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모든 산재 사망 사고, 최대한 빠르게 직보하라”
입력 2025.08.09 (16:05)
수정 2025.08.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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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산업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며 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 사고를 최대한 빠르게 직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제 경기 의정부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휴가에서 복귀한 이재명 대통령이, 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정상황실을 통해 공유·전파하는 현 체계는 유지하되, 대통령에게 조금 더 빠르게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라며 "고용노동부에는 산재 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사후 조치 내용과 현재까지 조치한 내용을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보고 체계를 상시적으로 체계화하라는 것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가지 조치는, 산재 사망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이 대통령의 강한 의지"라며 "일하러 나간 노동자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더는 없도록, 세계 10위 경제 강국의 위상을 노동자의 안전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휴가 중이던 지난 6일에는,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인명 사고가 난 포스코이앤씨와 관련해 건설 면허 취소·공공 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제 경기 의정부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휴가에서 복귀한 이재명 대통령이, 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정상황실을 통해 공유·전파하는 현 체계는 유지하되, 대통령에게 조금 더 빠르게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라며 "고용노동부에는 산재 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사후 조치 내용과 현재까지 조치한 내용을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보고 체계를 상시적으로 체계화하라는 것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가지 조치는, 산재 사망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이 대통령의 강한 의지"라며 "일하러 나간 노동자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더는 없도록, 세계 10위 경제 강국의 위상을 노동자의 안전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휴가 중이던 지난 6일에는,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인명 사고가 난 포스코이앤씨와 관련해 건설 면허 취소·공공 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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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산업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며 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 사고를 최대한 빠르게 직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제 경기 의정부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휴가에서 복귀한 이재명 대통령이, 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정상황실을 통해 공유·전파하는 현 체계는 유지하되, 대통령에게 조금 더 빠르게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라며 "고용노동부에는 산재 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사후 조치 내용과 현재까지 조치한 내용을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보고 체계를 상시적으로 체계화하라는 것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가지 조치는, 산재 사망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이 대통령의 강한 의지"라며 "일하러 나간 노동자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더는 없도록, 세계 10위 경제 강국의 위상을 노동자의 안전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휴가 중이던 지난 6일에는,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인명 사고가 난 포스코이앤씨와 관련해 건설 면허 취소·공공 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제 경기 의정부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휴가에서 복귀한 이재명 대통령이, 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정상황실을 통해 공유·전파하는 현 체계는 유지하되, 대통령에게 조금 더 빠르게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라며 "고용노동부에는 산재 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사후 조치 내용과 현재까지 조치한 내용을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보고 체계를 상시적으로 체계화하라는 것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가지 조치는, 산재 사망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이 대통령의 강한 의지"라며 "일하러 나간 노동자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더는 없도록, 세계 10위 경제 강국의 위상을 노동자의 안전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휴가 중이던 지난 6일에는,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인명 사고가 난 포스코이앤씨와 관련해 건설 면허 취소·공공 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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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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