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건희 구속, 사필귀정…국가 정상화 신호탄”
입력 2025.08.13 (00:49)
수정 2025.08.1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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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사필귀정이자 국가 정상화의 신호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13일) 자정쯤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법원이 내린 상식적인 결정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이처럼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까지 김건희 씨가 구속영장에서 빠져나갈 길은 없었다"면서 "김 씨는 스스로의 주장대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닌 윤석열 정권 국정농단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대통령의 부인이었다는 이유만으로 법치의 그물을 빠져나갈 수 있으리라 여겼다면 오산"이라며 "누구도 권력을 통한 비위와 부패를 다시 꿈꿀 수 없도록, 김건희 씨의 죄상을 낱낱이 밝히고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박 수석대변인은 "정의는 더 이상 미뤄질 수 없다"면서 "특검은 엄정히 수사하고 신속히 기소해 김건희 씨에 얽힌 의혹의 진상을 국민 앞에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어제(12일) 진행하고, 오늘 자정 무렵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여사의 구속은 전직 영부인 중 처음이며,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것 역시 우리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13일) 자정쯤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법원이 내린 상식적인 결정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이처럼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까지 김건희 씨가 구속영장에서 빠져나갈 길은 없었다"면서 "김 씨는 스스로의 주장대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닌 윤석열 정권 국정농단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대통령의 부인이었다는 이유만으로 법치의 그물을 빠져나갈 수 있으리라 여겼다면 오산"이라며 "누구도 권력을 통한 비위와 부패를 다시 꿈꿀 수 없도록, 김건희 씨의 죄상을 낱낱이 밝히고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박 수석대변인은 "정의는 더 이상 미뤄질 수 없다"면서 "특검은 엄정히 수사하고 신속히 기소해 김건희 씨에 얽힌 의혹의 진상을 국민 앞에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어제(12일) 진행하고, 오늘 자정 무렵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여사의 구속은 전직 영부인 중 처음이며,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것 역시 우리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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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건희 구속, 사필귀정…국가 정상화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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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3 00:49:31
- 수정2025-08-13 00:51:17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사필귀정이자 국가 정상화의 신호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13일) 자정쯤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법원이 내린 상식적인 결정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이처럼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까지 김건희 씨가 구속영장에서 빠져나갈 길은 없었다"면서 "김 씨는 스스로의 주장대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닌 윤석열 정권 국정농단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대통령의 부인이었다는 이유만으로 법치의 그물을 빠져나갈 수 있으리라 여겼다면 오산"이라며 "누구도 권력을 통한 비위와 부패를 다시 꿈꿀 수 없도록, 김건희 씨의 죄상을 낱낱이 밝히고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박 수석대변인은 "정의는 더 이상 미뤄질 수 없다"면서 "특검은 엄정히 수사하고 신속히 기소해 김건희 씨에 얽힌 의혹의 진상을 국민 앞에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어제(12일) 진행하고, 오늘 자정 무렵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여사의 구속은 전직 영부인 중 처음이며,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것 역시 우리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13일) 자정쯤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법원이 내린 상식적인 결정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이처럼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까지 김건희 씨가 구속영장에서 빠져나갈 길은 없었다"면서 "김 씨는 스스로의 주장대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닌 윤석열 정권 국정농단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대통령의 부인이었다는 이유만으로 법치의 그물을 빠져나갈 수 있으리라 여겼다면 오산"이라며 "누구도 권력을 통한 비위와 부패를 다시 꿈꿀 수 없도록, 김건희 씨의 죄상을 낱낱이 밝히고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박 수석대변인은 "정의는 더 이상 미뤄질 수 없다"면서 "특검은 엄정히 수사하고 신속히 기소해 김건희 씨에 얽힌 의혹의 진상을 국민 앞에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어제(12일) 진행하고, 오늘 자정 무렵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여사의 구속은 전직 영부인 중 처음이며,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것 역시 우리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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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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