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부상’ 키움 안우진 수술 결정…“재활에 1년 소요”

입력 2025.08.05 (21:57) 수정 2025.08.05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키움 에이스 안우진 투수가 벌칙 훈련을 받다가 무려 1년 짜리 부상을 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는데요.

프로 스포츠에서 선수관리 이렇게 해도 되는건가요.

키움 구단은 안우진이 오른쪽 어깨 인대 손상이 확인돼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수술 후 재활 기간만 약 1년 빨라야 내년 전반기가 끝날 쯤 복귀예정인데요.

논란이 됐던 부상 경위에 대해 키움은 청백전 후 진 팀에 대한 벌칙 훈련이 있었고 안우진이 제외를 요청했으나 코치의 권유로 동참하다 다쳤다며 강요 의혹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코치는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는데요.

이로써 안우진은 올 시즌 복귀는 물론 WBC 출전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당 부상’ 키움 안우진 수술 결정…“재활에 1년 소요”
    • 입력 2025-08-05 21:57:44
    • 수정2025-08-05 22:02:32
    뉴스 9
키움 에이스 안우진 투수가 벌칙 훈련을 받다가 무려 1년 짜리 부상을 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는데요.

프로 스포츠에서 선수관리 이렇게 해도 되는건가요.

키움 구단은 안우진이 오른쪽 어깨 인대 손상이 확인돼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수술 후 재활 기간만 약 1년 빨라야 내년 전반기가 끝날 쯤 복귀예정인데요.

논란이 됐던 부상 경위에 대해 키움은 청백전 후 진 팀에 대한 벌칙 훈련이 있었고 안우진이 제외를 요청했으나 코치의 권유로 동참하다 다쳤다며 강요 의혹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코치는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는데요.

이로써 안우진은 올 시즌 복귀는 물론 WBC 출전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