겨 다니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경기도 파주에 300mm가 넘었고, 인천 덕적도와 영종도도 290mm에 이릅니다.
비가 물러가면서 다시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남부지방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곳곳에서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광복절인 내일 중부지방엔 5~40mm의 비가 내리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고 습도도 높아 무덥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오늘보다 5도가량 높은 32도로 예보됐고, 대전 33도, 대구 34도 등 평년 수준을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고기압들이 자리 잡기 때문인데,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폭염이 길게 이어질 거로 내다봤습니다.
[이창재/기상청 예보분석관 : "중부지방도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겠고, 주말부터는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겠으니 무더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폭염 속에서도 소나기구름이 갑자기 발달해 요란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남현서
오후 들어 비가 잦아들었지만, 광복절인 내일 오후까지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큰비가 물러가면서 다시 폭염이 찾아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한 서울 도심.
정체전선이 몰고 온 큰비는 물러갔지만 산발적인 비가 이어졌습니다.
변화무쌍한 날씨에 우산은 필수품이 됐습니다.
[박희선/경기 안양시 : "오후에는 안 온다고 했는데 갑자기 또 비가 내리네요.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거의 항상 양산이랑 우산 챙겨 다니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경기도 파주에 300mm가 넘었고, 인천 덕적도와 영종도도 290mm에 이릅니다.
비가 물러가면서 다시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남부지방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곳곳에서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광복절인 내일 중부지방엔 5~40mm의 비가 내리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고 습도도 높아 무덥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오늘보다 5도가량 높은 32도로 예보됐고, 대전 33도, 대구 34도 등 평년 수준을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고기압들이 자리 잡기 때문인데,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폭염이 길게 이어질 거로 내다봤습니다.
[이창재/기상청 예보분석관 : "중부지방도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겠고, 주말부터는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겠으니 무더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폭염 속에서도 소나기구름이 갑자기 발달해 요란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남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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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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